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30일 학술지「HIRA Research」제3권 2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호에는 ▲해외 주요국 제도 분석을 통해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위한 국가별 재정지원 방식 고찰 ▲건강보험청구자료 분석을 통한 소아청소년 복합만성질환자 수 및 진료비의 변화 분석 등 학계와 심사평가원의 연구자들이 보건의료 및 사회 이슈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 논문이 실렸다.함명일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앞으로 HIRA Research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학술지 HIRA Research가 최근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HIRA Research는 심평원이 발간하는 학술지로, 보건의료 분야의 학술적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로 보건의료정책, 의학, 약학, 간호학, 의료이용, 의료기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HIRA Research는 2021년 5월 전문학술지로 창간됐으며 현재 제3권 2호(6호)까지 발간됐다.심평원은 HIRA Research가 발행 기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논문 투고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분야의 다양한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학술지 HIRA Research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2021년 창간호부터 총 56편의 논문이 게재됐고, 현재 제3권 2호와 제4권 1호 논문을 접수 중에 있다. 학술지에 게재하기 위해서는 HIRA Research 온라인 시스템에 투고해야 한다.심평원은 보건의료분야의 학술연구지원을 위해 HIRA Research 게재 논문에 한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연구자의 학술 연구비 부담을 고려해 논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순천향대학교 함명일 교수(보건행정경영학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에 18일 임명됐다.신임 함 소장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실시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그는 1975년 5월 12일 출생으로 순천향대학교 환경보건학과 졸업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대한의사협회 연구원과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주임연구원을 거쳐 노스텍사스대학교 공공건강학과 겸임부교수, 심평원 객원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함 소장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립대병원 위주 권역책임의료기관 중심의 지역·필수의료 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방향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특히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권역책임의료기관에 대한 임상적, 정책적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획기적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 중심 지역완결 필수의료 전달체계 혁신방향을 모색하는 제4차 혁신포럼을 개최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여나금 연구위원의 발제 이후 진행된 패널토의에서 전문가들은 권역책임의료기관에 명확한 권한 부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교육 위원회 국회의원 등에 의료 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남아공은 지난 2012년 국민건강보험을 도입한 이래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중앙 및 9개 주 보건부와 의료기관이 투자를 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 운영과 지속적이고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ICT 기반의 의료 질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심평원은 방문단의 요청에 따라 의료 질 관리와 효율적인 보건재정 운영을 위한 △진료비 적정 심사 프로세스 △의료의 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31일 학술지 HIRA Research 제3권 1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HIRA Research는 2021년 5월 창간 이후 다섯 번째 발간으로 보건의료 분야에서 고려돼야 할 다양한 주제로 총 9편의 논문이 수록됐다.이번 학술지에는 △의약품·의료기기에 관한 주요국의 운영 제도 및 감시체계 현황 고찰 △의료소비자의 전문병원 지정제도에 대한 인식 조사 내용을 제시했고, △무연담배의 건강효과 메타분석 △요양병원 폐업 요인 △노인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결과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1일 2022 심사평가연구소 연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연례보고서는 지난해 창간호에 이어 두 번째 발간으로, 2022년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에서 수행한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보고서에는 △연구과제 △정책지원 △주요사업 △학술활동 △국제협력 등 연구·사업 성과 및 확산 활동들을 총망라해 수록했다.2022년은 50여 편의 연구과제 수행과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29편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및 학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한 해였다.이진용 연구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인플루엔자의 발생률, 중증화율 및 사망률 연구 결과를 대한의학회의 영문 학술지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서울의대 연구팀과 심평원 데이터를 이용해 진행했다.연구팀은 2010~2020년에 인플루엔자로 진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과 위험요인을 분석했다.연령군별 인플루엔자 발생률, 사망률, 중증화율을 산출하고,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 중증이환과 사망의 위험요인을 분석했다.20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심평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신질환 퇴원 환자의 자살률 추세 연구 결과를 정동장애저널에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팀은 2010~2018년에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15세 이상 환자 157만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30일 내 자살률을 비교, 분석했다.