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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국·중동의 전문가 한자리에 2007년 6월 15~19일 제17회 유럽고혈압학회(ESH) 연례 미팅이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례미팅은 2003년과 2005년처럼 Fiera Milano Congressi Center에서 열린다.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고혈압에 대한 연구는 오랫동안 선진국에만 국한되어 이루어졌으나 이제 고혈압은 개발도상국에서도 주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혈압은 당뇨병, 과체중, 지질이상, 자율신경계 조절 불균형, RAS 과활성과도 관련이 있다. 그렇기에 고혈압이 심장, 뇌, 신장 등 기타 장기에 질병을 유발하기 전 조기검진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ESH는 1980년대 초에 결성된 이래 지속적으로 그 규모와 활동이 확
지난연재
이혜선
200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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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산악회는 2007년 정기산행 및 총회를 20일 충청남도 금산군 서대산에서 열고 김철수 대구시의사산악회 고문(대구 김철수산부인과의원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등반대회에서 서윤석 대한의사산악회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참여해줘서 기쁘다"고 말하고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에 있을수록 회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특히 산악회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의협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돕자"고 전했다. 김성덕 의협 회장대행은 "이번 총회와 등반이 의사 사회의 인화 단결에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이번 등반대회에서는 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KMA100"이 새겨진 등산 모자를 배포,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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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이기우 의원)가 주관하는 2007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 세브란스병원 등 기업과 개인 12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3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가질 예정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장관표창 = 박창일(세브란스병원장)·배용수(크레아젠대표), 특별상=최홍식(한국방역협회장), 차중근(유한양행 대표), 박재갑(서울의대 교수) 등 이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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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요법은 장기투여에 대한 부작용 등으로 여전히 논란이 진행중이지만 폐경에 근접했거나 폐경을 맞은 여성들에게는 무리가 없다는 방향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심각한 부작용으로 논란의 한복판에 있던 유방암 발병 위험에 대해 우리나라는 비교적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부작용을 제기했던 Women룑s Health Initiative(WHI)가 정밀연구를 통해 60세 이전에서 긍정적 결과를 보인다고 발표, 호르몬요법 치료를 수용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세계폐경학회·북미폐경학회도 60세 이전까지는 병용요법이나 단독요법 모두 유방암 발병 증가가 관찰되지 않아 7년간은 복용에 무리가 없다고 같은 지침을 냈다. 눈여겨 볼 점은 FDA가 있어 가장 보수적 자세를 취하고 있던 북미폐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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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단장 신완식)은 오는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국외 성체줄기세포 전문가 26명 등 모두 40여명을 연자로 초청해 이에 대한 기본부터 최첨단 의학 지식 등을 총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톨릭 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은 가톨릭의대가 성체줄기세포를 선도하면서 연구의 중심부로 우뚝서기 위해 지난 2002년 2월 1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오면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해 인천 송도 바이오허브 기지에서 재생의학 클러스터구축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보다 규모를 확대해 준비됐다. 주제는 "Cutting Edges & Workshop"으로 가톨릭세포
학술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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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유통가는 쥴릭파마가 마진인하 및 매출인상(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5월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의하고긾 협상단을 구성해 오는 29일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29일 쥴릭에 아웃소싱한 외자제약사를 초청긾 쥴릭파마의 일방적인 횡포에 대해 도매업계의 입장과 의지를 대한약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협상단은 도협 회장단과 쥴릭과 거래가 큰 30여개 업소가 가진 간담회서 확정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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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사들의 국경을 초월한 인술 봉사가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대행 김성덕)는 그린닥터스(회장 박희두)와 함께 2006년 실크로드 의료대장정에 이어 의협 100주년 기념으로 2007 고구려의료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의료대장정은 오는 6일 부산 YMCA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국, 몽골, 터키, 아프리카 등을 걸쳐 진행된다. 부산시, 서울시의사회, 부산시의사회, 그린닥터스차이나, 부산대학교병원 백병원, 동아대의료원 등 각 대학병원이 참여한다. 이번 고구려의료대장정에는 외과계열의 전문 진료과목(일반, 정형, 신경)을 비롯, 내과, 안과, 치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한의과 등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필수진료가 이뤄지고 중국 요동지역에서는 언청이 수술도
