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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가 향후 2년간 4800여 명을 감원하겠다는 내용의 인력 구조조정 계획을 공개했다. 이미 미국과 독일에서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은 상태이다.이는 2012년까지 매년 약 24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인원 감축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로슈의 이번 감원계획은 앞서 지난 9월 초 발표되었던 전사적 차원의 프로그램(Group-wide Operational Excellence Initiative)과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슈측은 감원이 특히 현재 미국에서 재직하고 있는 영업직과 마케팅직, 생산직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내부 요인으로 신약 및 아바스틴의 임상연구 차질,외부 요인으로 약가 압력까지 가해져 감원 단행하고자감원이 단행된 이유로는 제2형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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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면에서 추출된 성분을 합성해 만들어진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Halaven (성분명 eribulin mesylate)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일본의 에자이가 개발한 Halaven은 이전에 두 차례 이상의 항암치료를 받은 말기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 선택제로 허가됐다. 안트라사이클린 및 탁산 항암제 등 최소한 2종의 다른 약물로 치료받았던 전이성 유방암 말기 환자들에게 Halaven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로써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리셉트(성분명 donepezil HCl)의 판매회사인 에자이는 10년만에 미국에서 오리지날 약물을 판매하게 된 첫 일본회사가 되었다.FDA의 승인은 총 762명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을 무작위 배정하여 Halaven 또는 다른 항암제를 단독투여하는 방식으로 진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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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매우 어려운 악성 뇌종양(악성 신경교종)이 방사선치료 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를 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국내 연구팀이 입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은 악성 뇌종양 치료에서 방사선 치료를 먼저 실시한 후 성체줄기세포 중 하나인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를 이용해 뇌종양 세포를 추적해 이를 파괴하는 줄기세포 치료를 실시했을 때 효과가 더욱 증진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뇌종양을 유도한 실험용 쥐에 먼저 방사선을 조사한 후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일 수 있는 세포사멸 유도물질 유전자인 TRAIL(이하, 트레일)을 분비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식했다. 연구팀은 이 때 방사선을 조사받은 암세포에서 간
의대병원
하장수
2010.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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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루프롤라이드 성분의 호르몬요법제인 ‘루피어 데포주(이하 루피어)’를 기존 유리앰플에서 프리필드시린지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교체와 함께 시린지에 눈금도 추가했다. 회사 측은 “성조숙증에 처방할 때 호르몬요법제의 용량조절이 중요하다”며 “2~5년 정도 장기 투여해야 하는데다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루피어는 전립선암,유방암,자궁근종,자궁내막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호르몬요법제다.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서방형 분무건조제법으로 제조되어 젤라틴으로 인한 아나필락시형 증상(담마진,호흡곤란,부종)이 없으며 제조 시 독성용매(Methylene Chloride)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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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ICE, 대장암에 아바스틴의 급여 거절 재확인 아바스틴(성분명 bevacizumab)을 진행된 대장암 치료에 사용하면 추가적으로 6주 더 생존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하고 이미 이러한 용도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영국 NICE는 환자당 약 2만1000파운드의 비용이 소요되는 이러한 치료법이 지나치게 고가라고 주장해왔다. 결국 NICE는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을 관장하게 될 가이드라인 초안에서, 아바스틴 치료가 비용을 정당화하지 못한다는 이전 8월의 결정을 재확인하였다. 위원회를 설득할 만한 새로운 근거 제출은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가격 때문만이라고 단정짓기에는 어렵지만 미국에서도 비슷한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FDA, 유방암에 아바스틴 승인 철회 고려 중 FDA는 이미 승인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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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클론항체 denosumab (제품명 프롤리아)으로 치료받는 진행된 유방암 환자에서 골절 등의 골관련 합병증이 zoledronic acid (제품명 Zometa) 투여군보다 유의하게 적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lison T. Stopeck 박사 등 아리조나 대학 연구팀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한 연구 결과, 전이성 유방암 환자 2천명 이상의 3상임상 연구에서 denosumab 투여로 zoledronic acid보다 최초 골관련 사건 발생까지의 시간이 18%까지 지연되었다. 또한 최초 및 속발성 골관련 사건 발생까지의 시간을 23%까지 연장시켰다. Denosumab 투여군에서 zoledronic acid보다 골교체(bone turnover) 생체표지자 수준도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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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지인이 암진단을 받으면 건강관련 행동 변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이전의 연구에서는 건강 증진 의지에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긍정적인 건강관련행동 변화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그것이 암에 국한된 반응이라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손기영 교수팀은 현재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자들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흡연, 음주, 운동과 같은 건강관련행동에 있어 일반인들과의 차이를 비교 연구하여 해외학술지인 "Support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조교수팀은 지난해 7~8월 서울대병원 단기 항암치료센터를 방문한 암환자 배우자들 중 간병을 직접 담당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행동 및 건강검진률을 조사하여 비슷한 연령대의 일반인과 비교했다. 