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업무협약 맺어
국민 건강증진·공공보건의료 체계 의료 질 향상 기대

NMC 전경
NMC 전경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본부와 건강정책학회는 지난 2일 ‘건강 및 공공보건의료 정책 개발과 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공공보건의료 체계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맺어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강정책 및 관련분야의 연구 △정기 학술대회 및 회의체 운영을 통한 건강 및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담론형성과 정책과제 도출 △건강 및 공공보건의료 분야 주요 이슈에 대한 학회지 발간을 통한 학술활동 강화 △건강정책 및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NMC 공공보건의료본부는 1실 5센터(기획운영실,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중앙모자의료센터,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정책통계지원센터)로 구성돼 공공보건의료 가치 확산과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보건의료 정책 개발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건강정책학회는 학계, 시민단체, 노동단체, 보건의료 직능단체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정책에 대한 정기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보건의료 정책의 계획‧실행을 주도하는 학술단체이다.

NMC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건강 정책 및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학술적‧정책적 발전을 위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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