보건복지
하장수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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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김성덕 회장 대행은 23일 그동안 자신이 맡아 왔던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변영우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을 선임했다. 변 위원장은 경상북도의사회 회장, 의협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4대 의협 회장 선거에도 출마해 4위를 한 바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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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하나됨 이끌어 조직재건" "자괴감에 빠진 의사 회원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의협회장이란 한 나라 의사의 대표라는 명예가 탐나서 잘못된 결심을 하는 것은 아닌가, 많은 생각과 고민을했습니다. 반드시 "김성덕" 이어야만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나하나의 희생과 봉사로 지리멸렬한 의료계의 단합과 조직재건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휴직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나섰습니다." 25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성덕 의협회장대행의 변이다. 김 후보는 "오늘날 우리 의사들의 미래는 암담함 그 자체로 대외적으로는 의사와 의협 모두가 신뢰를 잃고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사회적인 기능이 마비된 상태이며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이 조직에 대한 무관심과 좌절감에 함몰되어 있는 등 처절한 상황에 처해 있어
기획특집
하장수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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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35대 회장 보궐 선거가 28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본지는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올바로 행사할 수 있도록 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 등을 공식 인터뷰 순으로 계속해서 취재보도 합니다.- 편집자주- "위기의 9만 의사 심부름꾼으로" "회원과 회원간의 반목과 질시, 환자와 의사를 이간질시키는 의료정책, 의료원가의 80%에도 못 미치는 수가, 의료법 개악 등 의료계는 이제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관망만 해서는 어려움에 직면한 의료계를 수습하고 전열을 가다듬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같은 현실이 한 지역 의사회장으로서가 아닌 9만 의사의 심부름꾼으로 나서게 만들었습니다."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56년생)이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35대
기획특집
하장수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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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회장 석대식)가 지난해부터 학술대회에 도입, 운영하고 있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기존 학술대회에서 채택하고 있는 연구논문 발표 위주의 형식에서 탈피, 전문 분야에서 주 관심사 중 한 토픽을 주제로 선정해 패널 토의는 물론 참석 의사들의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교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러한 새로운 학술행사 진행방식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경피부과의사회는 "지난해 도입 당시에는 생소해 많은 참여가 없었지만 참여자들로부터 실질적인 지식을 얻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올해에는 참석한 피부과 전문의 500여명 중 300여명이 이에 등록해 하루종일 피부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분핵 레이저와 모발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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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27차 춘계학술대회와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전신홍반성 낭창환자에서 발생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시행한 인공고관절전치환술 등을 비롯해 모두 103개의 연구 논문들이 발표됐다. 이사회에서는 현 최일용 회장을 재선임 했다. 김호연 이사장(본지 편집자문위원)은 "앞으로 루프스의 유병률 조사, 폐고혈압증 환자 등록 참여,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10월 둘째주에 대대적으로 관절 캠페인을 전개해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동아시아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 류마티스관절염, 전신성홍반성루푸스
순환기/뇌혈관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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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경학회가 폐경전문과정 수료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인증제는 최근 의학회에서 사용을 중지할 것을 요청한 인정의제도와는 무관한 것으로 우수하고 능력있는 폐경 전문가 양성에 목적이 있다는 것. 대한폐경학회 김정구 회장(서울의대 산부인과)은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7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수강좌·학술대회 등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폐경학 최신동향을 습득한 회원에게 "폐경전문 수료인증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 폐경여성에게 적어도 토탈 헬스케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학회의 입장. 현재 폐경여성의 건강관리가 호르몬과 골다공증 치료에서 요실금, 콜레스테롤, 여성암 검진 등으로 폭넓게 변화하고 있는 점이 감안된 것이다. 