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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양철우)가 최근 열린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의 2010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2010년 3월 15일부터 4월 7일 까지 KONOS가 실시한 전년도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이하 HOPO)에 대한 뇌사자 관리업무평가결과에 따른 것이다.대한 뇌사자 관리업무평가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홍보활동 및 잠재뇌사자의 발생, 효율적인 뇌사장기기증자 관리를 통해 장기이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이외에도 조혈모세포기증 우수기관으로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센터, 인체조직기증 우수표창기관으로 서울성모병원 조직은행이 선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기증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
알림
하장수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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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내 사망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신장이식만이 해결책인 만성신부전증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를 동시에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드문 케이스로 악조건을 극복하고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와 신장이식을 동시에 성공해 국내 장기이식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 민우성 교수(혈액내과)팀과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신장내과)·문인성 교수(이식외과)팀은 2009년 12월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중 발생한 급성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이 필요한 류모씨(남, 만28세)에게 항암화학요법을 통한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치료 한 후 지난 9월 27일 친동생인 공여자(여, 만25세)의 신장을 류씨에게 이식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치료하려면 조혈모
의대병원
하장수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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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후 2주간 집중관찰을 통한 조기대처가 이식신장의 10년 장기 생존율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 양철우(신장내과)·문인성·김지일(외과)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생체신장이식를 실시한 환자 341명 중 이식초기(2주일내)에 이식신장기능 회복이 지연된 환자 71명(22.9%)을 대상으로 위험인자 및 예후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상회복 환자군의 경우 이식 후 3일째부터 콩팥 기능을 보여주는 혈청 크레아티닌(creatinine) 농도가 정상수치를 보였으나 회복지연 환자군의 경우 이식 후 2주일까지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또 회복지연 환자군의 급성거부반응 발생비율이 정상회복 환자군보다 2배가량 높았으며 이식신장의 10
의대병원
하장수
201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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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약사회가 주최한 제 16회 춘계학술대회가 1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학회 주제는 "이식 및 이식 후 약물요법과 환자관리"로 무엇보다도 병원약사들의 역할이 큰 분야였다는 점에서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대한병원약사회 송보완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 김수환 추기경 타계 이후 장기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식을 주제로 정했다"면서 "더불어 이식과 관련된 각종 제도 등에 대해서도 알리고 장기이식 캠페인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 1부에서는 ‘장기기증 및 이식현황’(좌장: 김순주 학술이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장기기증과 이식 현황 및 관련 법률’(정흥수 팀장-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장기수급조정 과장), ‘장기이식 절차’(김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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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들의 화합의 장이자 학술정보교류 행사인 제 16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2일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하게 개막된다. 올해 학회 주제는 이식 및 이식 후 약물요법과 환자관리다. 따라서 장기기증과 이식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장기이식 사례 및 환자 관리, 이식 후 약물요법 및 이식에서의 약사 역할에 대한 내용도 발표된다. 아울러 주제에 맞도록 학술대회 현장에서 장기 기증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장기기증 및 이식현황’(좌장: 김순주 학술이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주제로 ‘장기기증과 이식 현황 및 관련 법률’(정흥수 팀장-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장기수급조정 과장)과 ‘장기이식 절차’(김해정 팀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진행된다.2부는 ‘장기이식 사례 및 환자관리’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0.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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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원장은 개원 1주년(5월3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평일 외래환자가 6000여명에 이르고 병상가동률도 91.5%나 되며 주간 수술 역시 600건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정상급 병원으로 우뚝 서 글로벌 리딩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63빌딩보다 큰 단일병동 국내 최대 규모로 2000억원에 달하는 최첨단 의료장비, 특급 호텔을 무색하게 하는 친환경 인테리어, 국내외 최고의 의료진 영입 등으로 지난 1년간 대한민국 의료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며, " 개원 전(구 강남성모병원)에 비해 전반적인 진료 실적이 1.5배~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전상을 소개했다.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년간 외래 환자 136만 4000여명과 37만여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명
의대병원
하장수
201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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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에 의해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난치성 급성 거부반응’의 원인이 밝혀져 이식 신장 생존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 황현석, 이식외과 문인성 교수팀은 이식 신장의 급성 거부반응 시 기존에 알려진 T림프구의 영향과 더불어 B림프구가 급성 거부반응에 관여하며 B림프구 중에서 CD20과 CD38 양성세포가 T림프구와 혼합된 형태의 혼합 급성거부반응(mixed acute rejection)은 급성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와 예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10~20%의 난치성 거부반응 환자는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난치성 급성거부반응 환자의 이식 신장에서 B림프구의 침윤(스며들며
