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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세포·단백질 치료 전망 밝아 희망유 한 욱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 의학유전학클리닉 유전성 대사질환의 치료 방침은 전구물질의 제한, 결핍 최종산물의 투여, 축적물질의 배설촉진, 장기이식, 조효소보충요법, 효소보충요법, 유전자치료, 세포치료(cell therapy)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근본적 치료로서 세포치료, 장기이식 유전자치료 등을 들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세포치료는 실험단계이고 장기이식은 면역억제제의 지속적인 투여와 공여자의 제한 등에 문제가 있다. 유전자 치료 역시 in vitro에서는 성공적이나 실제 임상에서는 수년간 답보상태이나 전망은 밝은 편이다. 특히 mammalian somatic cell의 복제가 가능하게 됨으로 세포치료, 조직 및 장기이식의 전망도 밝다. 1) 식이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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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은 13일 성명을 통해 "약대 6년제 논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선진화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추구`란 관점에서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교육과 의약발달의 청사진을 수립하는 역사적인 소명에 부합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병협은 약대 6년제는 약사들의 인건비 상승이 명약관화하므로 단순히 의사와 약사만의 문제가 아닌 시민단체, 약대지망생, 학부모 등의 입장까지 두루 참작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사의 처방권을 침해할 소지가 높기 때문에 의료계가 반대하는 것`이라며, 약대 6년제 추진보다 의약분업에 대한 종합적이고도 적정한 평가를 국무총리 직속이나 국회 특별위원회에서 수행토록 하여 정책오류를 빠른 시일내에 개선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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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책연구소(소장 김건상)가 지난 9일 의약분업 5년 평가를 주제로 개최한 제14차 의료정책포럼에서 주제 발표자들은 의약분업이 국민건강 증진 효과가 없었다는 매우 혹독한 결론을 내렸다. 이날 배균섭 울산의대 임상약리학과 교수는 정부는 의약분업 시행 목적으로 약사의 점검을 통한 약화사고 예방, 의약품 오남용방지, 국민의 알권리 신장, 의료의 질 향상 등을 내세웠으나 처방오류발견율, 유병률 등에서 의약분업정책이 약리학적으로 효과를 보였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정상혁 이화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분업시행 후 외래접근도가 28% 감소(2002)하고 아파도 참는 경우가 10.1% 증가(2002)하는 등의 문제점을 낳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약사법 개정을 통한 약사의 의약품 오용 근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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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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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은 최근 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2회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건강캠프는 화진포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등 전국 6개 피서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과 상담, 운동지도, 건강정보 이동종합서비스 제공 등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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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해외의료지원팀(단장 김중호 신부)는 지난 3월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도네시아 메단대교구 반다아체 지역에서 쓰나미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난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총 6회에 걸쳐 12,877명의 지역 난민들에게 진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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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과 가천의대길병원(원장 신익균·본지 객원논설위원)은 최근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등과 공동으로 몽골 심장병어린이 무료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심장병어린이 완치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무료 심장수술로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는 10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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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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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의료인 육성·의료센터 구축, 시간·경제적 손실 막아야김 현 주 아주의대 의학유전학과 교수 / 한국희귀질환연맹 대표 미국에서 의학유전학 전문의로서 20여년간 활동하다가 지난 1994년 7월에 아주대의료원 개원과 함께 초빙되어 한국에 돌아와 국내 최초로 유전질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진단, 상담, 치료 관리하는 유전학클리닉을 개설하여 진료활동을 시작하면서 우리 사회에서의 희귀질환 치료의 열악한 상황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우선 언론의 도움으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노력해왔다. 또한 2000년부터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해 처음에는 아주대병원 유전학클리닉이 중심이 되어 시작했지만, 2001년 제 2회부터는 한국희귀질환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게 됐다. 해마다 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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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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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협의회 조사 대한개원의협의회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가 한의대 교육과정 분석 및 문제점에 대해 고찰한 결과 한의사의 현대의학에 대한 지식수준은 의료행위에 활용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이로 인해 한의대 교육과정은 총체적 부실 상태라고 밝혔다. 