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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측서 초강수 결정…병원폭력 근절 계기되나상습적으로 전공의에게 폭언·폭행을 가한 모 지방의대 교수가 이를 이유로 공식 해임돼 수련병원에 만연한 병원폭력 및 전공의 폭행 근절의 계기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에 따르면 수련 중인 전공의에게 폭력과 폭언을 일삼은 지방의 모 대학병원 교수에 대해 대학징계위원회가 "해임" 결정을 내렸다.과거 유사한 사건에서 대부분 감봉이나 정직 등 관례적인 징계를 내렸으며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경북대 성추행 교수도 재임용 탈락에 그친 것에 비하면 대학 측의 해임 결정은 이례적인 초강수의 징계다.대전협에 따르면 전공의 폭력사건이 발생시 병원 측에서 강력한 징계를 제안하더라도 대학 측의 조정으로 수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보건복지
최홍미
2009.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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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대구시의사회장에 김제형 현 부회장(김제형 내과의원)이 당선됐다.대구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개표를 실시한 결과 유권자 3773명 중 1596명이 투표(투표율 42.3%)해 김제형 후보가 1000표(득표율 62.6%)를 획득해 587표를 얻은 박정태 후보를 누르고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1954년생으로 1979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2000년 대구광역시 의쟁투 조직팀장, 2003년 대구광역시 북구의사회장 등을 역임했다.내실있는 의사회 운영, 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욱 성숙한 의사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보건복지
하장수
2009.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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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개성공업지구 내에서 남측 근로자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있는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에 요양 기관기호를 부여, 심평원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심평원은 "그린닥터스 개성의원은 개성공단 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남측 근로자 1000여 명에게 의사 3인(비상근 2인 포함)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0~30 여명이 진료를 받고 있다"며, "이 요양기관은 그동안 자원봉사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다양해지는 의료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법인 부설기관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요양기관으로 신청했다"고 했다.관계자는 "향후 개성의원에 대해서는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제정 취지를 감안해 심사청구와 관련된 사항들을 적극 검토, 개성공단 내 근로자의 보건의료 서비스 수
보건복지
하장수
2009.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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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과 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에 의료기관 경영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이 과정이 지난 5일 가진 제6기 입학식에는 63명의 수강생들이 경제불황을 경영교육으로 타개하기 위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행됐다.입학식에는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주수호 의협회장, 임정기 서울의대학장, 김재정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연맹회장, 하권익 중앙대의료원장, 이정렬 AHP운영위원장(서울의대 흉부외과) 등의 의료계 인사가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AHP 6기 과정에는 조대순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굚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김종성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원장 등 정부기관과 주요 대학병원 보직교수, 중소병원장, 의원 원장 등이 참석하고 있다.이정렬 운영위원장은 "지난 3년간 윤병우 전임위원장(서
병원리포트
손종관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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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역서 무료검진 실시▲정 철 호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최근 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에서 시민 건강상담 및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과 진료지원팀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건강상담을 비롯해 신체계측, 혈압, 비만, 혈당 검사 등을 100여명의 지역민들에게 시행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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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등급 C…A는 겨우 11%임상시험 보다 전문가 경험기반 위주지난 24년간 심장질환 분야 권고 분석 증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이 임상에서 명확히 자리잡기 위해 과학적 임상시험이 더 많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심장학계에서 제기됐다. 실제 심장질환 관련 임상 가이드라인들을 분석한 결과로, 권고의 과학적 근거가 여전히 미비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2009;301:831-841"에는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 순환기질환 관련 가이드라인의 상당수 권고내용이 명확한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과학적 증거의 기준이 되는 RCT(무작위·대조군 임상시험) 연구결과보다는 전문가의 경험에 기반한 권고가 주를 이루고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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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에서 분리되는 황색포도알균 중 메티실린내성균주(MRSA)의 비율은 60~70%에 달한다(2009 감염종합학술대회). 중환자실 환자의 경우에는 90% 이상이 MRSA 보균 및 감염자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MRSA 감염위험은 병원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노인요양기관 수용자 중 36.1%(2006년 질병관리본부), 경남지역 초등학생 및 소아과 외래환자의 5.1%(국립보건연구원)가 MRSA 보균자로 사회 전역에 걸쳐 증가 추세이다.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역시 외래, 응급실, 비응급실 입원 환자에서 모두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MRSA 감염증에 의해 초래되는 질병부담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임상뿐 아니라 공중보건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음은 명백하다.
