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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및 조직기증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한 사단법인 생명잇기가 11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이애주 양승조 국회의원 등을 비롯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됐다.이날 회원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장기 및 조직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교육사업에 관한 정책개발과, 이와 관련하여 활동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여 국제수준에 맞는 장기기증 문화를 정착시키고, 극빈자 및 제3국 환우 지원사업 등을 병행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유도키로 하고, 초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조원현 창립준비위원장(계명의대)은 "생명잇기는 장기기증을 통해 꺼져가는 말기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이어가기를 원하는 사람들과, 이런 일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서 장기기증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생각을 공유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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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부족·체온조절능력 떨어져 탈수·실신 땐 낙상 위험…2차부상 우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날이 갈수록 여름철 더위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는 8월부터라고 흔히 이야기 하지만 올해 최초의 "폭염주의보"는 예년보다 약 10일 가량 앞당겨진 6월 말 발령됐다. 여름이 길어지고 기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무더위에 노인, 유아·소아가 취약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이에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를 예방·대비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무더위쉼터, 폭염도우미 등 대비책과 함께 캠프를 통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 일하던 사람들, 운동하는 사람들이 쓰러졌다거나 사망했다는 소식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또한 더위나 고온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돼 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0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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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산하 급성A형간염대책위원회(위원장 박희봉)는 의료인 대상 지침안을 제작해 지역의사회 및 관련학회를 통해 배포했다.이 지침서에는 A형 간염의 초기 증상, 진단 기준, 연령대별 예방접종 지침, 위생수칙, 치료원칙, 백신수급현황 등이 담겨져 있다.위원회는 "A형 간염은 초기에 가벼운 감기증상과 열, 무기력, 구토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 후 일주일 이내에 황달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임상 양상을 통해 의심할 수 있으며 이때 A형 간염 항체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다"고 전하고 " 연령대별로 30대 성인은 A형 간염 항체검사를 시행 후 예방접종을 실시하지만 대부분의 소아나 10~20대 성인에게는 항체가 형성돼 있지 않으므로 과거에 예방접종력이 없으면 예방접종을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09.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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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신경환 회장(가천의대길병원 안이비인후센터 소장)은 23일 파주 덕암초등학교에서 "초롱이 눈건강교실" 발대식을 갖고, 방송인 김제동씨를 한국실명예방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1회 눈 건강교실과 함께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저시력 체험교실을 열고,‘LG디스플레이’에서 기증한 눈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무료검사도 실시했다.한국실명예방재단은 정기적으로 “다함께 밝게 보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국민들에게 건강한 눈 관리와 저시력 재활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앞으로도 ‘초롱이 눈건강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실명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초롱이 눈건강교실’은 전국 초등학교와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면서 눈의 중요함과 눈외상의 예방, 눈병 정보 등 여러 가지 실명예방을 위해 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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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임종철)는 20일 인천항에서 북한 남포항으로 병원에 필요한 의약품을 북송했다. 현재 북한 보건의료 물자 중 의약품만 물자의 반출 승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와 하나제약에서 기증한 항생제, 피부질환제, 소염진통제, 빈혈치료제 등 12종(3억원 상당)의 의약품이 북한 어린이와 산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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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뇌졸중 치료 발판 다졌다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적극적 참여 배제 아쉬워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뇌졸중 임상연구센터"가 준비한 뇌졸중 가이드라인이 3년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외국 자료를 토대로 했지만 국내 의료환경을 고려해 만들었기에 향후 한국형 가이드라인으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가이드라인 개발에는 뇌졸중학회, 신경과학회, 노인신경의학회 등 신경과와 일부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참여가 배제된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측은 보완을 위해 신경혈관외과학회, 신경중재학회로부터 의견을 추가적으로 받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통합가이드라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0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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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이야기 의학적 시각으로 풀어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학은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이런 와중 가천의대 길병원 차 한 교수는 다양한 일상의 상황들을 성서의 사례로 해석하고 현대의학의 시각으로 풀어낸 "성서건강학"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쓴 49편의 칼럼들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으로 의학의 시각에서 글을 풀어냈지만 의사부터 일반인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 우선 눈에 띈다. 이 책은 말, 잔소리, 웃음, 음악 등 생활부터 안락사, 자살, 장기기증 등의 이슈까지 생활, 가정, 질병, 먹거리, 뉴에이지, 이슈, 생명 등의 7가지 주제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저자는 현재 가천의대길병원