범대위측은 한의대는 한방임상과목을 표방하면서 그 내용의 70~80%가 현대의학의 가장 기초적인 내용만을 차용해서 배우고 있으며 고유한방과목은 총 교육시간의 24.5%(6년 중 1년4개월)에 불과하고 그 중 한의사국가고시 출제과목은 본초학, 침구학 등 단 2과목(총 교육시간의 8.5%, 6년 중 5개월)으로 고유한방진료를 위한 한의사를 양성하는 필요한 교육시간은 실습을 포함해 6년이 아니라 2년의 교육과정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 동의대 등 9개 한의대 6년 전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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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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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양삼승)는 1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오 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김근태 복지부장관, 김선욱 법제처장, 황상익 서울의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조한익 서울의대 교수(본지 객원논설위원)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운영세칙을 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위원회는 앞으로 체세포핵이식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의 종류·대상·범위를 비롯, 잔여배아를 이용한 연구의 대상과 범위, 금지되는 유전자검사 종류, 유전자치료를 할 수 있는 질병 종류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며, 생명윤리·안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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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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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셔·파브리병 건당 진료비 1천만원 넘어 심평원이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건보 진료비를 집계한 결과 2003년에 모두 5천2백25여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다소 증가한 6천38여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진료비와 비교해 볼 때 2003년도에는 2.54%(총진료비 20조5천3백36억원), 지난해에는 2.70%(총진료비 22조3천5백59억원)를 차지하는 것이다. 청구 건수는 지난해에 89만5천4백55건으로 전년 80만9천9백35건보다 9만여건 늘었다. 건당 진료비는 지난해의 경우 고셔병, 파브리병이 1천1백48만6천3백84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건당 진료비를 보인 희귀난치성 질환은 이영양성 형성 이상으로 1만8천7백4원이었다. 심평원의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상병 실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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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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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사후청구하던 불합리 개선…환자 경제적 부담 덜어김 현 주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현대의학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 원인 및 치료방법을 모르는 상당수의 희귀·난치성질환이 있다. 이러한 희귀·난치질환은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고액의 진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수반함으로써 희귀·난치질환자 가정을 해체 위기에 놓이게 하는 등 환자 개인이나 가족 단위의 노력만으로는 그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희귀·난치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하여 노력해오고 있다. 우선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유병률 조사 등을 포함한 희귀질환자보호지원 계획수립에 관한 연구 용역(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9.9.1~2000.8.31) 결과를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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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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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재 국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들어가며 의사와 약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통하여 장기적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 이제 5년이 경과하게 되었다. 많은 논란 가운데 출발한 제도인 만큼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중에서 의약분업만큼 그 성과와 관련한 정확한 평가를 요구받는 제도도 드물 것이다. 2004년 한나라당에서 전면적인 의약분업의 평가를 요구하자 보건복지부에서 이를 받아들여 의약분업 평가를 위한 기초연구가 끝나고 평가단을 구성하려고 하나 의료계의 참여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의협의 집행부는 불참할 명분이 없다고 보는 반면 일반 회원들은 참여에 소극적이거나 오히려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평가단 운영에 있어서 보건복지부의 기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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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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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은 전문·표준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고난이도의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게 되는데,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21개 병원들은 오랜기간 진료 경험과 과별간 협진체계 등을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치료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 도입은 의협이 6개 전문과목에 대해 `특정질환`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개원가의 존립기반을 훼손할 수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여전할 전망이다. 중소병원은 현재 의료전달체계 중간단계의 의료공급주체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지만 치열한 경쟁과 함께 역할을 충분히 담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병원이나 지금까지 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는 병원들을 `전문병원`으로 기능전환·육성을 하여 대형병원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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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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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노인요양보장제도와 전문병원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부는 두 제도의 각종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게된다. 특히 의료계는 요양제도에 대해선 국민건강을 위한 `의사 역할` 미비를, 전문병원제도에 대해선 의협이 `전문과목과 질환 표기`는 개원가의 존립기반을 훼손하고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행되고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본지는 7월 창간 4주년을 맞아 시범사업 현장을 찾았다.