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DA가 마약성 약물의 중독 치료를 위해 월1회 투여하는 주사제 Vivitrol™ (성분명 naltrexone, Alkermes社)을 승인했다. Vivitrol 은 이미 알코올 중독에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알코올 및 약물남용으로 인한 환각작용을 전달하는 뇌 수용체를 차단한다. Vivitrol은 주사제로는 알코올 의존성 치료를 위한 최초의 제품이다. 주사 또는 이식 제제가 알코올 중독이나 약물중독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Vivitrol은 naltrexone이 시간 경과에 따라 서서히 방출되게 개발한 서방정 제형이다. FDA는 약물평가를 위해 러시아에서 진행된 연구 한 건을 참고로 했는데 5개월 동안의 마약성 치료제 중독 환자 치료에서 Vivitrol은 위약대비 50% 더 효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14 00:00
-
#2009년 한 해 동안 139일간 108곳의 의료기관 방문해 총 3만9763개 마약류 처방받음, 하루 평균 109개 복용한 셈(33세 여)#2009년 한 해 동안 303일간 158곳의 의료기관 방문해 총 2만9188개 마약류 처방받음, 하루 평균 80개씩 복용한 셈(49세 남) 매일 마약류 3개 이상씩을 복용하는 이가 전국적으로 6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원희목 의원실(한나라당)이 마약류의 오남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 포함)의 연간 총 투여일수가 1000일이 넘는 환자들에 대한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마약류 투여일수가 1000~2000일에 해당하는 환자는 5673명, 2000~3000일 293명, 3000~5000일 128명, 5000~1만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11 00:00
-
국내 연구 세계 2위…선진국 반열줄기세포를 통해 대중들에게 난치병 치료의 획기적인 대안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 세포치료제지만 줄기세포가 전부는 아니다. 세포치료제는 살아있는 자가, 동종, 이종 세포를 체외에서 배양, 증식하거나 선별하는 등 물리, 화학, 생물학적 방법으로 조작해 제조하는 의약품의 통칭이다. 올해 6월까지 상반기에만도 세포치료제 3품목이 허가받았다(2품목은 자가유래 지방세포로 식약청은 이를 생물학적 특성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단순분리, 세척, 냉동, 해동 등 최소한으로 조작한 의약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허가받은 제품은 피하지방결손부위의 개선 효능을 가진 최소조작 세포치료제다.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자가지방조직유래 최소조작 지방세포 오토스템, 대웅제약의 재조합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인 이지에프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10.04 00:00
-
FDA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혈액응고방지제인 브릴린타™ (성분명 ticagrelor)의 심사를 마치기 위해선 앞으로 3개월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월말, FDA 자문위원회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 또는 관동맥폐쇄 환자에서 브릴린타의 사용에 대해 7:1로 승인을 지지하였으므로 최종적으로는 긍정적 결과가 예상된다. 그러나 심사 완료 예정일은 연말인 12월 16일로 미뤄졌다. 올해 유럽심장학회 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는 항혈전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하면서 심근경색 환자의 혈관재성형술에서 미승인 제품에도 불구하고 ticagrelor 사용을 추천했다. FDA가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 감소에 있어 clopidogrel (플라빅스® 외 다수)에 필적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17 00:00
-
최근 오남용 우려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이 향정신성의약품(향정)으로 지정된다. 향정약으로 지정되면 해당 의약품은 마약류취급자만이 제조·수입·유통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보고를 해야하는 등 관리가 강화된다. 식약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프로포폴이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오남용할 경우 사용 자제력을 상실하게 하고, 강력한 충동과 지속적 갈망 현상인 정신적 의존성(보상효과)을 유발한다며 향정약으로 지정·관리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9월 중으로 향정 지정을 위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청은 이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프로포폴’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합성마약인 ‘타펜타돌’(진통제)과 非의료용으로 새롭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8.27 00:00
-
지난 수년간 선진국들과 원조 단체는 빈곤국들에 HIV, 결핵, 말라리아 치료제 등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세계개발센터 CGD (Center for Global Development)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빈곤국에서 HIV/AIDS 환자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에 대한 접근성은 10배 증가, 항말라리아제에 대한 접근성은 8배 이상 증가, 항결핵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접근성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하였다. 세계개발센터는 주로 국제개발에 관한 연구를 하는 미국 워싱턴DC 소재의 비영리 단체이다. 그러나 빈곤국의 의약품 부족난에 대해 내려진 Rx, ‘무상지원’이라는 치료 중에 나타나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랄까. 아니면 예고된 부작용이랄까. 지금도 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는 이러한 이타적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8 00:00
-
FDA는 치료제의 순도와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약사들이 의약품 제조를 아웃소싱 할 때 더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권고하기로 하였다. FDA는 제약사들에게 아웃소싱을 준 회사의 제조 설비에 대해 현장 감독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이와 달리 제약사가 감독 과정 없이 아웃소싱업체에 의해 제출된 품질검사(QC)와 제품검사 자료를 리뷰하는 것으로 갈음할 수 있다. FDA는 제약사들이 외부 계약자들의 제조 공정에 대해 더 상세히 설명할 수 있으며, 또한 외부업체가 FDA의 기준사항을 잘 따르고 있는지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을 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FDA가 아웃소싱업체에 위반 사항에 대한 경고 서한을 발송하는 횟수는 3배로 증가하였다. 제약사 아웃소싱에서 도급자에 대한 의존성이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7 00:00
