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최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로부터 리포타손에 대한 국내 판매 권리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킴스제약은 이번 획득을 통해 리포타손을 8월부터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리포타손은 덱사메타손팔미테이트 성분 리포좀나노입자 스테로이드(LNPS) 주사제다.기존 스테로이드 주사제의 부작용을 줄여 정맥주사, 경막외, 척수강 내 등에 투여가 가능하다.또 이 제품은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이 활용돼 나노입자가 표적 병변 부위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 부작용을 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최근 이사회에서 일본 오사카에 현지 법인 휴온스JAPAN을 설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휴온스JAPAN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미용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일본 수출 확대 및 현지 유통·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휴온스JAPAN 신임 법인장에는 가마다게이지 사장이 선임됐다.가마다게이지 사장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생산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일본 니프로에서는 경영기획본부의 특수업무 및 M&A를 담당했다.의약품 생산부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요모기다 오사무)의 기면증 치료제 와킥스필름코팅정(성분명 피톨리산트염산염)이 오는 2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된다고 26일 밝혔다. 와킥스는 2020년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력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성인의 기면증 치료’의 효능효과로 허가 받았다.보건복지부는 2022년 2월 1일부터 기면증으로 확진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서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T)에서 평균 수면 잠복기가 8분 이하로 나타나고, 2회 이상의 수면 개시 렘수면(SOREMPs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요모기다오사무)는 지연 운동이상증 개선제 디스발(성분명 발베나진이토실산염)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디스발은 성인에서 지연 운동이상증 증상 개선의 효능효과를 갖는다. 디스발은 시냅스 이전의 소포체 모노아민 수용체 VMAT2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신경 말단에서의 도파민 분비를 가역적으로 감소시키고 그 결과 지연 운동이상과 관련된 불수의적 운동을 감소시킨다. 첫 투여에 1일 1회 40mg 투여 후 1주일 후에 권장용량인 1일 1회 80mg으로 증량한다. 환자의 반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환인제약의 뇌전증 치료제 제비닉스정과 미쓰비스의 기면증 치료제 와킥스가 각각 내달 1월, 내년 1월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된다.또 올해 급여 적정성 재평가 대상이었던 실리마린, 빌베리 건조엑스, 아보카도-소야, 비티스 비니페라 4개 성분 중 실리마린과 빌베리 건조엑스 성분은 임상적 유용성 근거가 미흡해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보건복지부는 25일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상정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환인제약 뇌전증 치료제 제비닉스정 200mg, 80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MOSD) 치료제 업리즈나(성분명 이네빌리주맙)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업리즈나는 항아쿠아포린-4 항체 양성 성인 환자에서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치료제다.처음 300mg 투여 후 2주 후에 300mg을 추가 투여하고, 첫 투여일을 기준으로 6개월 후부터는 6개월 간격으로 1회 투여하면 된다.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은 B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질병특이표지자인 AQP4 자가항체가 중추신경계 내 벌아교세포에 존재하는 표적항원인 AQP4와 결합, 면역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급여재평가 대상이 된 4개 성분 약제 중 포도씨추출물 성분만이 일부 효능에 대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다.한림제약의 '엔테론'은 급여철회를 피한 가운데, 빌베리건조엑스 등 나머지 3개 성분은 급여를 인정받지 못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2021년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결정신청 약제와 건강보험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심의결과를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논의된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은 ▲빌베리건조엑스 ▲아보카도-소야(아보카도소야불검화정량추출물) ▲비티스 비니페라(포도씨추출물) ▲실리마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온스그룹의 의료용기·이화학기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휴베나가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글로벌 B2B사업실장 김준철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1967년생인 김준철 대표는 한미약품과 건일제약, 경남제약을 거쳐 2012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그는 휴온스에서 점안제 등 의약품 CMO를 중심으로 B2B사업을 총괄, 국내 주요 제약사뿐 아니라 한국알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산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휴온스의 B2B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등 국내 주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면증 치료제 와킥스(성분명 피틀리산트)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와킥스는 탈력발작(cataplexy)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성인의 기면증 치료의 효능효과로 허가를 받았다.와킥스는 히스타민 H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역작용제/길항제로, 뇌 속 히스타민 농도를 증가시키는 신규 기전 약물이다.이번 허가로 와킥스는 국내에서 탈력발작을 동반한 기면증 환자의 유일한 치료옵션이 됐다.기면증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국내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다. 미국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길리어드의 HIV-1 감염 치료제인 빅타비정이 조건부 비급여로 결정됐으며, 파킨슨병 치료제인 한국애브비의 듀오도파장내겔은 비급여로 남게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 22일 회를 갖고, 제약사들로 부터 결정신청 및 재평가 신청 약제의 용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했다.심의결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의 HIV-1 감염치료제인 '빅타비정'은 조건부 비급여 결정됐다.조건부 비급여는 임상적 유용성은 있지만 신청가격이 대체약제 대비 높은 가격으로 비급여로 심의된 것이다.단, 급여의 적정성 있다고 심의된
만성 고칼슘혈증, 파제트병, 폐경후의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살카토닌제제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왔다. 최근 유럽 의약품청(EMA)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는 살카토닌 함유 제제에 대해 폐경 후의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을 제한하고 파제트병(Paget"s disease) 치료 등에 단기간 사용토록 권고했다. 이는 유럽 인체의약품위원회(CHMP)의 시판 전․후 임상시험 분석 결과에 의한 것으로, 장기 투여 환자의 암 발생률이 0.7~2.4%로 높게 나타났다는 보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CHMP는 동 제제를 최소 유효량으로 최단 기간 사용하되 ▲ 급성 골소실 예방에 2주 권장, 최대 4주 투여 ▲ 대체 치료에도 효과가 없거나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파제트병 환자에 3개월 투여(예외적으로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