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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중심 뼈대인 경추와 척추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누구보다 해박하며 수년간 해당 부위 질환에 대한 수술을 시행해 온 신경외과 전문의들. 이들은 수술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취해야 하는 자세와 반복적 동작에 따라 증가되는 근육 활동 때문에 목, 어깨, 척추 부위 통증을 호소하거나 심하면 디스크 증세를 겪기도 한다.신경외과 전문의 뿐 아니라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수술에 임하는 외과계열 의사들에게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근골격계 피로를 감소시키기 위해선 수술확대경(루페, loupe)을 적극 활용하고 수술테이블(수술대)을 집도의의 배꼽과 흉골 사이 중간지점에 위치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구성욱 교수팀(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은 12명의 척추외과 전문의
의대병원
박도영
2013.04.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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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동관 연세대 명예교수의 조카 한광섭, 한범씨가 12일 한 교수가 남긴 5억원을 모교인 세브란스에 기부했다. 한 교수는 생전에도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어린이병원, 호스피스, 암병원, 의료법윤리학과 발전기금, 백혈병 후원금 등 46회에 걸쳐 총 10억여원을 기부한 바 있다.한 교수는 생전 집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다. 경기도 개성에서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 월남한 뒤 형 한동성 선생의 가족과 함께 지내며 따로 집을 마련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관사 등에서만 지냈다. 집을 사는 게 어떻겠냐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무슨 집이냐"며 전셋집을 구했다. 지난 2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줄곧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다. 1980년대 잠시 자동차를 산 적 있지만 이후부터는 운동도 되니 좋다는
알림
박도영
2013.04.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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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성 고혈압(resistant hypertension)이란 이뇨제 등 3가지 또는 그 이상의 혈압강하제를 사용해도 진료실 혈압이 140/90 mmHg(당뇨병이나 만성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130/80 mmHg)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저항성 고혈압의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높은 혈압이 지속되면 표적 장기인 심장이나 신장 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줘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신부전 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동맥벽 비후, 좌심실 비대, 신장경화증 등이 동반돼 항고혈압제의 반응을 둔화시키는 악영향을 끼친다.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 유병률은 남자 33.9%, 여자 27.8%로 조사됐다. 30~50대 남자는 고혈압 유병률이 여자보다 높지만, 60~70대에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4.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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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 위기를 알리는 지표가 나왔다.건강보험공단에서 최근 발간한 2012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의원-한의원의 이용률은 높았으나 진료비는 종별의료기관수를 고려했을 때는 그다지 높지 않은 수치로 나타났다. 건보료 지출 1위는 약국이 차지했다.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에 입내원일수(입원 및 외래일수)는 5억3221만일이었고, 총 진료비는 10조4509억원이었다.오히려 44개 기관에 불과한 상급종합병원은 7조5159억원에 달했다.주목할 점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외래환자와 외래진료비 분포가 많은 점이다. 입원비는 4조6000억, 외래진료비는 2조8000억을 차지했다.이는 우리나라의 의료공급체계가 쏠림현상을 넘어 붕괴로 이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체계 개선이 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4.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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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원장 이병석)이 최근 원격 화상(畵像) 진료시스템인 'U-헬스케어 시스템'을 이용한 환자진료 상담 건수 500례를 기록했다.2011년 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관광공사 지소와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및 미국 애틀랜타에 설치한 뒤 하루 평균 2~3명이 꾸준히 진료 상담을 받은 결과다. 이 중 상당수는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한국을 찾아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단기간에 5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해외 환자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진료상담시스템을 실시하고 각 임상 진료과 사이의 철저한 유기적 연계로 신속한 진료프로그램(Fast-Track)을 운영한 점"을 꼽았다.또 치료 후 고국으로
의대병원
박도영
2013.04.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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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들은 항상 어려움을 호소한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이라면 더욱 그렇다. 지역의 대학병원은 물론, 서울로 환자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다른 병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환자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한탄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주요 중소병원들은 새로운 전략으로 규모를 키우면서 인재영입에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의료의 질 향상이 중소병원의 경쟁력이자 가야할 방향으로 보기 때문이다. 심지어 대학병원들도 부럽지 않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인재영입을 통한 의료의 질 강화인천한림병원, 부민병원, 양지병원 등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중소병원들은 인재영입을 통한 의료의 질 강화라는 공통적인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인천한림병원은 그간 취약했던 내과분야 의료진을 대거 확보, 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4.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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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이 3일 지역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 8인을 '병원발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병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관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펼쳐야 할지를 함께 논의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1차 위원회에는 박홍준 강남구의사회장, 서명옥 강남구보건소장, 이광석 수서경찰서장 등 자문위원 6인과 이병석 원장 및 병원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박 회장은 지역 의사회 활성화에 강남세브란스가 장소제공 등 제반시설 지원을 적극 시행해 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서 소장은 강남구의료관광협회 회장 병원으로서 강남세브란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지역중추 의료기관으로의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의대병원