호흡기/알레르기/감염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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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예방적 항생제요법, 무엇이 문제인가? 국내 연구보고에 의하면 수술 환자 100명당 3.7명꼴로 병원감염이 발생되며 요로감염, 폐렴에 이어 수술부위 감염이 높다. 수술부위 창상감염은 1~3주의 추가 재원기간, 2~3배의 높은 사망률, 추가 의료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항생제 내성률은 지난 80년대까지 10% 안팎이었지만 20년 동안 7~8배로 급증했다. 미국 국가병원감염감독위원회(NNIS)에 따르면 최근에는 항생제 내성균인 MRSA와 Candida albicans에 의한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으로 외과환자의 증가와 광범위항생제의 사용을 지목했다. 이러한 감염을 막기 위해 인공물질의 삽입처럼 수술 후 창상감염 발생률이 높은 경우나, 감염시 막대한 피해가 발생되는 경우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이혜선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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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 nU 프로젝트" 본격 가동 서울성모 스타트…산하 병원간 정보 공유 쉬워져CMC는 "CMC nU 프로젝트"를 통해 산하 병원들과 의료정보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 강남성모병원에 선보인 "CMC nU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시도한다. CMC nU 프로젝트는 서울성모병원 및 산하 8개 병원, 자매병원, 가톨릭병원협회 회원병원을 아우르는 병원 간 의료정보 교류의 기반을 마련해 "Powerful CMC network" 구축을 목표로 2011년까지 진행되는 초대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 프로젝트다. neuro-Ubiquitous(신경망과 같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병원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인적인 치료와 환자관리를 하는 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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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료인 의료기관 개설 못해환자 알선 행위땐 자격정지 처분 의사 갑은 의원을 차릴 경제적인 여력이 부족하여 부동산 부자인 을의 권유로 을의 돈으로 개설한 의원에서 봉급을 받고 일을 하게 되었다. 한편, 을은 사무장을 고용하여 인근 노인들에게 치료비 면제(본인부담금 면제), 교통편의의 제공 등의 조건을 제시하여 치료를 해 주었다. 이러한 갑과 을의 조치에는 문제가 없을까?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의료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이라면 대충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사자 사이에서 은밀한 약정하에 이뤄진다면 적어도 의원의 실질적인 주체가 누구이냐에 관한 사항은 대외에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게 사고가 터질 땐 제3자의 조사 요구 뿐 아니라 너무나도 어이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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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89% "충분히 설명"…환자 57%만 "이해"눈높이 맞춰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해야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궤양을 발견하고 열심히 치료를 해서 치유됐을 때, 환자에게 내시경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제 다 나았으니 괜찮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환자는 치료 전에 비해 식사 후 거북한 상태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미심쩍은 태도를 보이면서, 혹시 위암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계속 호소하고 있다. 이럴 때 환자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이처럼 치료 기술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의사와 환자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환자 치료와 만족에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의사의 89%는 환자에게 약물 부작용 등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하지만, 환자의 57%만이 그 설명을 이해했다는 연구결과는 아직까지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한 실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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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등 7개 전문지, 의협회장 후보 합동 토론회 열어 의협회장 선거 방식은 여전히 논란의 한복판에 있다. 이번 선거도 예외는 아니어서 의학회와 의대·의전원협회 후보토론회나 7개 보건의료전문지가 공동으로 주관한 후보합동 토론회에서도 화두가 됐다. 이러한 배경은 그동안 제기돼온 낮은 투표율과 득표율로 당선된 회장의 대표성 문제, 과열 선거로 빚어진 회원간 대립과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이 현안이 되면서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직선제를 통해 한표를 행사하자는 목소리는 크지만 정작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가 적다는 점 등을 들어 선거제도 보완의 필요성 주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문제점 보완은 필요 본지가 신년특집으로 실시한 "의협회장 선거" 설문에서도 의사 204명 중 61.7%가 직선제를 찬성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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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공단 구상권 남발 개선"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공단이 의료사고 발생시 의료인의 "고의"나 "중과실"이 전혀 없는 경우에 대해서도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고 의료인에 대한 구상권을 남발하고 있다"며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현재 의료사고 발생시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와 제53조가 직접적인 요양급여비용의 제한 및 보험자의 과도한 구상권 행사의 근거가 되고 있어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보건 향상, 사회보장 증진이라는 건보법의 기본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이거나 특별한 제한이 명시되지 않는 한 보험자인 공단의 보험급여제한이나 구상권 행사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건보공단이 현행 건강보험법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 "당사자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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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스카이라이프 총36개 채널에서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공익 