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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복잡해지고 체계적으로 변화하는 정책과 제도 속에 제대로 알고 대응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에 법무법인 태평양 헬스케어팀과 새롭게 떠오르는 정책, 제도, 법률에 대한 쟁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① 요양기관 업무정지처분의 개선점국민건강보험법 제98조에서는 요양기관이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경우’ 등에 해당할 때 보건복지부 장관이 그 요양기관에 대해 1년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업무정지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 장관은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위와 같은 허위, 부당청구 사실이 드러나면 요양기관 업무정지처분을 부과하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연간 1000여개 요양기관에 대
지난연재
메디칼라이터부
2013.10.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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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 이 유상고이유에 대하여 판단한다. 1. 상고이유 제1점에 관하여 가. 민법상 사단법인의 총회 등 결의와 관련하여 당사자 사이에 의사정족수나 의결정족수의 충족 여부가 다투 어져 결의의 성립 여부나 그 절차상 흠의 유무가 문제되는 경우로서 사단법인측에서 의사의 경과, 요령 및 결 과 등을 기재한 의사록을 제출하거나 이러한 의사의 경과 등을 담은 녹음․녹화자료 또는 그 녹취서 등을 제출 한 때에는, 그러한 의사록 등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작성되었다거나 부당하게 편집, 왜곡되어 그 증명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볼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의사정족수 등 절차적요건의 충족 여부는 그 의사록 등의 기 재에 의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그리고 위와 같
보건복지
하장수
2011.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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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 임의비급여 과징·환수금 집행 정지 행소 수용 서울행정법원은 성모병원이 보건복지가족부의 임의비급여 과징금 및 환수 처분 169억여원에 불복, 1심 판결때까지 이의 처분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최근 받아들였다. 성모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가족부의 과징금 부과 처분(141억원·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에 건보공단의 부당이득환수 처분(19억3천만원·건강보험), 영등포구청장의 부당이득환수처분(8억9천만원·의료급여)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과징금 및 환수 취소소송 및 처분효력 정지신청을 냈었다. 이로써 성모병원은 169억원을 내야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일단 벗어나게 됐다. 일반적으로 행정처분에 대한 과징금이나 환수금 등의 집행정지 결정 판례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성모병원의 재정적 어려움과 사건관련
보건복지
하장수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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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소송 의도적 장기화 방지 위해 한미FTA 체결에 따른 허가·특허 연계와 관련, 국내 제약업계 피해 최소화 차원에서 의도적인 특허 소송 장기화를 막기 위해 개량신약의 허가정지 기간을 6개월 이내로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FTA 협정문 세부이행방안 건의안을 정부측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서 협회는 특허 분쟁중이라도 허가 심사는 계속 진행해 불필요한 허가지연을 막고, 원 개발사의 특허소송 제기에 따른 허가정지 기간이 6개월을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협회는 특허권리범위의 신속한 확인심판을 위해 특허청, 특허심판원 등 전문기관의 집중심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특허분쟁에서 승소한 개량신약 허가권자에게는 독점기간 1년 이상 부여, 제네릭 최고가의 보험약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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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CT 사용이 위법이 아니라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과 관련, 최근 제1차 의료일원화범의료계대책위원회를 열고 전 직역이 총력 단결해 이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의료일원화범대위는 이번 판결이 한의사의 CT 사용에 대한 행정처분의 적합성 여부를 가리는 판결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학문적으로 접근해 의학과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정의를 내림으로써 기존 의료체계는 물론 국민들을 매우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일원화범대위는 의료계의 최종 목표인 의료 일원화를 달성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 준비작업에 돌입하기로 하고 앞으로 전 직역이 참여하는 의료일원화범의료계대책위원회를 적극 가동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의료일원화범대위는 한방 CT 사용에 대한 1심판결을 바로잡고 2심에서
보건복지
송병기
2005.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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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의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판결이 연이어 내려져 의료계가 크게 환영하고 있다.서울고법 형사 제 2재판부(주심 이성룡 판사)는 지난달 30일 "임의비급여 관련 10개 병원 사기사건" 항소심 판결에서 관련 병원장 10명 전원을 무죄 선고한데 이어 서울지방법원 민사단독 67부(판사 이정민)는 최근 교통사고 환자 진료에 따른 선택진료비는 보험사가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 병원계의 주장에 손을 들어 주었다. 임의비급여 사건에 대해 서울고법은 ""10개 병원에서의 의료수가 조정과 보험급여 처리의 방침 등"은 수가관리위원회를 통해 결정 조정되고 있고 병원장은 위원회 위원도 아니며 소집권한도 없어 각 환자별 진료비 징수와 비급여 계산 등에 관여했다고 볼 수없다"고 밝혔다.또 "진료비명세서"를 통해 환자로부터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2.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