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12일·13일간 의료 커뮤니케이션 교육 개최
연간 9개 교육 과정 총 12회 운영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의료기사를 위한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의료기사를 위한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의료기사를 위한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의료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직(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개설됐다.

전국 공공의료기관의 의료기사 및 보건의료인(영양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7개 직종의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환자안전사고 기반 의료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자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 △환자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의료커뮤니케이션 기법 △협업을 위한 조직 커뮤니케이션 △회복을 위한 감성커뮤니케이션 등이다.

교육을 수강한 한 의료기사는 “교육내용이 유용했다. 앞으로 의료기사를 위한 교육이 더 많이 개설되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이 교육을 비롯해 올해부터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신규로 운영하며, 연간 9개 과정을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다양한 부서와의 소통의 중심에 있는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차 교육은 하반기에 실시되며,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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