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공익광고에서 일상 생활 속에서 손을 통해 세균이 전염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그 부작용,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보여준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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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시행정 표본…입법화 강력 저지 대한의사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추진 중인 ‘의료기관 개설자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의무화 추진’에 대해 의료계의 역량을 총 동원해 입법화를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민간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부작용 모니터링 활성방안이 아닌 강압적 방법을 통해 보고건수만 올리려는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비난하고 "의료계 현실을 도외시한 채 성과만능주의,행정편의적 발상에 근거한 졸속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의약품 정책은 인간의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관련 정책 추진에 있어서는 반드시 순기능과 역기능을 고려해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의약품 부작용 보고 의무화는 민간 중심의 의약품 정책 활성화에 역행하는 것으로서 국민의 건강권 보호 정책에 부담으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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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차 정총 올 예산 2억8천만원 확정 제26대 충청남도의사회장에 송후빈 후보(50)가 당선됐다. 충남의사회는 지난달 27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투표를 진행, 박철신 후보(현대내과의원)를 제치고 송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정관상 정확한 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송 회장은 순천향의대를 졸업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취득, 국군현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대전중앙병원 과장직을 지냈으며, 현재 우리들통증의학과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천안시의사회 공보이사, 총무이사, 법제이사를 두루 거쳐 천안시의사회장과 충남도의사회 부회장을 맡아 왔다. 송 회장은 "천안시에서 단일 후보를 추천한 것이 당선에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했다"며 "그동안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충남의사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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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현안 보는 시각·해법 모두 달라 본지를 비롯 데일리메디, 메디게이트뉴스, 의계신문, 의사신문, 의학신문, 후생신문 7개 의료계 전문신문은 역사상 처음으로 김진규 서울의대 교수를 진행자로 의협 회장 선거 후보 합동 토론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질의와 내용을 요약 발췌한다.진행·김진규 교수 김진규(이하 진행자): 의료계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문신문 의협회장 선거 후보 토론회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의 자질과 역량, 미래 비전을 보기 위해 전문지 기자들이 만들어준 귀한 자리다. 전기엽 후보는 회장이 돼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기호 1번 전기엽 후보: 기자분들 중에는 향후 국회의원을 해서 보건복지 분야 의원이 되고 싶은 분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 소경이 소경
보건복지
하장수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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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앞으로 3년간 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악, 구로, 노원, 동대문, 서대문, 서초, 성동 7개 구의사회가 경선으로 회장을 뽑았다. 나머지는 모두 추대 형식으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여의사의 회장 진출은 모두 3명이며 연임은 7명이다. 출신 대학으로는 고려대학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외국의대 출신도 1명 있었다. 새로이 뽑힌 회장들의 프로필을 소개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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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선거 참여 당부 36대 의협회장 선거 우편투표용지 발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4일 법원으로부터 기각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 선관위는 이같은 사태에 대한 사과와 함께 이번 선거에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김세곤 후보는 신청 당사자인 경만호 후보에게 의료계 혼란의 책임을 물어 사퇴를 촉구했으며 경만호 후보는 흑색선전이라고 맞섰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공고 이전부터 기표소투표 및 우편투표 문제로 내홍을 겪은 점에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히고 이번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선관위는 "경만호 후보 등 12명의 회원이 지난 2월 4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100명 이상 회원(투표권)이 있는 병원에 소속된 회원들에게 우편투표용지를 발송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우편투표용지발
보건복지
하장수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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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현안 해결 20년전부터 준비" "서울시의사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의사 사회의 심장이며 16개 시도의사회의 맏형입니다. 회장이란 직책은 가볍게 도전할 수 없는 막중한 자리임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1987년 이후부터 의료 현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여러가지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앞에 서서 희생정신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31대 서울시의사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임수흠 의협 상근부회장의 포부와 각오다. 임 후보는 "송파구의사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밀착형 회무를 익혔고 소아청소년과 개원의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개원 의사사회의 전국적인 회무 경험 등 서울시의사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소화해 낼 수 있도록 훈련과 준비를 충분히 해 왔다"고 소개하고 "보다 많은 회원들이
보건복지
하장수
2009.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