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8개 시·군 다문화 취약계층에 건강키트 배포
“보건의료 사각지대 주민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건강지원 프로젝트인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3’를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건강지원 프로젝트인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3’를 실시한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건강지원 프로젝트인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3’를 실시한다.

심평원은 지난 28일 하나은행과 함께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 후원품을 전달했다며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시즌3 시작을 알렸다.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프로젝트는 강원도의 다문화 가정에 보건의료건강 키트와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3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심평원과 하나은행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두 기관이 함께 후원한다.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도 18개 시·군 가족센터 또는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지원 가구 추천 접수를 받아 보건의료건강 키트를 전달하고, 응급 상황 대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 가정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보건의료 건강정보가 담긴 12개 국어의 온라인 브로셔를 다문화가정 지원 포털사이트 ‘다누리’에 게시한다.

심평원 김한정 안전경영실장은 “프로젝트를 통해 보건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권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 등 우리원 협력업체와 더불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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