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 레바미피드, 레보설피리드는 급여가 유지된 반면, 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 등 3개 성분은 급여 범위가 축소됐다.보건복지부는 20일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은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신약 등재 및 사용범위 확대 약제 상한금액 조정,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을 의결하고,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지원 시범사업,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성과 ▲수술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 등을 논의했다.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뇌기능 개선제가 거듭 유효성 입증을 실패하고 있어, 이제는 치료제 부족 우려까지 생기게 됐다. 지난해 뇌기능 개선제로 사용되는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가 임상재평가를 통해 유효성 입증에 실패해, 효과 및 효능이 삭제된 데 이어, 올해 초 옥시라세탐 제제 역시 임상재평가 통과에 실패하며 시장에서 이탈했다.또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역시 여전히 유효성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이에 유력 대체제로 은행잎 추출물, 돼지뇌팹티드 제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미약품은 일동제약이 화이자로부터 도입해 1978년 국내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아세틸엘카르니틴 시장 퇴출,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 축소 위기에 이어 옥시라세탐 제제가 시장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게되며, 뇌기능 개선제의 유효성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뇌기능 개선제로 사용되는 옥시라세탐 제제가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처방∙조제 중지 조치와 함께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식약처는 “최근 업체가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식약처 검토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종합·평가한 결과, 안전성은 문제가 없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날씨가 쌀쌀해져서 몇가지 옷을 샀다. 더 아저씨가 되기 전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자주 입지 않는 색을 골랐다. 그런데 배송 온 제품은 다른 색이었다. 고객센터에 연락하고 반품 후 다시 온 제품은 또 사이즈가 한치수 작았다.두어번의 상담원과 통화하며 겨우 내가 원하던 색과 사이즈의 옷을 받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죄송하다 혹은 미안하다는 사과는 받을 수 없었다. 그저 형식적인 반품과 교환 과정이었다.사과를 받는다고 이 과정이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사과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의 불편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뇌기능 개선제가 시장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초 뇌기능 개선제 아세틸엘카르니틴이 임상재평가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다며 내달 6일부터 해당 약제의 효능∙효과에서 뇌기능 개선에 대한 부분이 삭제 된다고 밝혔다.또 다른 뇌기능 개선제인 옥시라세탐도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에 있고 급여 재평가가 예정 돼 있으며,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또한 유효성 입증에 대해 정부와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 있어, 뇌기능 개선제의 유효성에 대한 논란은 지속 될 전망으로 보인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조스파타와 위장관·췌장 신경내분비암 치료 주사제 루타테라주, 골관절염 치료제 레시노원주 등 5개 품목이 3월부터 신규로 건강보험 적용된다.또,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3월부터 1차 치료제로 급여가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상정했다.건정심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한국아스텔라스의 조스파타(길테리티닙푸마르산염) 정과 위장관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오는 7월 도네페질염산염 제제의 혈관성 치매 효능효과가 삭제될 예정인 가운데, 관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록이 공개됐다. 중앙약심은 도네페질염산염 제제 재평가 관련 혈관성 치매에 대한 유효성을 검토한 결과 혈관성 치매 효과 삭제는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날 회의에는 식약처 관계자와 '신약-임상평가' 소분과위원회 9명이 참석했다. 공개된 중앙약심 회의록에 따르면 도네페질 제제는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의 치료를 적응증으로 사용하고 있다. 보험 청구현황을 살펴보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치매치료제 도네페질과 아세틸엘카르니틴 적응증 일부가 삭제될 예정인 가운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한 재평가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도네페질(상품명 아리셉트)과 아세틸엘카르니틴(상품명 동아니세틸) 성분에 대한 임상 재평가를 통해 일부 적응증을 삭제하기로 했다.도네페질 성분은 뇌혈관질환을 동반한 혈관성 치매 적응증이 삭제되고, 아세틸엘카르니틴 성분은 일차적 퇴행성 질환이 삭제 된다.이같은 결과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치매치료제 임상 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