학회는 이번 춘계학회부터 적용하면 내년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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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귀원)가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7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에 박차를 가했다. 2007년 사업계획을 주 안건으로 다룬 이사회에서는 내년에 처음 실시되는 금연교육심포지엄과 오는 7월 가나에서 열릴 제28차 국제여자의사회 박경아 회원(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교수)의 회장 당선 지원 등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인준된 사업의 구체적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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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 노인병원협의회장, 현실적 체계 요청 한때 블루오션 가능성으로 시선을 끌었던 노인요양병원이 수가체계의 개편(안)으로 싹을 키우지도 못하고 움츠러들 처지에 놓였다. 정부가 노인병원 급증 및 장기요양환자 특성에 적합한 지불보상체계(안)를 개발하면서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제를 시행, 사실상 입원료를 15%까지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대한노인병원협의회는 18~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총회 및 춘계세미나에서 "현재도 적정수가를 보상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새로운 수가시스템이 적용되면 최소한의 병원경영마저 할 수 없게 된다"며, 현실에 맞는 체계의 적용을 강력 요청했다. 이날 박인수 협의회장(광주시립인광치매병원장·사진)은 "변형된 형태의 포괄수가제인 노인병원 일당정액제는 환자분류군별
병원리포트
손종관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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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을 통해 투명한 의약품유통거래 확립을 선언한 제약협회가 의료기관 등에 거래행위와 관련된 발전기금 기부행위와 국내외 학회지원을 대표적 불공정거래행위로 선정 적극적인 감시 체제를 가동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공정거래특별위원회(위원장 어준선)는 지난 2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한 협회 차원의 구체적인 실천 목표와 단계적 방안, 핵심 추진 사항 등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회의결과 공정거래특별위원회는 CP도입을 희망하는 50여개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이달 말 공정경쟁연합회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연내에 매월 10개 업체씩 단계적으로 CP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위원회 간사인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CP도입을 추진하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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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대표 김수지·김운장)이 최근 직원과 한마음 되기 일환으로 회사 만족도와 업무 평가, 직장인의 애로사항 등을 담은 이색 설문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설문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평사원 100명을 대상으로 회사만족도, 조직활성화 정도 등을 측정 대상으로 삼았으며, 회사만족도 문항에서 "매우 만족 4%", "만족 40%", "보통이다 46%"로 나타나 긍정적인 답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표내고 싶을 때 발목을 꼭 붙잡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사표 내면 반길 것 같다", "사표 한자를 쓸 줄 모른다", "재떨이로 맞을 것이다" 등의 재미있는 답이 제시됐으며, 우리 회사가 창피할 때라는 질문에 아직도 우리 회장님이 머리가 없어서라는 답변들이 나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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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최근 본사 브루노 안젤리치 부회장이 지난주 나흘간의 일정으로 방한,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 제약시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역할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브루노 부회장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복지부와 체결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R&D 협력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루노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이자, R&D 협력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지역으로 향후 한국 과학자들이나 제약산업 구성원들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투자 확대의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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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가 건선연구에 정진한지 30년을 맞아 건선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쉽게 설명한 "건선의 관리"를 펴냈다. 대표적 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은 장기간에 걸친 치료대책이 중요해 올바른 치료법과 주의사항, 신 치료법 등에 대해 궁금해하는 환자들이 적지않다. 이에 윤 교수는 1982년 서울대병원에 건선클리닉을 개설한 이후 25년 간 수많은 환자를 진료해 온 경험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또 바르는 약, 광선치료 및 전신투여제뿐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생물학적제제를 비롯 복합요법, 단계적치료법, 순환요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윤 교수는 "환자가 건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악화정도를 잘 알아야 한다"며 "책은 환자 스스로 악화정도를 진단할 수 있도록 증상 중심으로 정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7.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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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최근 본관 주차장에서 보라매후원회 주최로 제9회 불우환자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성덕 의협 회장직무대행, 김황기 서울시의원, 김동진 시립동부병원장 등을 비롯해서 환자 보호자, 교직원 등이 동참한 행사에는 먹거리판매와 더불어 밀라노 앙상블팀의 합창, 서울대학교 음대 바이올린 공연팀의 바이올린 연주 등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조성된 행사 수익금(기부금 포함)은 원내 자선후원단체인 보라매후원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많은 불우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7.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