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차기 원장으로 강중구 전 일산차병원장 유력 거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이 임기를 한달 남기고 10일 퇴임한다. (사진제공: 전문기자협의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이 임기를 한달 남기고 10일 퇴임한다. (사진제공: 전문기자협의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이 임기를 한달 남기고 10일 퇴임한다.

최근 심평원에 따르면 김 원장은 10일 오전 이임식을 갖고 물러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퇴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의대 출신인 김 원장은 2020년 4월 심평원 10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첫 여성 원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차기 원장으로는 강중구 전 일산차병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취임식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일각에서는 정권이 교체되면서 전 정부 임명 인사가 물갈이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전 이사장이 임기를 22개월 남기고 돌연 퇴임하기도 했다. 강 전 이사장 역시 전 정부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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