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시작으로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허가 신청 완료 예정

 

부광약품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가 동남아 4개국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덱시드정은 2016년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인터내셔널과 동남아 6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부광약품은 지난해 12월 허가 신청을 완료한 필리핀을 시작으로 올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 허가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광약품은 덱시드가 2018년 하반기부터 동남아 국가에서 발매가 시작되는 만큼 각 국가별로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현지 발매가 시작되는 2019년 상반기부터 5년 간 약 1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는 기존 치옥트산 치료제의 주활성 성분만 분리해 효과는 유지하고 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