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9일 양일간 교육전담 간호사 맞춤형 집중 교육
“공공의료기관 간호교육역량 향상에 신경쓸 것”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23년도 교육전담간호사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19일에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국립소록도 병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61개소, 107명의 교육전담간호사를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교육전담 간호사의 핵심 역량 기반, 현장 중심, 실용적인 맞춤형 집중 교육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공의료기관 간호 교육 운영 사례(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육전담간호사를 위한 교육의 기획 및 평가(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 신수진 교수) △근거기반 교육자료 수집 및 활용 방법(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장선주 교수) △MZ세대 신규간호사 이해하기(간호사 연구소 한동수 대표) △업무시간을 줄여주는 교육자료 제작 실무 △전달력을 높이는 강의스킬 등이다.

교육을 수강한 교육전담간호사는 “수준 높은 교육기회로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고, 공공의료기관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기관 자체의 간호교육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간호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전담간호사의 직무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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