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좀나노입자 스테로이드 성분 주사제 '리포타손', 오는 8월 발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최근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로부터 리포타손에 대한 국내 판매 권리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킴스제약은 이번 획득을 통해 리포타손을 8월부터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리포타손은 덱사메타손팔미테이트 성분 리포좀나노입자 스테로이드(LNPS) 주사제다.

기존 스테로이드 주사제의 부작용을 줄여 정맥주사, 경막외, 척수강 내 등에 투여가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이 활용돼 나노입자가 표적 병변 부위에 선택적으로 효과를 발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킴스제약은 "앞으로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강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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