의대병원
하장수
2010.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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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의대 분당차병원은 3월 2일자로 신장이식의 대가이자 국내 최고 권위로 꼽히는 이식외과 박기일 교수의 영입과 함께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했다. 박 교수는 1979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 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2400례의 신장이식 수술건수를 진행한 경이적인 기록의 보유자다.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활성화 된 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교환이식(공여자 교환을 통한 신장이식)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적용, 궤도에 올려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박 교수가 센터장으로 활약하게 되는 장기이식센터는 이식외과, 신장내과, 비뇨기과 전문 의료진의 원스탑 협진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이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화된 이식병동을 함께 운영해 환자의 신장이식 후 케어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면역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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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의대병원(원장 장성구)이 국립장기이센터(KONOS)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spital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 HOPO)"으로 공식지정을 받았다. 이는 장기 적출 및 이식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기이식 분야의 최상위 전문기관으로써 공식적 인정받게 된 것을 의미한다.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은 뇌사자판정위원회 구축 및 뇌사자에 대한 총체적 관리, 잠재뇌사자 발굴과 관리체계 등을 구축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장기이식이 가능케 하는 인증제도다.국립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2010년 2월 현재 장기이식대상자는 1만7055명이 이르지만 뇌사 기증자는 261명에 불과해 장기수급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경희의료원 의대병원은 이번 HOPO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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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신장 생존률 미국보다 우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순일 교수)가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 3000례를 돌파했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0일 신장이식 수술 3002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병원 장기이식센터에 따르면 지난 79년 처음 신장이식수술을 시작한 이래 30년 10개월 만에 3000례를 돌파했으며 이는 아시아권 병원 중 단일기관으로는 최고기록이다.또 이식신장의 1년, 5년, 10년 생존율은 각각 97.8%, 93.6%, 88.6%로 미국신질환통계(USRDS)의 2009년 연보에 보고된 90.3~96%(1년), 42.9~58.5%(10년)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신장이식 3000례 기념 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윤곤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의대병원
최홍미
2010.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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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신장이식 실패로 인한 항체 형성(감작상태)으로 이식 거부반응이 매우 크며 동시에 혈액형까지 일치하지 않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 재이식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케이스로 장기 이식에서 가장 까다로운 두 조건인 ‘감작’과 ‘혈액형 불일치’를 극복해 국내 장기 이식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철우 교수(신장내과)와 문인성 교수(이식외과)팀은 지난 10월 19일 20년전 첫 번째 신장이식 이후 만성거부반응으로 인해 이식신장의 기능을 상실하고 항체가 높게 형성된 O형 혈액형 환자(41세, 여성)에게 혈액형이 맞지 않는 B형 공여자(언니)의 신장을 이식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혜자와 공여자 모두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
의대병원
하장수
2009.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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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한국노바티스와 함께한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이 ‘2009 한국PR대상’에서 공공문제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11월 5일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서울대병원은 장기 기증의 활성화를 위해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생명나무 심기’를 했다. 이 캠페인은 작년 12월 장기이식자 및 기증자로 구성된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단장 서경석 교수)’를 구성하여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 등정 프로그램에 이은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 캠페인이다. 서경석 교수는 “히말라야를 넘어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 극복을 위해 원정대에 참석을 하게 되었다”며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국민들이 장기 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장기 기증이 활성화가 될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09.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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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철우 교수팀(신장내과)은 장기이식 수술 후 복용하는 면역억제제에 의해 발생되는 당뇨병의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장기간의 면역억제제 투여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에 손상을 주게되며 손상받은 베타세포는 자가탐식(autophagic cell death)이라는 기전을 통해 죽게 되고 이 세포사멸은 면역억제제에 의해 유발되는 산화성 손상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면역억제제의 일종인 사이클로스포린을 장기간 투여한 경우 쥐의 췌장세포가 손상됐으며 특히 새로운 면역억제제인 라파마이신과 사이클로스포린을 함께 투여한 경우에는 베타세포의 손상이 더욱 심해지고 이로 인해 당뇨가 더 악화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양 교수