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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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미국 유레카(Eureka Therapeutics Inc.)社와 차세대 항체 치료제 `뉴셉틴(가칭)`의 공동개발 및 전세계 시장권리 공동 소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뉴셉틴’은 항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로서 허셉틴과 같이 암 유발 항원인 Her2에 결합해 면역세포가 종양을 제거하도록 하는 항암 항체 의약품이다. 하지만 유레카社의 독자적인 기술인 항체 생산 세포를 통해 허셉틴보다 암세포의 살상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로메드는 기존 항체의약품들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형 항체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허셉틴은 2009년에만 전세계 57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린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나, 암 유발 항원인 Her2가 과발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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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가 이례적으로 고가의 전립선암 치료 백신 신약에 대한 지불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를 수행하게 되면서, 일부 고가 치료제에 대한 토론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 미국의 의료보장 제도인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CMS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는 메디케어를 통한 치료제에 대한 급여 요건을 지시하는 기관으로, 전립선암 치료제인 프로벤지(성분명 sipuleucel T)의 국가적 급여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벤지는 최초의 암 치료백신으로 승인된 제제이다. 프로벤지는 환자의 생존을 약 4개월까지 더 연장시킬 수 있으며 치료 비용은 환자당 9만3천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케어는 비용 요건을 고려하기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식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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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문제로 미국 내 승인이 오랫동안 지연되고 있는 화이자의 골다공증 치료제 ‘파블린"(Fablyn, 성분명 lasofoxifene)이 화이자가 후원을 맡은 연구에서 유방암 위험 및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의 골절 위험을 감소시켰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됐다. Fred Hutchinson 암연구센타 연구자들은 PEARL 임상시험에 대한 49건의 유방암 사례 환자 및 대조군 156건에 대한 코호트 내 환자-대조군 분석(nested case control analysis)을 수행했다. 그 결과, lasofoxifene을 복용하는 여성들은 위약군과 비교하여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79% 낮았다. 또한 lasofoxifene 고용량 투여군에서 척추골절이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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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김영훈)은 진료부원장 권 호 교수를 수장으로 암센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의정부성모병원은 암진료 강화를 통한 중증도 향상 및 향후 예정된 암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유방암, 부인암, 대장암, 위암, 두경부암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구성하고 암센터 준비위원회를 최근 발족했다. 암센터준비위원회는 위원장에 진료부원장 권 호 교수, 부위원장에 행정부원장 지상술Fr을 위촉하고 위암팀(외과 임근우 교수), 대장암팀(외과 안창혁 교수), 유방암팀(외과 김정수 교수), 부인암팀(산부인과 박태철 교수)을 주축으로 하는 다학제팀과 종양내과 고윤호 교수, 영상의학과 천경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유미령 교수, 병리과 신옥란 교수를 비롯한 관련 임상과 전문의들
의대병원
하장수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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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방사선요법시 발열요법과 병행하면 치료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미국 베일러의대 대학원생에 의해 보고됐다. 방사선요법을 이용한 암치료는 항상 계획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치료 당시에는 종양이 줄어드나 종양내 줄기세포는 살아남아 새롭고 보다 공격적인 종양 성장을 유발하곤 한다. 최근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방사선요법에 저향을 보이는 암세포를 열을 이용해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발열이 종양 중기세포의 DNA 회복 능력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를 방사선요법에 취약하도록 만든다는 가설을 세워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발열요법은 단독으로 사용시에는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종양세포를 방사선요법에 더욱 민감하게 만들 수 있었다. 발열요법과 방사선요법의 병용에 대한 초기 임상시험은 197
제약단신
이혜선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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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회장 데이빗 브레넌)의 대표이사로 박상진 아태지역 영업마케팅 총괄 디렉터가 발탁됐다. 박상진 신임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최초의 의사출신 대표이사로,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학위를, 하이델베르그 만하임 대학에서 보건의료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전문 의학 경영인이다. 또한 독일 마인츠 대학병원에서는 마취과의, 뮌헨 LMU 대학병원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는 지난 2002년에 입사,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와 마취제 제품군 브랜드 매니저로 시작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그 후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페셜티케어 브랜드 총괄 매니저를 역임하고, 다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돌아와 항암제사업부와 소화기, 호흡기 치료제 사업부를
알림
