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분권포럼, 메디부산2021과 동시 개최

KIMES Busan 2020 당시 현장 모습.
KIMES Busan 2020 당시 현장 모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1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1)가 개최된다.

KIMES Busan 2021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KNN이 공동 주최하는 지역특화 의료산업 전시회다.

KIMES Busan 2021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장에 최적화된 방역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단계별 방역 절차를 통해 운영된다. 모든 참관객은 전자출입명부를 등록하고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발염감지기에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2차 측정 후 입장 여부를 판단한다. 입장 시에도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1회용 마스크와 비닐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또 전시장 내 참관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간격을 유지해 감염경로를 사전 방지하며, 전시장 공조시설을 매시간 가동해 환기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KIMES Busan 2021은 감염관련 방역장비, 방사선 진단장비,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레이저 수술기, 멸균 및 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첨단 의료기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최근 융복합 의료기기 등장과 고령화 사회로 이슈가 되고 있는 로봇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진화용품, 재활 및 건강관련기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부산테크노파크 기업공동관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다수의 의료관련기관과 기업공동관이 참가한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관과 부산지역병원이 참가하는 병원 헬스케어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KOMED 지역의료분권포럼과 메디부산 2021(시민건강박람회)이 동시 개최된다. 

한편, 참가업체 현황, 전시장 도면 검색 등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02-551-0102)나 홈페이지(www.kimesbusan.com)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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