정신질환별로 자살률을 산출해 시계열적 변화를 파악하고, 표준화 사망비(Standardized Mortality Ratio)를 산출해 정신질환자와 일반 인구집단 간 자살률을 비교했다.2018년 정신질환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 중 3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인 중환자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준중증환자실 제도화와 전문인력에 대한 공공정책수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대한중환자의학회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필수의료 중환자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연세의대 김영삼 교수와 울산의대 홍석경 교수의 발제 이후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이구동성으로 필수의료인 중환자의료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요구했다.대한의사협회 박진규 부회장은 필수의료인 중증의료와 응급의료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이뤄져야 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12년간 한국의 일차의료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혈압, 당뇨,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입원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은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 12년간 국내 일차의료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일차의료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에서 제안한 '외래진료 민감질환(ACSC)' 입원율을 사용했다.A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보건대학원장)가 14일 보건복지부 개최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윤석준 교수는 보건정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보건의료 주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다수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2019년 저서 '가까이에서 보면 누구나 정상은 아니다'를 출간하는 등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 교수는 “이 상은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닌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이진용 소장의 부친이 2일 별세했다.△고인: 故 이재욱△빈소: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2호(2F)△발인: 2022년 09월 05일 (월요일) 09시 00분△장지: 천안장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새정부 국정과제 중 의료 공급이용체계 개편, 지불제도 다양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응급심뇌혈관질환 전달체계 개선, 지역사회 중심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심평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등은 6일 '새정부 보건의료정책 관련 기관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특별강연에 나선 연세의대 박은철 교수(예방의학교실)는 "의료복지가 필요한 국민은 집중지원으로 적극 보호하고, 전국민은 보편적 건강투자를 지원해야 한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2~13일 열린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HCQO) 워킹그룹 회의에 참여해, 한국 DUR시스템의 우수성을 37개 대표국과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OECD 본부에서 개최됐고, 12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건의료체계의 회복력과 보건의료 질의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의약품 안전 등 환자안전 관점에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논의했다.특히 이번 HCQO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OECD 사무국 요청에 따라 환자안전과 관련한 한국의 의약품안전사용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앞서 코로나19(COVID-19)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의 재택치료가 필수라는 근거를 제시한데 이어, 우리나라의 재택치료 체계가 외국과 비교해 세밀하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심평원은 20일 코로나19 대응 전략 개편방안 연구 중 외국의 재택치료 운영체계에 대해 추가 상세자료를 발표했다.심평원은 대부분의 선진국이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재택치료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환자 스스로가 모니터링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실제임상자료(RWD)를 활용한 고가 항암제 및 신약 약제관리 필요성에 정부가 힘을 싣고 있다.무조건 급여삭감으로만 이어지는 것이 아닌 합리적인 약제 관리 방안 중 하나라는 주장인데, 일각에서는 RWD의 명확한 품질관리 기준, 정확성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의약품 급여관리를 위한 실제임상자료 수집체계 구축방안' 혁신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사평가연구소 혁신연구센터 근거기반연구부 변지혜 부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국가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하는 해외에서도 고가 신약에 대한 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과잉수술 논란이 불거진 백내장 수술의 질적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백내장 수술에 대한 계량화된 지표를 개발하고 사후 관리에 대한 개선안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백내장 수술의 적정성 및 질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게시했다.국내 백내장 수술의 청구 빈도와 의료 이용은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노년 백내장은 질병 소분류별 다발생 입원 순위 1위로 전년 대비 13% 늘었다.이 중에서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제12대 보건대학원장에 윤석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연임됐다.임기는 2021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간.윤석준 원장은 보건정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대한민국 보건의료 주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의사출신으로는 처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를 맡은 바 있으며, 강력한 추진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보건대학원장을 수행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한편, 윤석준 원장은 1967년생으로 199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