지난연재
김수미 기자
2009.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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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056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노조는 고용 보장이 안될 경우 지속적으로 파업을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분란이 일고 있다. 노조 파업으로 주문 물량 취소는 물론 상당한 매출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병원계도 현재 산별교섭을 진행하고 있고, 다소 강경 노조 성향이 많아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불황기에 파업은 환자들의 불편을 넘어 뼈를 깎는 고통 이상의 손실을 초래하기 때문이다.병원들 구조조정 인해 갈등 깊어져화합기반한 관계만이 살아 남을 것"국민건강 책임" 역할 잊지 말아야 최근 병원계에서는 인천성모병원의 "노사 단체협약 해지" 문제로 시끄럽다. 인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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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의 각막기증에 대한 입법 공청회가 열린다. 국회 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은 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각막기증 및 이식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각막기증의 현황과 문제점, 특히 현재 사후 기증자의 각막기증과 이식을 다룰 수 없는 원인 등에 대한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현재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장기로 분류되고 있는 각막을 별도로 다루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각막은 다른 장기와 달리 사후 기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막의 기증·관리 및 이식에 필요한 사항을 규율하는 법률을 새로 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청회에서는 배현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김천수 성대 법학전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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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의 각막기증에 대한 입법 공청회가 열린다.국회 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은 8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각막기증 및 이식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연다.이번 공청회에서는 각막기증의 현황과 문제점 등이 적극 논의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현재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장기로 분류되고 있는 각막을 별도로 다루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각막은 다른 장기와 달리 사후 기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막의 기증·관리 및 이식에 필요한 사항을 규율하는 법률을 새로 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청회에서는 배현아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김천수 성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대한의료법학회), 정태영 삼성서울병원 안과교수(대한안과학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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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회장 백롱민)와 함께 6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베트남 탄호아(Thanh Hoa) 지역으로 얼굴기형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팀을 파견한다. 백롱민 교수(부원장, 서울의대)를 단장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마취과 전문의, 수술실 간호사 등 총 39명이 참가하여 8일간 250여명의 언청이를 비롯한 얼굴기형 어린이들을 수술하고, 수술에 사용한 마취기, 심전도 등 수술장비와 수술 및 마취 소모품 일체를 현지 병원인 탄호아 어린이병원(THANH HOA CHILDREN HOSPITAL) 기증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에서 1996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 14회째로 분당서울대병원은 2003년도부터 함께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2700여명의 베트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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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회장 김준석·종양내과)가 6월 23~25일 호스피스 환자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연다.지난해 가을에도 교직원 및 내원객의 기증 물품으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어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센터의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한 바 있는 이 병원 호스피스후원회는 이번에도 후원품을 기증 받는다.후원품은 옷·신발·악세사리 등의 의류 및 잡화, 그릇 등 가정용품, 컴퓨터·USB 등 전자용품, 식료품, 문구도서용품 등이 가능하며, 6월 17일까지 고대 구로병원 지하 2층 호스피스 사무실이나 본관 8층 호스피스 상담실로 기증하면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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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이어스는 최근 임부 및 수유부를 위한 종합비타민제 ‘마터나 베타 30정’ 3만 5900개를 대한약사회(회장 김구)에 기증했다. 이번 의약품 지원은 대한약사회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 의약품 지원프로그램에 뜻을 같이 해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지원된 마터나 베타는 1억1000여만원 상당으로 대한약사회 전국 16개 지부를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승우 사장은 "다문화가족의 경우 특히 임신 및 출산 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에 전달한 의약품으로 인해 다문화가족의 임산부들이 보다 건강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원 취지를 밝혔다.