-
치료과정에서도 즐겁게 임할 수 있게 하고, 덩달아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의료계에서도 널리 연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3차원 입체영상과 오감 자극을 이용한 이른바 3D가상현실 치료프로그램이 알코올중독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가상현실 치료는 환자가 겪는 상황을 실제처럼 느끼게 하기 위해 스크린과 입체안경, 입체음향 시스템 등이 구비된 장소에서 진행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중앙대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팀은 총 37명의 알코올 의존 환자와 25명의 알코올 중독 경력이 없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비교 연구한 결과, 술에 대한 혐오를 주는 가상체험을 한 환자군의 알코올에 대한 욕구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알코올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6.10 00:00
-
NHS 정보센터에 의하면 영국에서 알코올 의존성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에 알코올 의존성 치료제 처방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의존성 치료제 두 가지 약제의 총 150,445건의 처방 중 약 95,000건은 acamprosate, 55,500건은 disulfiram에 대한 처방이었다. Acamprosate calcium은 뇌의 화학적 균형을 회복시켜 알코올 금단 증상을 감소시키며, disulfiram은 알코올 섭취 시 심각한 불쾌한 반응을 일으킨다. 총 비용은 약 41억 3천만원에 해당한다. 2007년 발표에서 알코올 의존성 유병율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었던 것과는 매우 상반되는 결과이다. 당시 16 ~ 74세 남성에서 알코올 의존성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 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31 00:00
-
Methadone을 비롯하여 levomethadyl acetate, buprenorphine은 불법적인 또는 치료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아편성 약물중독의 해독제로 사용될 수 있다. 치료 중 의존성이 나타난 환자에서, beprenorphine으로 9개월 동안 감량치료 하면서 살펴본 결과 중간에 실질적 개선이 있었든 아니든지 간에 거의 의존성이 재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ational Drug Abuse Treatment Clinical Trials Network Prescription Opioid Addiction Treatment Study’에서 보고되어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 정신과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서 제시되었다. Roger D. Weiss 교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27 00:00
-
Arthritis & Rheumatism에 발표된 연구에서 전신성 괴사성 혈관염(systemic necrotizing vasculitis)을 동반한 환자의 절반 미만에서만 corticosteroid 단독요법으로 증상이 경감되었고, 대부분의 경우는 2차 치료를 시행하여 성공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결절성 다발동맥염(polyarteritis nodosa) 또는 현미경적 다발성 동맥염(microscopic polyangiitis)에 대하여 좋은 예후를 나타낸 환자 124명 중 79%의 환자는 초기에 경감되었으나, 2명은 스테로이드 의존성이 되었고, 46명의 환자는 이후 재발되었다. 반면,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충격요법(pulsed cyclophosphamide) 또는 경구용 azathioprine으로 2차 치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10.04.06 00:00
-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기구(ECCO)의 크론병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개정내용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스테로이드와 아자티오프린/맬캡토프린의 조기 병용요법은 중등도의 활동성 회맹장 국한성 크론병에 적절한 치료방법이다. 항-TNF요법은 스테로이드 불응성, 스테로이드 의존성, 스테로이드 불내성 경험이 있는 환자에 대안으로서 고려해야 한다-심각한 활동성 회맹장 국한성 크론병은 항-TNF 요법이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면역조절제를 병용할 수 있다. -자주 재발하는 환자는 면역조절제와 스테로이드요법이 적절하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모든 항-TNF요법은 염증성 크론병에 있어 효능과 부작용이 유사하므로 약물 선택은 투여경로, 환자 선호도, 비용, 국가 가이드라인 등에 따라 선택한다. -아자티오프린 또는 맬캠토프린 투약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10.04.04 00:00
-
비만약 시부트라민 제제의 사용이 대폭 강화된다. 12일 발표한 안전성 서한에 따르면, 식약청은 허가사항 개정을 통해 시부트라민 제제 처방대상에 포함됐던 고혈압 환자를 제외했다. 더불어 치료라는 용어를 보조요법으로 바꿔 환자들이 약물의존성을 낮출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용법용량도 강화됐다. 사실상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었던 치료기간을 1년 이내로 제한하면서 장기복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게다가 65세 이상 및 16세 미만에 대한 사용을 아예 금지했다. 식약청은 "이번 변경은 최근 미국 애보트 본사에서 시부트라민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험(SCOUT) 예비결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오는 3월말께 제출예정인 SCOUT 최종결과보고서에 따라 최종 조치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3.15 00:00
