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의대가 2회 연속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려대의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임상 의사를 대상으로 의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바이오메디컬 산업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첫 시행됐다.연구에 관심 있는 전공의에게 임상수련과 병행하는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공의 수료 후 의사과학자 과정 진출을 지원한다.고려대의대는 주관기
[메디컬업저버 신형주기자] 올해 중소병원계 및 의료법인들의 오랜 숙원인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부실 의료법인은 퇴출 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경영상태가 어려워도 파산 시까지 운영할 수밖에 없어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와 경영 악순환으로 인해 지역 내 의료제공에 차질이 발생한다.이 논의는 2006년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재임 당시부터 논의가 있어 왔지만, 의료 영리화, 병원 구조조정 및 고용 불안 등의 반대에 부딪쳐 번번이 무산됐다.하지만 경영악화로 인해 좀비형 중소병원들이 증가하면서 19대, 20대, 21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오미크론 체외진단기기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추진한다.정부는 국내 체외진단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크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진단시약 개발 및 해외진출 기업 지원 설명회를 2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기업들이 개발 과정에서 가장 애로가 많은 임상검체 확보방법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안내했다.우선, 질병관리청은 체외진단기기의 개발을 위해 코로나19 양성잔여검체 총 2500여개를 2022년 1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분양할 계획이다.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임상평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K-바이오헬스 백신 특화형 지역센터와 3곳과 일반형 지역센터 3곳, 개방형 실험실 5곳을 선정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와 개방형 실험실을 수행할 11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기관은 병원과 함께 생명공학 협력단지(이하 바이오 클러스터)의 기반시설·자원을 활용해 산학연병 연계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보건산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을 수행할 총 6개 주관기관이 선정됐다.백신 특화형 지역센터는 △대전테크노파크 △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이 국가 보건산업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발휘한 공로로 수상했다.안과 남동흔 교수와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23~24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1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각각 보건의료기술사업화 분야, 보건의료기술진흥 분야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남동흔 교수는 보건의료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됐다. 남 교수는 ‘연구중심병원 창업을 통해 안과용 수술기기의 개발, 상용화, 미국 FDA 승인 등 대한민국 발(發)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선도화에 기여’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보건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올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했다.이번 포상은 총 5개분야 통합 포함으로 진행됐으며, 국민훈장 목련장,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 등 총 104명을 선정했다.고려대의대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흉부외과학교실 김현구 교수(고대구로병원 흉부외과)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이비인후과학교실 박일호 교수(고대구로병원 이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스바이오글로벌은 2021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표창, 유승호 대표이사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1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보건의료분야에서 기술사업화 및 보건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세운 단체와 개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표창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총 2차례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된다.유스바이오글로벌은 전세계적으로 각광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대강당에서 ‘중환자 AI R&D 사업 컨소시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서울대병원 총괄 연구책임자인 지의규 교수(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는 이날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으로부터 현판을 전달받았다.서울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신규과제’ 중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컨소시엄’에 선정됐다.서울대병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중환자 데이터 셋 구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수요조사가 진행된다.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정부는 지난 2월 24일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 방안을 통해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기반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수요조사는 보건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건강관리업체 등 활용기관의 수요 규모와 제공 서비스 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 총괄기관 현판식을 12일 개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신규과제' 중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CDSS(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개발 컨소시엄'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 2건에 선정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R&D 부문에서 총괄기관 역할을 맡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김헌식 교수팀은 다양한 플랫폼의 이중항체를 제작하고 자연살해(NK)세포의 활성화에 최적화된 이중항체 유효물질을 도출해 다발골수종 검체에서 조기진단과 예후예측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다발골수종과 면역결핍 질환인 반성유전성 림프계증식증후군 환자 샘플을 임상예후에 따라 분류하고 혈액에서 직접적으로 자연살해세포의 활성도를 측정, 임상예후와 관계 분석을 통해 개발된 자연살해세포 활성도 검사방법으로 진단 가능성을 확인했다.간편한 대량분석 활성측정 방법 개발을 위해 이중항체기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의사과학자 육성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져가고 있지만 국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고 연구 환경도 열악한 상황이다.의사과학자의 연구가 의료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선 진료부담 완화를 포함해 전주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의사과학자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내놨다.의사과학자는 의사면허를 소지하고 의학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를 뜻하며, 기초의사과학자와 임상의사과학자로 분류된다.질환과 임상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1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1)가 개최된다.KIMES Busan 2021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KNN이 공동 주최하는 지역특화 의료산업 전시회다.KIMES Busan 2021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에 최적화된 방역시스템이 구축된다.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단계별 방역 절차를 통해 운영된다. 모든 참관객은 전자출입명부를 등록하고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사업단은 1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제4차 정밀의료사업단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정밀의료사업단이 주최하고 고려대 암 연구소가 주관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4회째로 미래 의료의 주요 패러다임중 하나인 정밀의료의 최신 트렌드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전문가와 연구자 간 다양한 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첫 번째 세션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지난 9월 30일 ‘ISO 13485:2016 인증기념, 제4회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 ISO 13485 인증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기 시장의 변화 및 사용적합성 테스트 동향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은 ▲C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을 정식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후,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감염병 관련 창업 입주 기업을 모집했다.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8층에 문을 연 개방형 실험실은 202.26㎡(약 61평) 규모로 화상회의 장비를 구축한 회의실, 오픈 세미나 공간, 참여기업 전용 사무공간, OL@E 카페 등으로 이뤄졌다.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하은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0년동안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이 석사급 전문인력 700명을 배출하면서 88%의 취업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4일 서울 SETEC 제3 전시실에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이하 특성화대학원) 10주년 기념 성과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21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했다.특성화대학원은 약학, 의공학 외 연구개발, 규제 및 인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일행이 지난 10일 세종2공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2공장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생산 시설이 위치했다.두 기관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업의 공장을 방문해 현안을 파악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회사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1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국회에 따르면 여야 간사진은 최근 올해 복지위 국정감사 일정을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복지위 국정감사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일과 7일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양일간 진행된다.8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이어 13일은 국민연금공단, 14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기관평가인증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암 환자는 말기 신부전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창성, 김수완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암 발생 후 이식이나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신장기능이 저하된 만성 콩팥병이나 투석 환자는 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반대로 암 환자에서 말기 신부전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불분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247만 3095명의 자료를 이용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말기 신부전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