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일정 잠정합의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코로나·백신 등 화두 전망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출처 사진공동취재단)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출처 사진공동취재단)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1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국회에 따르면 여야 간사진은 최근 올해 복지위 국정감사 일정을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위 국정감사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일과 7일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양일간 진행된다.

8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이어 13일은 국민연금공단, 14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15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복지위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복지부, 식약처, 질병청, 건보공단, 심평원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감사는 국회에서 진행되지만 일부 기관은 영상회의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일정은 소폭 변동의 가능성도 있다. 복지위는 이달까지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계획안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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