-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생활수준이 향상되는 등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2차 성징이 빨리 시작되는 성조숙증(Precocious Puberty)이 증가하고 있다.성조숙증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비만과 환경호르몬과의 관련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중 비만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에 비해 2008년 성조숙증으로 진단 받은 5~13세 아동이 7.6배 증가했다. 여기에 제대로 진단받지 못하거나 한방치료, 대체요법 등으로 치료받아 파악되지 않은 경우까지 감안하면 그 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외모, 특히 날씬하고 큰 키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영향으로 저신장증을 유발하고 비만과의 관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선주
2010.02.16 00:00
-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의 범위가 질환의 치료에서 삶의 질까지 확장되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 다수의 연예인 자살과 함께 학업을 위한 청소년들의 ADHD 약물 남용 사례들까지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기도 했다. 정신 건강이 개인의 문제에서 사회의 문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정부 차원에서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사업들을 주도하는 것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임에도 정작 일반인들과 정신과 사이의 거리는 여전히 멀기만 하다. 이에 정신과는 올해 이 거리를 줄이고 국민건강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의 움직임을 보였다. ▲정신보건법 개정 국가적인 차원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은 정신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0.01.11 00:00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 건보 통계에서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6.8일(입원 1.7일, 외래 15.1일)로 1990년 7.9일과 비교할 때 2.1배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8년 실진료환자수는 입원 505만명, 외래 4333만명이였다.국민 1인당 500만원 초과 고액환자는 85만명으로 1.94%를 점유했으며 진료비 점유율은 28.9%였다. 단일상병기준으로 2008년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질병은 1위가 본태성고혈압으로 1조 8835억원(430만명이였으며 다음으로는 인슐린-비의존성당뇨병 9253억원(152만명), 만성콩팥기능상실 8320억원(8만명)이였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외래 다발생 질병 변화추이는 급성기관지염 10,768만명, 급성편도염 895만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 67
보건복지
하장수
2009.11.30 00:00
-
백혈병 치료제 중의 하나인 dasatinib (Sprycel®, BMS)이 난소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BMJ 저널에 발표되었다. UCLA의 연구진에 의하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dasatinib이 난소암세포의 공격력을 줄여주고 성장을 억제했다고 한다. 또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되었을 때 항암능력이 더 증대되는 것과 Src 의존성 난소암 이라고 부르는 특정 난소암세포를 공격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UCLA 혈액학/종양학 조교수인 Gottfried Konecny박사는 이번 연구는 오로지 암세포주에 대한 연구였지만, 특정 형태의 난소암 환자들에게 dasatinib의 효과를 검증할 임상시험을 시작하기에는 충분한 결과라고 말했다. Src 의존성 난소암은 전체 난소암의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1.16 00:00
-
복지부가 하반기에 의료수요자 중심의 질병연구 등에 451억원을 계속과제로 지원하고, 243억원을 신규과제에 투자키로 했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009년 하반기에 추진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최근 확정, 발표했다. 신규 지원과제는 질병극복, 사회안전망 구축, 신성장동력 확보 등 3개 분야,11개 세부사업이며, 해당사업별로 과제공모 등의 방식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연구비를 배분할 예정이다.하반기 신규지원 세부사업에 따르면 질병극복(136억원)은 알츠하이머 치매 극복 연구, 선도형 연구중심병원 육성, 근거창출 선진의료기술개발 지원을 하게 된다. 사회안전망 구축(15억원)은 면역백신개발, 알레르기질환 표준화 연구를, 신산업 창출(92억원)은 신약개발 비임상 임상 및 기반구축 지원, 신약개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9.14 00:00
-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제14조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제1차 국가간 실무회의를 서울(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36개국 약 50명의 대표단이 참여하여 협약 제14조 흡연자를 위한 금연서비스 제공의 이행을 위한 WHO 가이드라인 초안을 개발하여 2010년 제4차 FCTC 총회에서 의결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이를 통해 각 참석자는 담배의존성을 효율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정책시행에 필요한 기본요소와 근거를 제시하고, 금연을 위한 프로그램 검토와 근거, 담배 의존성 치료를 위한 약물치료의 이용가능성, 비용부담, 사회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9.01 00:00
-
장기간 참다 내원하는 경우 많아 만성화 진행 흔해 최근 한 연구를 보면 미국의 가임여성 중 약 15%가 다양한 원인에 의한 요통이나 골반통으로 고통받는 만성골반통 환자라는 보고가 있다. 또 국내 단일 의료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산부인과를 찾는 환자의 10~20%는 만성골반통 환자들이다. "만성골반통"은 이처럼 흔한 질병이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진단이나 치료 지침이 없어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자궁적출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치료에도 별다른 증세 호전이 없는 경우 역시 많아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인 고통도 크다고 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허주엽 원장(산부인과)은 만성골반통에 대해 "흔히 요통으로 오인되는 만성골반통은 신체적 원인이 규명되지 않으면서 치료가 되지 않는 통증이 행동 및 정서적인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최홍미
2009.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