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올해 1분기 보령제약이 외형과 내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장세를 보였다. 보령제약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주력 품목인 '카나브 패밀리'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2019년도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보령제약은 올해 1분기 11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작년 1분기 달성한 1117억원 대비 6.2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다.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과 함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내실도 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발사르탄을 포함한 ARB 제제 항고혈압약 중에서는 '아모잘탄(로자르탄/암로디핀)'이 지난 상반기 가장 많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유비스트 200위권 안에 랭크된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순위를 살펴보니, 아모잘탄이 상반기동안 325억 2700만원의 처방액을 기록, 전년 같은기간 324억원 500만원 보다 0.4% 성장했다. 이어 발사르탄 오리지널 품목인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가 304억원의 처방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3.9% 감소한 수치지만 이번 발사르탄
발암 가능 물질을 함유한 중국산 발사르탄 사용 고혈압 치료제가 600만 고혈압 환자를 공포에 떨게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틀동안 82개 업체의 현장조사를 완료해 문제된 품목들을 가려냈지만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아 보인다. ◆ 219개 품목 중 115개 항고혈압약, 중국산 발사르탄 사용 식약처는 지난 7일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의 원료 발사르탄에서 불순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돼 이를 사용한 고혈압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피마살탄(fimasartan)'이 같은 계열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인 '발사르탄(valsartan)'과 혈압강하 효과를 두고 펼친 맞대결에서 승기를 잡았다.국내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FAST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용량 피마살탄을 복용한 환자는 고용량 발사르탄을 투약한 이들보다 강력하고 빠른 24시간 활동혈압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 연례학술대회(ESH 2018)에서 포스터로 발표됐다. FAST 연구
국내 학회들의 가이드라인 개정 및 신약들의 잇따른 등장은 해당 질환 치료제 시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처방증대 가능성을 엿보거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전략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로운 진료지침이 나왔고 시장에는 신약들이 가세했다. 이에 따른 하반기 핫한 처방약 시장을 예상해 봤다.◇항응고제 개원가 공략 통할까지난 4월 대한부정맥학회가 한국형 뇌졸중 예방지침을 발표했다. 항응고요법을 받는 국내 심방세동 환자가 25%에 불과해 치료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진료지침은 국내 처방이 가능한 약만을 타깃으로 지침
위임형 제네릭이란 특허를 가진 오리지널 약 개발사가 직접 또는 위탁생산을 통해 만들어낸 제네릭을 말한다.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되고 퍼스트 제네릭에 대한 1년간 독점권이 부여되면서 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위임형 제네릭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며 이제는 보편화된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위임형 제네릭의 효과는 어떠한지 살펴봤다.위임형 제네릭의 명과 암어떤 일이든 긍정과 부정의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기 마련이다. 위임형 제네릭 출시에도 명과 암이 따른다. 외국 문헌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들이 위임형 제네릭 출시로 제네릭 시
지난해까지 개발된 국산신약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금액을 달성한 제품은 보령제약의 카나브(피마살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량신약 중에서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로사르탄/암로디핀)이 생산실적 1, 2위를 석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국내개발신약 생산실적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는 2016년 507억 33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 국산신약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94억 92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했던 2015년과 비교할 때 28.5% 증가한 수치다. 뒤이어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대표격인 카나브(피마살탄)와 카나브플러스(피마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가 남아공에 진출한다. 또 위궤양 치료제 베스토(라푸티딘, 국내 제품명 스토가) 수출도 진행된다. 보령제약은 5일 남아공 제약기업 키아라 헬스(Kiara Health)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샌튼 썬 호텔에서 카나브·카나브플러스 라이선스 아웃 계약식 및 위궤양치료제 베스터 수출 MOU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키아라를 통해 카나브와 카나브플러스를 남아공을 비롯해 나미비아, 보츠나와,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
복합제가 주요 질환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보령제약이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개발 도전에 가세한다.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보령제약이 신청한 피마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 복합제 임상 3상을 승인했다. 보령제약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자사의 국산신약 카나브 단일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된 환자에서 피마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투여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이번 임상 3상은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브랜드 인지도가 제품의 성패를 가른다는 말은 일반약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전문약도 브랜드 시대다. 항고혈압제를 대표하던 '노바스크'가 텔미사르탄 복합제 '노바스크 T'를 우군으로 맞아 고혈압치료제 선두 탈환에 나선다.'더 노바스크스(THE NORVASCs)'라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하에 노바스크 5mg정과 고용량 10mg정, ‘노바스크 구강붕해정’ 및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제인 '노바스크 V' 등이 출시돼 있다. 여기에 오는 3월 출시예정인 암로디핀과 텔미사르탄(ARB) 복
