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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약대 학장)이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11차 워키움(워크숍+심포지엄)을 개최한다.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PRADA 워키움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QbD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열리며, 2010년 1월 출범이후 5년간 국내 제약사들의 기술향상 및 글로벌화를 위해 열어온 워키움의 연장선상에서 실무중심의 단기과정으로 열린다.첫째날은 'QbD의 기본 개념과 규제관련 동향'에 대해 가톨릭대 약대 오의철 교수와 아주대 약대 박영준 교수가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5.01.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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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효과적 논란이 여전한 로봇수술이 담낭절제술에 있어서는 기존의 복강경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아주대병원 외과 김욱환·김지훈·백남현 교수팀은 2010년에서 2013년도까지 아주대병원에서 담낭절제술을 받은 1972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1443명 )과 하복부 절개창을 이용한 로봇 담낭절제술(529명)의 진단, 수술결과, 합병증 등을 비교했다.비교 결과,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로봇 담낭절제술 두 그룹간의 진단적 차이나 염증 정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수술결과에서는 염증을 동반한 담낭질환의 경우 출혈, 담도손상 등 합병증과 수술중 개복수술로 전환하는 비율이 로봇 담낭절제술에서 현저하게 낮은 양상(0.1% VS 1.31%)을 보였으며 통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0.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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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체내 수분이 주로 땀보다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요실금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으로 육체적, 심리적으로 불편을 줄 수 있어 "사회적 암"으로도 불린다. 중년 여성이나 노인의 질환으로 알려진 요실금이 잘못된 생활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최근 젊은 여성층에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요실금은 재발률이 높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젊은 나이에 발병할 경우 질환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심봉석 교수는 겨울철 요실금 예방을 위해서 카페인과 자극적인 음식섭취를 줄이고 요실금 발병의 위험을 높이는 변비와 우울증도 치료하는
의대병원
박도영
2012.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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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인식개선 캠페인을 위한 패션 콘테스트가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와 유한킴벌리가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요실금의 올바른 정보와 생활 속 극복을 위한 건강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5060 엄마의 젊은 외출"에는 30명의 모델이 참석해 손수 준비한 의상과 메이크업, 자신만의 당당한 포즈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젊은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당당한 워킹으로 객석에서는 끊임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콘테스트에서 금상의 영예는 박경옥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은상 1명에게 50만원, 동상 2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들에게는 유한킴벌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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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담낭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로봇을 이용한 담당절제술" 결과를 국내 처음으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아주대병원 외과 김욱환·백남현 교수팀은 지난 6~11월 아주대병원을 찾은 담당 질환 환자 중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절제술을 받은 50명과 로봇수술기(Da Vinci System)를 이용해 담당절제술을 받은 환자 50명을 비교했다.연구결과 수술시간에서 복강경은 약 30분, 로봇은 약 18분으로 상당히 단축된 양상을 보였고 입원기간에서 복경경 수술은 평균 3일, 로봇 수술은 평균 1.8일로 1일 이상 단축되었다. 또 복강경의 경우 수술 후 통증이 심해 수술 다음 날에야 운동이 가능했지만 로봇수술은 통증이 적어 수술 당일 운동이 가능했다.로봇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은 수술을 위해 복부에 내는 작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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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에 앞서토요일 오후 한 모임에서 술한잔 하던 때였다.친구의 어머님이 유방암으로 고생을 하시던터라 모임의 주제가 자연스럽게 유방암 그리고, 병원의사에 관련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었다.친구왈 "병원의 주치의라는 레지던트가 아주 열심히 설명은 하는데 잘 모르겠더라. 말문을 막고 묻기에도 미안하고 그래서 자세히 물어보지 못했다. 우리 어머니가 까다롭다고 찍히면 어떡하냐. 그리고 회진때도 잘 될 것이라고 아주 친절하게 웃지만 빨리 지나가는데 질문하기가 어렵더라. 사실 나는 이래서 이렇고 저래서 저렇고 라는 이야기를 상세히 듣고 싶은데…"로 시작한 이야기에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친구들의 병원 성토대회가 이어진다. 다른 친구의 불평은 "야 내가 맹장염 걸려서 병원응급실에서 진찰을 받는데 의사말이 배를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2.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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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폭력 피해자들은 그들의 성별, 연령, 직업, 학력, 계층, 장애여부와 상관없이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어떠한 성폭력 피해자도 그 폭력을 유발하지 않았으며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피해자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그들이 이 불평등한 사회에 희생되었음을 인정하고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정신적 물적 지원을 해야할 의무가 있다. 성폭력 피해자의 권리헌장은 성폭력을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가 오히려 비난받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침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한국성폭력위기센터의 성폭력 피해자 관리헌장- 【메디칼 트리뷴 아시아판 2002.7】=최근 우리나라의 패션업체 인따르시아가 성범죄를 예방하고 순간적 감정에 의한 성행위를 자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했다는 속옷 "엄중단속"
보건복지
송병기
2002.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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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개월여에 걸친 한·일월드컵 축구세계열전은 우리 국민에게 엄청난 감동과 뜨거운 충격과 함께 살맛 나는 나날들을 안겨 주었다.그것은 숨어 있던 잠재력의 폭발이었으며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의 분출이기도 하였다.남녀노소 할것 없이 구석구석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된 일체감속에서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응원소리에 반갑게 길들여진 채 하루하루를 들뜬 감격속에서 보냈다.스물세명의 태극전사들은 장하게도 내로라하는 세계 축구강호들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꿈에 그리던 16강을 넘어 월드컵 4강이라는 경이로운 기적을 낳고 세계 축구사의 새 역사를 창조한 것이다.한국의 빛나는 축구도약에 세계는 혀를 내두르고 있는데 이것은 그동안 학연과 로비의관행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한국축구계의 병폐적인 충원구조를 오직 능력과 잠재력을 중심
개원가
송병기
2002.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