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모사프리드, 사르포그렐레이트 등 내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에 청구금액 합계 1000억원 대 성분이 등재됐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는 30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재평가 대상에는 총 7개 성분이 등재됐다.처방 청구금액 합계가 가장 높은 것은 모사프리드 성분이다. 대웅제약 가스모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 등이 대표 품목인 해당 성분은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에 사용된다.PKT 제제인 모사프리드는 라니티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부광약품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정정사실 발생 후 지연 공시로 벌점을 받았다.부광약품은 최근 공시지연 사유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벌점은 위반의 중요성과 동기 등을 감안해 부여되는데, 2점은 전반적으로 경미한 위반이나 과실에 해당하며 단순 착오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게 부광약품 측의 설명이다.지연 공시된 내용은 부광약품이 칼베인터내셔널과 2014년 체결한 당뇨병성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관련 사항이다. 덱시드의 수출국에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광약품의 자체개발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의 동남아 수출이 본격화된다. 부광약품은 최근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허가를 완료, 올해 상반기부터 칼베인터네셔널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현재 허가를 진행 중인 필리핀과 베트남에서도 올해 말과 내년 초 허가가 완료될 예정이다. 덱시드는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주활성 성분만 분리, 효과는 유지하면서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부광약품은 각 국가별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비염, 천식, 당뇨병성신경병증, 고혈압 동반 만성콩팥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호흡기계 만성질환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고대안암병원 김태훈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의 최신 치료지견으로 새롭게 발표된 ARIA(Allergic Rh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국제 알레르기비염 및 천식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소개했다. 김 교수는 “INCS(스테로이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광약품은 최근 '부광 레이트 섬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사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최근 급증하는 대사성 질환의 현재와 그 치료 전략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최근 유병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대사성 질환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과 비만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성균관의대 신동현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고, 뒤이어 가톨릭관동의대 황희진 교수와 함께 ‘비만 치료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광약품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가 제네릭 공세에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덱시드는 제네릭 발매 후에도 구준한 처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발매한 덱시드는 작년 2월부터 38개 제네릭 제품이 출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제네릭 발매 1년이 지난 올해 1분기 덱시드는 11%의 성장율(유비스트 기준)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전체 시장도 약 2배 성장했다. 덱시드정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기존 치옥트산 치료제의 주활성 성분만 분
부광약품이 유희원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부광약품은 16일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정된 7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부광약품은 이사회를 통해 유희원 사장이 단독대표를 맡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문경영인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유 대표는 “앞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약개발에도 역량을 강화, 주주들에게 최대의 이익을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은 주주들에게 그동안 외형성장이 미미했던 게 사실이지만
부광약품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가 동남아 4개국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덱시드정은 2016년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인터내셔널과 동남아 6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부광약품은 지난해 12월 허가 신청을 완료한 필리핀을 시작으로 올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 허가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덱시드가 2018년 하반기부터 동남아 국가에서 발매가 시작되는 만큼 각 국가별로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현지 발매가 시작되는 2019년 상반기
부광약품의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치료제 덱시드의 제네이 내달 대거 출시된다. 이달 초 이미 보험등재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덱시마정, 제일약품 티오메타정 등과 함께 30여품목이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뿐만아니라 일성알티메타민정 등 급여등재를 기다리는 제네릭들도 있어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의 3월 급여목록에 따르면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제제 20여 품목이 등재됐다. 가장 저가의 제품은 동아에스티의 알치옥티논정으로 약가는 600원이다. 알보젠코리아 알치오드정이 707원, 한미약품 알치옥트정이
작년 제네릭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계획 승인건수가 1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다 13.8% 감소한 것으로, 올해 재심사 및 특허만료 품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1일 작년 제네릭의 개발 및 허가를 위해 승인받은 생물학적동등성계획 승인건수가 106건으로 전년 123건 보다 약 13.8% 감소했다고 밝혔다. 생동성시험 승인건수는 2015년 201건에서 2016년 123건, 2017년 106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011년 이후 여러 제약사가
올 상반기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70건으로, 전년 같은기간 47건 보다 약 49% 증가했다. 특히 재심사 만료 예정인 부광약품의 당뇨병 치료제 '덱시드'와 화이자·BMS의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를 향한 제네릭 개발이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7년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개발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지난 2012년 상반기 100건을 넘어섰던 제네릭 생동시험계획 승인 건수는 2013년 7
항악성종양제 '슈펙트',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등의 선전으로 작년 국산약의 생산실적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생산실적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한미약품이 차지했으며 품목은 퀸박셈주로 집계됐다.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공개한 의약품 생산 및 수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신약 생산실적은 1587억원으로 전년 1092억원보다 45.3% 증가했다. 국산신약 생산 1위 품목은 '카나브' 증가율 1위는 '슈펙트'고혈압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