의대병원
하장수
2009.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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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진료과 과장 ▲순환기내과 전은석(CPR운영실장 겸) ▲호흡기내과 정만표 ▲내분비대사내과 민용기(외래부장 겸) ▲신장내과 김윤구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소화기외과 최성호 ▲소아외과 서정민 ▲이식외과 김성주 ▲심장외과 전태국 ▲폐·식도외과 김관민 ▲산부인과 배덕수 ▲안과 기창원 ▲이비인후과 홍성화 ▲비뇨기과 이현무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신경과 나덕렬 ▲정신과 유범희 ▲피부과 이주흥 ▲방사선종양학과 최두호 ▲병리과 고영혜 ▲가정의학과 유준현 ▲치과 김창수 ▲임상약리학과 고재욱 ◇건강의학센터 ▲센터장 최윤호 ▲영상의학팀장 조한기 ▲소화기내과팀장 김지은 ▲건강증진의학팀장 지재환 ▲여성의학팀장 이지수 ◇암센터 ▲간암센터 부센터장 임현철 ▲유방암센터장 남석진 ▲부인암센터장 김병기 ▲소아암센터장 성기웅
알림
강소영
2009.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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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단장증후군 환자 정상 퇴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명덕 교수(소아외과)팀은 2008년 12월 31일 위장관 손상으로 인해 단장증후군 상태에 있던 한송희(22세)씨에게 뇌사자의 소장을 이식했다. 한 씨는 손상에 의해 소장과 대장을 잃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단장 증후군(소장이 짧아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거나 부작용 발생)과 간부전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이번 소장이식은 국내 최초로 뇌사자의 소장을 이용해 소장 전체(약 4m) 이식에 성공한 것이다. 이 교수팀은 "14시간에 걸친 수술을 통해 뇌사자의 소장전체(약 4m)와 대장 일부(2분의 1)가 한 씨에게 성공적으로 이식, 11주간의 입원치료 기간 동안 상태가 좋아져 정맥영양요법을 중지하고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해 지난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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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4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오늘(23일) 첫 진료를 시작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암병원, 심혈관센터, 장기이식센터, 안센터 등 특성화된 센터 중심의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암병원은 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뉴욕의대의 전후근 교수를 병원장으로 영입해 미국식 선진 암 치료 시스템인 연구, 진료, 환자관리, 임상실험, 기초과학 등이 연계된 다학적 팀 접근 방식(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을 도입한다. 미국 최고의 암센터중 하나인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와의 제휴를 통해 선진 암 치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암병원은 위암, 대장암 등 10개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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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문화 새로 창조해 나갈것"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936년 시작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역사를 집대성하고 한국 의료의 미래를 열어갈 병원입니다. 단순히 첨단 의료기술·장비를 집약해놓은 종합병원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의료문화를 창조해 나가겠습니다. 초대 병원장을 맡았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영광이고 의사로서도 대단히 영예로운 것입니다. 앞으로 이 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서울성모병원 황태곤 초대 원장의 각오다. 황 원장은 "1250일 이상의 긴 공사기간 동안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교직원과 동문들 모두가 합심하고 건설업체의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성모병원의 브랜드
의대병원
하장수
2009.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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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원장 하영일)이 지난 11일 장기이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전, 충청권 뇌사자로부터 장기 적출 및 이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HOPO 선정으로 지역에서 기증된 장기 중 1개는 우선적으로 지역 대기자에게 돌아가는 규정상의 혜택도 받게됐고 이를 위해 병원은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뇌사판정위원회를 가동하고 다수의 전문 의료진은 물론 2명의 코디네이터도 배치해 놓은 상태다. 지난 1월에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장기기증 활성화 협력 협약식도 체결한바 있다. 한편 작년 전국적으로 256명의 뇌사자로부터 1140건의 장기이식수술이 이루어졌다. 전체 신장 481건, 간장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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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기증 장기, 절차 때문에 못쓰게 되기도뇌사자 판정·효율 분배·신속 처리 보완 시급 국립장기이식센터(이하 KONOS)에 접수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현황을 보면 평소 30여건에 불과했던 장기기증 희망자 수가 추기경 선종일인 지난달 16일 평소의 2배 가량인 69건으로 늘더니 181건, 293건, 819건까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819건을 정점으로 697건, 251건, 153건으로 줄어들고 있어 최요삼 선수의 장기기증 이후 보였던 반짝 열풍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작년 1월 초 권투시합을 마친 뒤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진 최요삼 선수가 장기를 기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신청자가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늘어난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9.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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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편견 버리세요"배려·나눔의 한해 염원 장기기증을 통한 "사랑나눔"들이 우리 사회를 가슴뭉클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중 불의의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前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최요삼 선수의 장기기증으로 6명의 환자가 새로운 삶을 찾은 이후 국내에서 뇌사자 장기 기증이 크게 증가했었다. 또 하나,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한국노바티스·박영석세계탐험협회가 지난 연말 장기기증자·이식자·의료진 등으로 21명의 "히말라야 생명나눔 원정대"를 구성,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히말라야 6189m의 아일랜드피크에 도전, 등정에 성공한 것이다. 본지는 지난 2003년 "나눔은 나눔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나눔을 낳는다"는 평범한 진리의 실천을 유도하고 적극 권장키 위해 "생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