박도영
2013.04.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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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림병원이 뇌혈관질환 진료체계를 업그레이드했다.병원은 최근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허준석 교수를 영입, 기존의 김태형·최진환 과장과 함께 이 센터의 진료체계를 강화시켰다.이 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중증응급센터와 연계,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뇌출혈 및 허혈성 뇌졸중환자의 치료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후유증 방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병원은 뇌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뇌동맥류, 뇌혈관협착, 뇌동정맥기형, 뇌종양 등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뇌혈관조영장치(cerebral angiography)를 비롯하여 최신의 CT·MRI 기기를 도입했다.특히 야간에 발생하는 뇌혈관질환자의 치료를 위해 의료진의 상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4.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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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고용곤원장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이진우 교수는 최근 줄기세포 치료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양 기관이 공동 연구를 진행할 내용은 '자가 지방 유래 SVF(Stromal vascular fraction)와 자가 골수 줄기세포 치료술(Bone Marrow Aspirate Concentrate, BMAC)의 비교 분석 및 평가에 관한 연구'이다.SVF란 환자 지방 조직에서 추출해 낸 지방 줄기세포 분리의 전 단계 물질로 지방 줄기세포 뿐 아니라 각종 성장인자 및 혈액유래세포 등을 포함하고 있다. BMAC란 농축된 환자의 골수 줄기세포를 관절경 하에서 연골 병변에 직접 이식함으로써 재생시키는 치료법을 말한다.양 기관은 이번 공동 연구를 계기
의대병원
하장수
2013.04.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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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의사이자 교육자로 우리나라 근대 의학의 개척자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일생을 소개한 책이 나왔다.에비슨 박사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 제중원의 책임자이자 고종의 시의이며 세브란스병원을 설립했다. 연희전문학교와 세브란스병원 의학교 교장을 겸직하며 지금의 연세대학교 기틀을 마련하고 한국 최초의 면허 의사 7명을 배출한 교육자이다.에비슨 박사는 한국인의 능력을 인정하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한 계몽을 실천해 왔다.1893년 조선에 도착한 에비슨 박사는 모두가 교육을 받아야 된다는 신념으로 백정의 아들에게 의학을 가르치고, 의학을 배우고자 하는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의학 교과서를 한글로 번역하는 등 교육에 힘썼다.또 당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제중원의
지난연재
박도영
2013.04.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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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4월 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건강보험' 연수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료비 청구실명제와 진료비 청구 및 심사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진료비 청구실명제의 경우 애초 다른 용도로는 활용하지 않겠다는 복지부의 의견과 달리 심평원에서는 의사별 적정성 평가에 활용 하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청구실명제 시행을 위해서는 병원 전산 프로그램 및 전산망 확충과 이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의 문제가 있어 청구실명제 시행이 그리 쉽지 만은 않은 게 병원들의 실정이다.따라서 병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나오는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진료비 청구실명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3.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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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척추-관절-신경 분야 의료진 9명을 영입,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를 한 층 강화시켰다.병원은 이번 의료진 영입을 계기로 세분화된 전문 의료기술 제공과 함께 환자 대기시간 감소, 환자 문진 시간 확대 등 고객서비스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 부민병원 척추센터 센터장으로 부임한 최선종 전문의(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척추외과 외래 교수 겸임)는 고난이도 척추수술 및 재수술, 최소상처 척추 수술, 척수 손상줄기세포 치료 등 전문분야별 논문 발표를 통해 꾸준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형복 과장(강남 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임상교수 역임)도 척추센터에 투입돼 함께 힘을 실을 예정이다.4월1일부터는 신경과를 개설, 장영희 과장을 중심으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3.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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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연세장례식장이 유가족 수기 모음집 '슬픔 없는 이별이 어디 있으랴!'를 발간하고 29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1층 로비에서 발간 기념 행사를 갖는다.이 책은 1부에서 '끝나지 않은 이별'을 주제로 유가족 수기를, 2부 '그대 영정에 국화꽃을 바치며'에서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장례 참관 수기를, 3부 '나를 바꾼 장례식장 내가 바꾼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근무 수기를 담고 있다.연세장례식장은 "고인을 재 추모하고 우리 장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히고 "수기집을 읽는 유가족들에게는 고인에 대한 추모의 계기가 되고 장례업계
지난연재
박도영