제약바이오
하장수
2009.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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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기증받아 환자에게 전달▲손 창 성 고대안암병원장은 최근 서울서리풀라이온스클럽(회장 백광균)으로부터 보청기 세트를 기증받았다. 이 보청기들은 청력기능이 약해졌으나 가정형편 상 보청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지원된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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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상대 존엄사 허용 청구 환자가족 승소 세부기준 마련 과제…입법때까지 논란 예상 국내 최초의 존엄사 인정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1일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모(여·77세)씨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며 김씨의 가족이 연세의료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에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런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최근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기 전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장기 기증을 한 사례와 지난 18일 서울대병원이 "말기 암환자의 심폐소생술 및 연명치료 여부에 대한 사전의료지시서(advance directives)"를 통과시키며 존엄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입장을 밝힌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존엄사
기획특집
최홍미
2009.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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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자 유족 동의 없어도 적출 가능토록 본인이 사전에 사망 또는 뇌사 발생시 장기기증을 신청한 경우 가족이나 유족의 동의절차 없이 장기적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신속한 뇌사판정을 위해 뇌사판정위원회 인원을 전문의사 2인을 포함 4~6인으로 운영하게 된다. 복지부는 최근 장기기증 활성화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 이달중 "장기등이식에관한법률 개정안"을 마련하여 규제심사, 입법예고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의학계·종교계·관련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기구인 "장기 등 이식윤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확정한 것. 최근의 뇌사와 장기기증에 대해 한층 완화된 사회분위기 및 인식 변화가 적극 반영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뇌사기증자 발굴 및 확대를 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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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불우환아 지원▲이 길 여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이사장(경원대총장)이 최근 "2009 새생명찾아주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기증된 물건을 판매 할 뿐만 아니라 수익금 전액은 지역 가정환경이 어려운 환우의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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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진료·환자관리 지침 배포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8일 돼지인플루엔자(SI) 추정 환자 1명이 국내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발생국가인 미국, 멕시코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다. 또 시도 자체적으로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에 대한 시도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을 하도록 했다. WHO는 지난달 30일 돼지인플루엔자 대유행 단계를 3단계에서 5단계(동일한 바이러스가 WHO의 한 지역내 2개국 이상에서 집단 발생 시)로 격상했다. 대유행 단계인 6단계는 "5단계 기준을 만족하고 동일한 바이러스가 WHO의 다른 지역내 하나 이상의 국가에서 집단 발병을 일으킬때" 격상하게 된다. ■ 환자에 알려줄 예방 수칙 내원 환자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생활 속 예방 수칙을 알린다. △ 손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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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거부 반응 거의없는 복제 미니돼지 성공 우리나라 연구팀이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형질전환복제돼지를 개발 생산하는데 성공, 이종장기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단국대 심호섭 교수 등은 국내 처음이자,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 생산에 성공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성공은 돼지의 장기를 인체에 이식할 때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의해 이식된 장기가 괴사되는 ‘초급성 면역거부반응’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써 이종장기 이식이 현실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연구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초급성 면역거부 반응은 돼지 장기이식 직후, 돼지의 장기 표면에 존재하고 사람 세포에는 없는 항원(알파갈)이 인체의 면역 시스템에 의해 공격받아 수분~수시
의대병원
김수미 기자
2009.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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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구팀이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형질전환복제돼지를 개발 생산하는데 성공, 이종장기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또한 향후 세계 이종장기 시장 개척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故 이경광), 국립축산과학원(박수봉), 단국대 심호섭교수, 건국대 김진회교수, 전남대 강만종 교수팀은 국내 처음이자, 미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지난 3일 "장기가 손상된 환자에게 돼지의 장기를 이식 가능케 하는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형질전환 복제미니돼지" 생산에 성공한 것. 이 돼지는 현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돼지의 장기를 인체에 이식할 때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의해 이식된 장기가 괴사되는 ‘초급성 면역거부반응’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써 이종장기 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