박상준 기자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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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은 유방암의 달인 10월을 맞아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인천광역시, 대한암협회와 공동으로 "유방암 의식 함양을 위한 2010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유방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 행사에는 윤석윤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과 환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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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후원하는 유방암 무료검진 프로그램인 맘모버스의 누적 검진자 수가 2만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맘모버스는 저소득층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유방암 무료검진 프로그램으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후원으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맘모버스는 올해도 이미 2500명 이상의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했으며, 추가로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시내 25개 구청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1500명의 여성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유방암 무료검진을 원하는 여성은 유방암 전문 웹사이트인 www.breasthealth.co.kr 이나 가까운 구청에 문의하여 예약을 하면 된다. 맘모버스에서는 유방암 관련 상담과 간단한 질병관련 교육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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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는 자사의 유방암 치료제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 전이와 상관없는 조기환자에 사용해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그 동안 허셉틴은 조기 유방암 중에서도 림프절까지 전이된 환자에게만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나 보건복지부의 암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라 확대·적용됐다.따라서 허셉틴은 림프절에 전이가 없는 환자라도 암 크기가 1cm를 초과하는 경우에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졸라덱스도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인 환자만 적용됐던 보험급여가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이고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양성인 경우로 확대됐다.아울러 2개 이상의 2군 항암제(고가 항암제)를 병용 투약하는 경우 비싼 항암제는 보험급여 적용을 하고 저렴한 항암제는 전액 환자가 부담하는 제도도 10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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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 대상의 호르몬대체요법(H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은 아직도 논란이 많고 혼란스럽다. HRT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근거가 나와 주목된다. Estrogen과 progestin를 병용하는 HRT가 유방암 위험 증가와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암 유형이 높은 치사율을 가지는 경우에 속한다는 연구가 JAMA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10월 20일자로 실렸다. 1만2000명 이상의 폐경 여성을 약 11년간 추적하여 estrogen/progestin의 사용을 보고한 WHI (Women"s Health Initiative) 보고 결과로 매우 강력한 근거에 해당한다. HRT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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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얼마나 수용하는 것일까? Concept Capital이 FDA가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얼마나 받아들이는지 분석한 결과, 74% 따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7~2010년의 특정 제품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결정을 분석한 결과로 총 120건의 표결이 진행됐다. FDA는 신약 승인 전에 보통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 의견을 구한다. 자문위원회의 투표 결과와 의견은 FDA에 대한 구속력은 없지만 보통은 거스르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배심원 심판 제도와 유사하다. FDA 자문위원회의 표결이 불필요하다고 본 경우는 단 3회뿐이었다. 폐암 치료제인 타세바(로슈社), 유방암 치료제인 아바스틴(로슈社),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베링거인겔하임社) 승인에 대해서 표결에 부치지 않았다. 이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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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유방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40~50대 여성이 유방암 환자의 6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중년 여성일수록 특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2009년을 기준으로 50대 점유율이 33.9%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33.0%였다. 진료인원은 2005년 5만8000명에서 2009년 8만8000명으로 4년간 연평균 11% 증가했으며 총진료비는 2005년 1143억원에서 2009년 2694억원으로 4년간 연평균 24% 늘었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0.5% 내외였으며 여성 환자의 점유율은 99.5%를 보였다. 여성환자의 1인당 진료비는 2009년 306만원으로 2005년 197만원에 비해 55% 높아졌다.심평원은 "
보건복지
하장수
201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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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ante社는 8일 북미폐경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리비젤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리비젤은 여성 성기능장애, 특히 폐경여성의 성욕장애 치료제로 개발중인 약물로, 2011년 승인요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23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평균 10.5개월간 진행된 안전성 연구에서 심혈관사건은 0.65%, 유방암 0.32% 발생했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 회사 부사장인 Michael Snabes는 "지금까지의 안전성 자료만을 본다면 리비젤이 폐경 여성의 HSDD 치료제로 승인받은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약단신
이혜선
2010.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