<편집자> 지난 2002년 7월 `노인보건복지종합대책`에 `공적노인요양보호체계` 구축 및 시행이 제시된 지 3년만에 노인요양보장제도 시행을 위한 1차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미 고령화사회를 뛰어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부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노인요양보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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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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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응급의료센터는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하강당에서 `휴일 및 야간진료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주 40시간 근무제의 확대로 보건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의 정책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휴일과 야간진료에 대한 수요와 공급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공청회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나백주 건양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정설희 심평원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와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손용규 소아과개원의협의회·양혁준 인천·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 과장·유요환 대전응급의료정보센터 상황실장 등이 지정발표에 나선다. 한편 병협은 주40시간근로제 확대 시행 관련 수가보전책으로 야간가산율 적용시간대 환원 및 토요진료 공휴일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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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 뇌졸중센터김달수·허필우·유도성 의정부 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김달수 연구팀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졸중이 계절에 상관없이 발병하고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달수 교수팀은 지난 1993년부터 2003년까지 11년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경기북부 지역의 뇌졸중 환자 3,812명에 대해 조사한 결과 1993년에 220명에 머물던 환자수가 1999년에는 373명, 2003년에는 512명으로 2.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팀은 월별 통계를 보면 전체적으로 5월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10월, 11월 순이었으며 계절별로는 뇌경색과 뇌지주막하출혈이 봄에 약간 많고 뇌내출혈이 가을에 많았지만 통계적으로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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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쟁력 강화를 위해 병원은 운영을 혁신하고 열린경영을 추구해야 하고 근로자는 투쟁에서 탈피, 무파업 실천과 임금동결 등의 선언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응 상무는 최근 열린 `병원 CEO 경영세미나`에서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과 병원경쟁력`에 관한 연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상무는 성공한 노조의 리더십으로 노조 내부결속과 외부 상급단체 개입 차단, 임금억제 등 회사(병원)살리기에 주력하여 병원경영사정이 호전될 때 가서 임금인상 등 성과급 지급 등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하며, 그렇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그는 조직일체화 등을 통해 경쟁력있는 병원문화의 구조를 형성하는데 힘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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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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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의협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12일 기자 회견을 갖고 5일 열린 약학교육 학제 개편방안 공청회는 당일 문화일보에 약대 6년제를 추진하겠다는 주무과장의 인터뷰 기사가 나오는 등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판단되므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이 인터뷰 기사는 주무과장의 실수가 아니라 교육부의 정책 방침이라고 전제하고 약대 6년제를 추진하면 의약분업 철폐 투쟁을 보다 강력히 전개하겠다고 역설했다. 또 김회장은 약대 6년제를 시행했을 경우 국민에게 득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득보다는 조제료 인상 등 국민 부담만 더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약대 6년제는 교육부에서 다시 복지부로 이관,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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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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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483개의 전액본인부담항목(일명 100분의 100)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이 확대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혁신 TF 검토결과 현재 1566개의 전액본인부담항목중 483개 항목(의료행위 : 331개, 치료재료 : 149개, 의약품 : 3개)에 대해 1차적으로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지금까지 부담했던 본인부담에서 최고 80%까지(입원의 경우)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그간 전액본인부담항목은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이 아니었으나, 이번에 급여로 전환되는 항목들은 본인부담상한제 적용도 받게 되면서, 암 등 고액중증환자의 부담은 더욱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주요 항목들과 환자 부담 경감 현황을 살펴보면,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를 위한 체내 방사선량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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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희 메디칼 업저버가 창간 4주년을 맞았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지난 4년여간 분에 넘치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과 지면을 빛내주신, 객원논설위원, 편집자문위원님들과 옥고를 주신 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저희가 좋은 신문을 만들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광고주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창간 4주년을 맞아 저희들은 겸허한 자세로 지난날을 되짚어보고 제2 창간의 각오로 독자의 입장에서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의학계가 `우리에게도 이 정도의 의학전문언론은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선진한국의학의 견인차로서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려 합니다. 큰 약속드리지 않겠습니다. 의료 최일선에서 국민건강향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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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