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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생명과학이 29일 배포한 바이오시밀러 보도자료가 거짓 논란에 휩싸였다. 회사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일본 임상시험 개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의 바이오시밀러가 항체 바이오시밀러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임상을 진행한다고 배포했다.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이미 셀트리온이 일본 현지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11월 일본화학사와 제휴를 맺고 현재 바이오시밀러 CT-P6 및 CT-P13에 대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재밌는 점은 이 같은 사실이 보도자료 말미에 경쟁사인 셀트리온을 언급하면서 불거졌다는 점이다. 이날 슈넬 측은 자료에서 "셀트리온의 파트너사인 일본화약도 조만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임상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두 업체의 바이오시밀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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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로 만성 B형 간염 시장을 석권한 한국BMS가 긴장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 출시될 또 하나의 새로운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 때문이다. 이 제품은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오는 뉴클레오타이드 계열의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그 효과가 바라크루드 못지않다. 실제로 비리어드는 바라크루드와 대등하다. 일단 5년 장기 데이터가 있다. 연구를 보면 초치료 환자의 98%에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인다. ALT 정상화 비율도 79%로 뛰어나다. 아울러 간섬유화 감소도 뚜렷하다. IshAK 스코어 2점 이하인 비율은 1년 시점인 39%에서 63%로 증가하며 4점 이상인 비율은 38%에서 12%로 준다. 이 내용은 지난해 62차 미국간질환 학회에 발표되면서 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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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 중개의학저널 게재 뇌성마비 환아의 자가 제대혈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한양대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뇌성마비 환자들에 대한 자가제대혈 치료의 안정성 및 치료효과에 관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임상시험을 통해 자가 제대혈을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이 교수는 "연구 참여자 20명 중 5명의 환자(25%)에게서 상태가 호전됐다”며 “특히, 환자들의 나이와는 관계없이 경증이나 중등도의 뇌성마비 환자에서 의미 있는 효과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뇌성마비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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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미국심장학회(ACC)로부터 최근 '2012년 올해의 젊은 최고 과학자상'을 수상했다.ACC가 선정하는 '올해의 젊은 최고 과학자상'은 세계 심장학자들 중 최근 5년 간 학술 업적과 심장내과 분야의 학문적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1명에게 시상하는 상이다.박덕우 교수(40세)가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아시아 의과학자로는 최초고, 전 세계 최연소 수상자다. ACC는 전 세계 200명 이상의 수상 후보자들을 심사한 결과, '70편 이상의 논문에 직접 참여하고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誌에 제 1저자로 논문 게재, 심장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서큐레이션(Circulation) 誌에는
알림
임세형 기자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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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이 2012년 근거중심 보건의료(EBH) 및 체계적 문헌고찰(SR)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4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EBH 및 SR을 통한 과학적 근거, 합리적 보건의료정책 및 올바른 의료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EBH는 국민들이 보건정책이나 의료기술에 대해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근간이 되며 SR은 특정 의료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고 올바른 의료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론이다. EBH 과정에서는 임상연구 구조, 연구방법론, 임상적 결과, 의학통계기초, 경제성 평가 등의 근거중심 보건의료의 기본개념을 소개할 예정이며, SR 과정에서는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한 소개, 문헌검색방법, 비뚤림 위험평가, 메타분석 등의 내용이 실습과 함께
보건복지
박도영
201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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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 간염 치료에 있어서 페가시스(성분명 페그인터페론 알파-2a)의 48주 요법 효과를 입증한 NEPTUNE 연구가 헤파톨로지 최근호에 개재됐다.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APASL) 소속 연구자들의 주도로 실시된 NEPTUNE 임상시험은 이중 맹검, 무작위, 다기관 4상 임상시험이다. 총 544명의 만성 B형간염 환자를 치료기간 (24주, 48주)과 치료용량 (주 1회 90㎍, 주 1회 180㎍)을 달리한 4개의 환자군 (90㎍-24주, 180㎍-24주, 90㎍-48주, 180㎍-48주)으로 나눠 페가시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각각 비교했다. 각각의 치료 조건에서 효능은 치료 종료 6개월 후 e-항원 혈청전환율로 판단했다. 연구 결과, 48주간 페가시스를 주 1회 180㎍을 투여한 환자군이 저용량 및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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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상주적십자병원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협약 체결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이 대한적십자사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유 권)과 함께 3월 27일 대한의원 제 1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유 권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장, 이상수 상주적십자병원장 등 세 개 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병원과 상주적십자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진료의뢰환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의학정보를 교환하며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상호 제공하고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지원 을 협력하기로 했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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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신경차단술, 지속적 혈압강화 효과 보여 난치성 고혈압 환자에게 신장신경차단술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012년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난치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신경차단술을 시행한 후 3년 동안 추적한 결과 지속적인 혈압강하 효과가 있었다고 미국 고혈압학회장이자 시카고 의대 고혈압센터장인 George Bakris 박사가 발표했다. 