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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가 골형성치료제인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의 판매확대를 위해 의료기기 회사와 손잡았다.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와 신테스코리아(대표 김상범)는 본사차원의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지난 26일 포스테오의 공동 프로모션 집행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신테스는 스위스 국적의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외상과 골절에 필요한 수술적 치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한국릴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모든 병원에 대해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담당하고 신테스코리아는 이중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타깃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릴리 야니 윗스트허이슨 사장은 “양사의 전문성과 영업력의 결합을 통해 더 많은 의료진들이 포스테오를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소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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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들이 잠자고 있다. 허가는 받았으나 약가를 받지못해 세상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약들이 그 주인공이다. 혁신적 신약이기 때문에 비싼값을 받아야한다는 제약사와 기존약물보다 비용대비효과가 없다는 공단이 싸우고 있는 사이 이들 약들의 출시는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대표적인 약은 한국노바티스의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염산염일수화물)다. 슈퍼글리벡으로 불리는 타시그나는 지난 2007년 10월경 허가를 받았으나 약가협상에서 잇따라 실패하며 출시일을 기약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희망이 있는 건 언젠간 출시될 날을 기대리며 재도전을 노리고 있다는 점이다. 노바티스 측은 "약가협상이 진행중이다. 하반기쯤에는 출시가 되지 않겠냐"면서도 "더 늦어질 수 있어 확답은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약은 1차 치료제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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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여성의 골다공증치료에 있어서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 5mg)와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를 병용하면 단독요법에 비해 훨씬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포스테오는 골절 고위험의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가진, 뼈를 생성하는 약물이다. 현재 한국릴리가 공급하고 있다.최근 미국류머티즘학회(ACR) 연례회의에 발표된 이번 연구(investigational study)는 총 412명의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의 주 목적은 각각의 약물을 1년간 투여후 척추 골밀도가 단독에 비해 동등하거나 훨씬 더 큰가를 보는 것이다.연구결과에서 병용군, 포스테오군, 아클라스타군 각각의 1년 후 척추 골밀도(BMD) 증가는 각각 7.5%, 7.1%, 4.4%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09.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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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두 개의 골다공증 치료제 zoledronic acid (아클라스타®, 노바티스) 와 teriparatide (포스테오®, 한국릴리)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다공증을 가진 선별된 고위험군 환자에서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에서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골밀도가 -2.5 아래인 골다공증 환자이거나 골밀도는 이보다 높지만 이전에 한번의 골절을 경험한 적 있는 65세 이상의 폐경기 여성 412명을 대상으로 부분 이중 맹검 시험을 실시했다. 무작위로 1년에 1번 zoledronic acid 5mg을 정맥주사하고 매일 teriparatide 20mcg을 피하 주사한 군과 같은 양의 주사를 단독으로 투여 받은 3개의 집단을 비교했을 때, 52주째 척추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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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골세포 의한 골 형성 촉진 작용골 미세구조 자체 복원시켜 골절위험 현저히 감소골소실 억제 초점 맞춘 기존 치료제와 차별서 론 200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00명당 약 42명 정도가 골다공증 환자이며, 또한 1995~200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골다공증은 외래 질병 중 가장 큰 증가 추이를 보인 질환 중 하나로, 급여 지급 건수가 1995년 9만4000건에서 2005년 100만건으로 10.6배 증가했다. 특히 50세 이상의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2명 중 1명은 평생 동안 골다공증성 골절로 고통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골다공증성 골절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 고관절 골절로 고통받는 65세 이상의 여성 환자 가운데 21%는 1년 이내에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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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제약사 잦은 협상결렬로 출시 지연 피해 커복지부 "체결률 80%" 업계·환자 체감과 거리 멀어 지난해 도입된 의약품 선별등재방식(Positive list system)이 시행 1년을 넘기면서 신규의약품의 보험약가 받기가 낙타가 바늘 구멍을 뚫기보다 어렵다는 하소연이 제기되고 있다. 약제비 절감을 통한 건강보험재정 안정과 비용대비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을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제도가 도입됐지만, 최근 공단과 제약회사 간 잇단 약가 협상 결렬로 필수의약품이나 중증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있어 정부와 제약회사가 함께 비판을 받고 있다. 또 보험의약품 약가 결정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지만 공단과의 약가 협상이 결렬되는 경우가 많아 보험약가 결정이 너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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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유병률 7.7%에 이르는 한국인 사망원인 6위 질환 당뇨병. "당뇨병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병률은 급상승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의 하나로 평생 약물 복용이 요구된다. 올해는 유난히도 골다공증 치료의 순응도를 높인 다양한 약물들이 대거 출시됐다. 내분비내과의 당뇨병과 골다공증 영역을 돌아본다. 심혈관질환 상관성 연구 봇물A1C 철저관리 요구…당뇨병학회 목표치 6.5% 제시제2형 당뇨병유 형 준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 /한림의대 교수, 한강성심병원 올해 당뇨병 영역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니센 박사의 메타분석 결과였다. 대조군에 비해 심근경색뿐 아니라 심혈관사망까지 증가시켰다는 충격적인 보고였다. 이후 이어진 보고들은 심혈관부작용은 증가시키나 기타 약물과
기획특집
이혜선
2007.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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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는 이달 1일자로 릴리의 골다공증치료제 전세계 마케팅 총괄 책임자인 홍유석씨를 신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유석 신임 사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일라이 릴리에 입사, 뉴욕 제약영업 담당, 한국릴리 마케팅 이사, 릴리 미국 로드 아일랜드 CNS영업 소장 등을 역임했다. 홍유석 사장은 "한국 릴리로 다시 돌아오게돼 매우 기쁘고 특히 올해 항암제 알림타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 출시, ADHD치료제 스트라테라 출시를 앞둔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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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 폐경 여성의 골생성을 촉진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의 시판이 국내승인됐다. 일라이 릴리의 포스테오는 골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새로운 뼈가 자라도록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갑상선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제제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21개월 동안 투여시 골형성 및 골흡수와 관련된 생화학적 지표의 증가와 더불어 골밀도의 유의한 상승이 관찰됐다. 포스테오를 1일 20 마이크로그람 투여시 폐경기 여성의 척추골절 위험이 위약대비 65%, 비척추성 골절의 위험도 53% 감소됐다. 또한, 투약을 중단하고서도 척추 골절의 경우 18개월 동안 치료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릴리의 설명에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5.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