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이지연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이지연 과장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이지연 과장(호흡기내과)이 지난 10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 컨퍼런스 2023 및 제13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영향력 있는 호흡기 논문상’을 수상했다.

‘영향력 있는 호흡기 논문상’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널인‘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인용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하여 피인용 성적이 가장 우수한 저자에게 수여된다.

이 과장은 폐외 결핵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종설 논문인 ‘Diagnosis and Treatment of Extrapulmonary Tuberculosis (Tuberc Respir Dis 2015;78:47-55)' 의 저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연 과장은 "앞으로도 결핵 분야 연구 활동과 진료에 매진하여 더욱 많은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의대를출신의 이 내과장은 현재 NMC 호흡기내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2년부터 NMC에서 결핵, 다제내성결핵, 잠복결핵,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전문 진료를 맡고 있으며, 2019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젊은 결핵연구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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