미국과 유렵 등 19개 연구기관에서 실시된 SYMPLICITY HTN-1 연구는 1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에서 심플리시티 시스템을 통해 시술받은 24명은 시술 후 24개월까지 점진적으로 혈압이 떨어졌다(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33/-15mmHg). 또 이후에도 다시 혈압이 상승하지 않아 안정기에 접어들어 36개월이 지난 시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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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넬생명과학이 8개월 간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 시험을 무난히 마쳤다. 이에 따라 조만간 한일 공동 임상3상 시험도 시작될 전망이다. 슈넬생명과학(대표 김재섭)은 지난해 7월 개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목표환자 100%에 대한 투약과 평가 과정을 모두 마쳤으며 이들 환자에게서 어떤 예기치 않은 중대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개발하고 슈넬생명과학이 임상시험을 주관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GS071의 안전성과 약물 동태를 평가해 오리지널 레미케이드 대조약과 비교__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슈넬생명과학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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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이 고려의대 안암병원(원장 박승하)과 폐 섬유화 전임상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파미셀은 지난 26일 안암병원과 폐섬유화 전임상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가습기 살균제 흡입에 의한 폐 손상질환 모델에서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행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 간이다. ‘가습기 살균제 관련 폐 손상’은 가습기 살균제라는 독성 물질이 폐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 폐를 파괴하고, 궁극적으로 딱딱하게 굳어가는 섬유화를 야기하는 질병으로, 지난해 봄 임산부와 영유아의 목숨을 빼앗아간 ‘원임 미상 폐질환’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에 의한 것으로 최종 확인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 파미셀과 안암병원은 ‘가습기 살균제 관련 폐 손상’ 동물모델에서 지방 성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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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항암제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가 2-3기 위암 환자들을 위한 보조항암요법으로 옥살리플라틴과 병용하는 젤록스(XELOX) 요법 적응증을 획득했다. 젤록스 요법은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이 암의 재발률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국제 임상연구 결과(연구명: CLASSIC/클래식)를 바탕으로 하여 위암 보조요법으로는 세계 최초로 당국의 시판 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CLASSIC 연구결과, 젤록스 요법을 사용한 환자군은 3년 무병생존율(disease-free survival; DFS)에 있어 74%의 환자가 종양의 재발 없이 생존하여, 비투여 환자군(DFS 59%)에 비해 암의 재발 위험도를 약 44%(DFS, HR[i]=0.56)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CLASSIC 임상 시험의 총괄 책임 연구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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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영국계 제약회사인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이하 GSK)과 복합 개량신약(Evidence Based Formulation) 공동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GSK 지역 본사(HQ)에서 이관순 사장과 아바스 후세인(Abbas Hussain) GSK 이머징마켓/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 개량신약 공동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과 GSK는 양사가 합의한 복합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업·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임상 단계별 개발 비용을 계약에 따라 분담하며, 제제연구와 초기 임상 및 제품 생산은 한미약품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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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가 5년 이상의 장기 복용시에도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BMS제약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바라크루드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콩에서 5년 동안 바라크루드의 효능 및 안전성을 실제 치료환경에서 평가한 실생활(Real-life) 데이터 결과를 발표했다. 간경변 환자를 포함한 홍콩의 만성B형간염 환자(222명)를 대상으로 5년간 진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연구 5년차에 98.9%의 임상 참가자들에게서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95.0%의 환자들에게서 간기능(ALT)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년 간 누적 내성발현률은 0.6%에 그쳤다. 홍콩 리얼라이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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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치료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동호회처럼 모여 만든 연구회가 어느덧 회원수 150명이 훌쩍 넘는 학회로 성장한지 벌써 9년째. 여르름만 다루는 학회로는 선두주자인 대한여드름학회가 창립 10년째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에 대한 의미는 남다르다. 최근 미국에서도 학회가 창립됐지만 그 외 다른 국가는 소규모 연구회만 구성돼 있는 실정에서 여드름 치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학회의 움직임이 부쩍 분주해졌다.