지난해 8월 출시된 '듀카브'가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 코딩작업을 완료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글로벌 품목으로 육성 중인 카나브패밀리의 세번째 주자로, 2020년 매출목표 2000억원을 달성하는데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항고혈압 복합제 듀카브(피마살탄/암로디핀)는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대형병원 신규약으로 등재됐다. 듀카브는 ARB계열과 CCB계열이 결합된 고혈압복합제로, 약 4000억원 규모의 시장에 다소 늦게 출사표를 던졌다.이미 해당 시
올해 서울 한복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ISH 2016)의 핵심이슈 중 하나는 단연코 항고혈압제 병용요법이었다.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 칼슘길항제(CCB), 이뇨제(HCTZ) 등 대표적 항고혈압제의 병용조합 또는 복합제 전략이 대거 소개됐다.고혈압 초기부터 강력한 혈압조절의 필요성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항고혈압제 단독보다는 병용요법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가운데, 각 계열 간 조합의 임상근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들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다. 특히 국내 개발된 토종 ARB
올해 서울 한복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ISH 2016)의 핵심이슈 중 하나는 단연코 항고혈압제 병용요법이었다.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 칼슘길항제(CCB), 이뇨제(HCTZ) 등 대표적 항고혈압제의 병용조합 또는 복합제 전략이 대거 소개됐다.고혈압 초기부터 강력한 혈압조절의 필요성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항고혈압제 단독보다는 병용요법 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가운데, 각 계열 간 조합의 임상근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들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다.특히 국내 개발된 토종 ARB 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단독 약물요법이 병용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만성질환들이 상호작용하며 다중으로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실제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에서의 복합제는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다. 또한 현재로서는 세비카HCT가 국내 유일한 3제 복합제지만, 곧 잇따른 3제 복합제들의 등장이 머지 않아 보인다.특히 이르면 올 하반기에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결합한 3제 복합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인공은 일동제약의 'TAR'. 고혈압치료제 성분인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에 고지혈증치료제인
국산신약들의 국위선양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제약업계는 고무적인 분위기다. 14번째 국산신약인 일양약품 역류성 식도염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은 지난 2일 러시아 1위 제약기업인 알팜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일양이 받게되는 라이선스 피와 누적 마일스톤은 약 2200억원으로 매출에 따라 10% 별도 로열티가 추가 지급된다.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0년 16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5년 14위, 2020년에는 12번
4000억 규모의 ARB + CCB 고혈압복합제 시장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 이미 대형품목들이 즐비한 시장에 후발주자인 보령제약이 고혈압신약 카나브(성분 피마살탄)에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로 출사표를 던진 것. IMS헬스 데이터 기준으로 작년 국내 항고혈압 시장은 약 1조 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ARB와 CCB복합제 시장은 4000억원대로 매년 15%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또한 이 시장에는 블록버스터급의 선발품목들이 자리잡고 있다.실제 작년 청구실적에 따르면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이 결합된
국산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킨 보령제약의 올해 제품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카나브 CCB 복합제인 '듀카브(성분명 피마살탄+암로디핀)' 허가를 획득해 출시를 앞둔 가운데 당뇨치료제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까지 영입하면서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채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이 제품들이 지난해 매출 4000억원 고지를 넘어선 보령제약에 부스터를 달아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보령제약은 지난달 ARB계열인 피마살탄과 CCB계열 암로디핀을 결합한 듀카브를 허가받았다. 듀카브는 단일 항고혈
국산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CCB 복합제 '듀카브'가 3800억 규모의 복합제 시장에 도전할 채비를 마쳤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국산 15호 신약인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의 두번째 복합제인 CCB복합제 ‘듀카브 30/5mg, 30/10mg, 60/5mg, 60/10mg’ 4종이 지난 30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출시는 9월 예정이다. 이번에 허가를 받는 CCB복합제 듀카브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계열인 피마살탄과 CCB(Calcium Channel Bl
지난해 멕시코에서는 순환기내과 주간 처방률 1위를 기록하며 국위선양 중인 국산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에 이어 복합제 '카나브플러스'까지 글로벌 신약 가능성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싱가포르(현지시간 오전 9시)에서 다국적 제약유통사 쥴릭파마(대표 존 데이비슨)와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복합제/피마살탄+히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당사자는 쥴릭파마의 동남아 영업/마케팅 담당기업인 자노벡스(Zanovex)며 이번 계약식에는 주 싱가포르 대사관 강주홍 총영사가
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월 매출 30억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가 지난해 12월 매출 32억원(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월 3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3월, 20억을 돌파 한 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카나브는 2011년 3월 발매해 그 해 12월 월매출 10억원을 넘어서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후, 2년만에 월 20억원을 돌파하면서 2013년 11월 ARB계열 단일제 의원부문 매출 1위, 2014년 2월 ARB계열 단일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