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54개 병원 신청서 제출
현재 지정된 45개 상급종병 외 9개 의료기관 신규 신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4년부터 시작되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54개 병원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기 위해 총 54개 의료기관이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45개 의료기관 외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강원대병원, 건양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인제대해운대백병원, 제주대병원, 중앙보훈병원, 창원경상대병원 등이 신규 지정을 위해 지정 신청을 제출했다.

복지부는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의료기관의 제출자료 및 건강보험청구실적을 토대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한다.

또, 올해 12월 말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제5기 상급종병 지정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지정 규모는 진료권역별 소요병상수를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의 소요병상수는 권역별 자체충족률의 중간값에 해당하는 비율에 대해 진료권역 내 적용하고, 나머지는 전국권역으로 통합해 적용된다.

소요병상수는 오는 11월부터 12월 경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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