2013.03.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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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세브란스 체크업(Severance Check-up)'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우며 검진센터를 새롭게 시작, 26일 개소식을 열었다. 체크업은 건강을 '점검(Check)'하고 나아가 '향상(Up)'시키자는 컨셉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3배 넓어진 규모에 장비·의료진 보강먼저 눈에 띄는 것은 규모와 장비다.세브란스 체크업은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세브란스빌딩 지하에서 4층과 5층으로 이전하며 종전보다 3배 이상 커진 4032 m²의 규모로 확장했다. 여기에는 상담에서부터 각종 검사 및 대기, 검진 후 이용하게 되는 카페테리아까지 갖추고 있다.전재윤 세브란스 체크업 원장은 "1일 예상 평균 수검 인원은 100~12
의대병원
박도영
2013.03.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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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원장 국 훈)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재인증을 받았다.병원은 26일 JCI측으로부터 재인증 통과를 최종확인하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인증서는 내달초 전달받을 예정이다. 병원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JCI 인증을 받은 바 있다.JC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환자안전을 위해 협력을 맺은 미국의 의료기관평가기구이다. JCI는 전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 시스템은 물론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택에 요양하기까지 질병치료의 전과정을 심사해 국제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3년마다 엄격한 글로벌 기준에 의거, 재인증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JCI 재인증을 받은 곳은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 등이 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3.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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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과대 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10곳이 연구중심병원에 지정됐다.연구중심병원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2011년8월 개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과 연구역량을 구비하고, 산·학·연과의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open innovation platform)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보건의료 산업화 성과를 창출해 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토록 하는 병원이다.보건복지부는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급종합 9곳, 종합병원 1곳의 연구중심병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지정된 병원에 대해서는 제도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3.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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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세(白光世) 제23대 연세의대 학장이 26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만71세).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이며, 발인은 28일 7시, 장지는 하늘문 공원묘지(벽재동 523-24)이다.고인은 1942년 2월 20일 태어나 1967년 연세의대를 졸업했다. 1973년 연세의대 생리학교실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35년간 교수로 재직하다 2007년 2월 정년퇴임했다. 퇴임 후 2007년 3월부터 4년간 CHA 의대 생리학교실에서 교수로 재직했다.1996년 8월부터 2000년 7월까지 연세의대 학장을 역임한 고인은 대한생리학회 이사장, 기초의학협의회 회장,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한국항공우주의학회 부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이사 등으로
알림
박도영
2013.03.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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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과대 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10곳이 연구중심병원에 지정됐다.연구중심병원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2011년8월 개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과 연구역량을 구비하고, 산·학·연과의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open innovation platform)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보건의료 산업화 성과를 창출해 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토록 하는 병원이다.보건복지부는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급종합 9곳, 종합병원 1곳의 연구중심병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지정된 병원에 대해서는 제도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3.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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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28일 종합관 3층에서 특서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특허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다.세포치료제부터 단백질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의약분야와 방사선기기, 의료보조기 등 의료기기, 유전자진단 등 진단분야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줄기세포와 신약, 바이오마커, 의료기기 등 각 분야별 우수기술을 선보일 에정이다.기술이전이 확정된 특허 1건을 제외하고 Patent fair에서 유망 특허 기술로 선정돼 발표된 20건과 행사 이후 신청된 특허출원 60건을 추가하여 로 선정한 총 80여건이 발표된다.세브란스는 지난해 특허 박람회를 통해 종근당과 총 60억원 규모의 탈모치료제 기술이전 계약과 연구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MOU(
의대병원
박도영
2013.03.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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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가 포스트 와파린 시대가 아닌 자렐토 시대를 열겠다며 항응고제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바이엘 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최근 마련한 간담회에서 "자렐토는 다양한 질환에서의 효과를 입증한 기대신약으로 무한한 잠재력과 미래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와파린 시대는 잊어달라. 이제부터 자렐토 시대다. 새로운 발전적 행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이러한 의지에 발맞춰 바이엘은 자렐토의 2대 장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내 최다 적응증을 갖고 있다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점이다.자렐토는 슬관절 및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심방세동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 심재성 정맥혈전증 치료, 재발성 심재성 정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3.2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