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및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등 주요정책 지원 기여 기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김선민 심평원장 후임으로 강중구 전 일산차병원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전 강중구 차의과대학 일산차병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강중구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및 일산차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복지부는 의료분야의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신임 원장이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심평원의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평가했다.
필수의료 확충 및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등 정부 주요정책을 지원해 의료서비스 질 제고 등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강 신임 원장은 195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외과 석사 및 생화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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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주 기자
hjshin@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