김낙인 신임회장(경희의대 교수)은 우리나라가 여드름 치료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연구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연 1회 개최하던 학술활동을 자주 갖고 국제심포지엄 등을 열어 학술을 장을 늘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지난 10일 열린 제9차 학술대회에서도 이탈리아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도영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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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연령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질환인 가와사끼병이 우리나라에서 발생 빈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영미 교수(한국가와사끼병연구회장)가 최근 일본 쿄토에서 개최된 세계가와사끼병 심포지엄에서 한국 가와사끼병의 역학 연구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가와사끼병연구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5세 이하 소아의 가와사끼병의 빈도는 인구 10만명당 2006년 108.7명, 2007년 118.3명, 2008년 112.5명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이 제일 높고, 우리나라는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와사끼병의 증상은 5일 이상의 고열, 피부의 부정형 발진, 양측 결막 충혈,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모양의 혀, 구강 발적, 경부 임파선 비대, BCG 접종 부위의 발적 등이
의대병원
박도영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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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대구·경북지역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하는 국가 지정 전문센터를 개소했다. 동산병원은 27일 오전 8시40분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한기환 동산병원장, 이상락 센터장, 김천수 소아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서 차 원장은 “저출산시대 고위험산모와 고위험신생아는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병원이 국가에서 대구경북 대표로 지정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우리나라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지역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선정되어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향후 10년간 환자 치료 실적, 전문의 교육, 미숙아
의대병원
신정숙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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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정맥혈전증(VTE) 재발 예방에 있어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에녹사파린과 같은 표준 치료제와 등등하다는 연구결과가 2012년 미국심장학(ACC)에서 발표됐다. 아울러 NEJM 온라인판에도 게재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EINSTEIN PE로 명명된 대규모 3상 연구로 심부정맥혈전증(VTE)을 갖고 있거나 없는 폐색전증 환자 4832명이 참여했다. 연구는 오픈라벨로 이뤄졌으며 에녹사파린/비타민 K길항제 등 표준치료 대조 비열등성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1차 종료점인 첫 유증상 심부정맥혈전증(VTE) 재발률은 자렐토가 2.1%(50건)로 나타났으며 에녹사파린/비타민K길항제군은 1.8%(44건)로 두 군이 서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과 관련된 주요 또는 비주요 출혈도 각각 10.3%와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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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 코호트와 바이오뱅크 사업방향을 논의하게될 "NIH(국립보건연구원) 코호트 포럼"이 창립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NIH 코호트 포럼"을 창립하고 첫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역학, 임상 분야를 비롯해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가 보건의료 R&D 기반으로서의 코호트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포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교수와 질병관리본부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하게 된다.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은 10여 개의 코호트 사업과 한국인체자원중앙은행 사업을 통해 대규모 역학, 임상자료와 인체 자원을 확보하고 관리함으로써, 국가 보건의료연구 인프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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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JM. 2012;doi:10.1056/NEJMoa1114540] 심장수술이 가능한 안전망이 없는 비응급 PCI가 수술적 안전망이 있는 상황에 비해 비열등성을 입증해 PCI의 적용범위 확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존스홉킨스대학 Thomas Aversano 교수는 C-PORT E 연구의 9개월 데이터를 발표, 지난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한 6주 사망률 결과에 이어 PCI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을 제시했다. 전체 1만 88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PORT E 연구에서는 심장수술 안전망이 있는 센터에서의 PCI는 4718명, 안전망이 없는 PCI는 1만 4419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전반적인 사망률, Q-파형 심근경색, 타깃혈관재관류술의 비율을 비교했다.결과 6주째 모든 사인으로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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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 2012;doi:10.1001/jama.2012.418] 아직 줄기세포로 심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무리일까. Late-Breaking Clinical Trials 세션에서 만성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골수단핵세포(BMC)의 효과를 평가한 FOCUS-CCTRN 연구가 혜택에서의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연구 주저자인 성루크주교병원 Emerson C. Perin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아직 도입부에 있는 재생의학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더 많은 임상시험들을 기대할 수 있게 해줬다"며 긍정적인 부분에 의미를 부여했다. FOCUS-CCTRN 연구는 BMC의 심내막 투여가 관상동맥질환 또는 좌심실 기능부전 환자의 심근의 관류 향상, 좌심실수축기말용적(LVESV) 감소, 최대 산소흡수량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