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오는 11월 30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제23차 한․일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다중 오믹스-데이터 분석에서 실용화까지(Multiomics : From Data Mining to Practical Application)’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일 양국의 암 기초·임상연구 전문가들과 캐나다 암 유전체분석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다중 오믹스의 최신 동향 및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특별 세션에서는 캐나다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병원약사대상에 한옥연(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약제팀장) 약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24일(토)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약사회 발전을 이룬 병원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먼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민명숙(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약무팀장), 백진우(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약제팀장), 손현아(한국병원약사회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대한폐암학회 이계영 이사장(건국대병원 호흡기내과)이 미세먼지가 여성폐암의 원인일 수 있다면서 예방 노력과 더불어 많은 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 이사장은 23일 잠실롯데호텔서 열린 국제폐암학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013년 세계보건기구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정의한 이후로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여성 폐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정황상 미세먼지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발암 위험성은 일시적인 노출보다 지속적인 노출이 이뤄졌을 때 더 높아진다. 그런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대한류마티스학회(박성환 이사장, 가톨릭의대 류마티스내과)가 생물학적제제의 부작용 관리를 주요 골자로 한 전문가합의문을 제작했다. 감염 위험에 증가에 따른 투약 전 결핵 및 간염 검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인데 신중한 투약으로 이어질지 관심이다.권고문 초안은 지난 16일 강릉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명칭은 '성인 염증성 관절염 환자에서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약제(생물학적제제)의 사용에 대한 전문가 의견'. 모두 12개의 권고문으로 이뤄져 있다.우선 첫 번째 권고문에서는 생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최근 각광받는 항암유전자치료제에 관한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29일(목) 오후에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그랜드 볼룸 홀)에서 열린다.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환, 주관기관: 국립암센터)은 신약 개발 전문가 단체인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Pharmaceutical Societies, 회장 김용인)와 공동으로 ‘암 유전자 치료 : 항암치료 분야의 새로운 접근방법(“Cancer Gene Therapy: A Novel Ap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새로운 암치료제 또는 치료법이 잇달아 임상에 성공하면서 암치료 패러다임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치료 옵션이 없었던 환자를 겨냥한 약물이 많아 치료 사각지대 해소로 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미국임상연구학회(AACR) 및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그리고 ESMO(유럽임상종양학회) 발표된 초록에 따르면, 유방암, 폐암, 간암, 췌장암 분야에서 새로운 약물이 두각을 보이며 암환자 생존율 개선에 한발 더 다가섰다.폐경 후 유방암의 경우 기존의 팔보시클립과 같은 계열인 CDK4/6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과 치료중심의 정밀의학연구를 연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주임교수 윤건호)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의료정보학교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Big data platform and valuation through practical application’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 미국 정밀의학 및 한국 의학 빅 데이터 현황 ▲ 정밀의학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 실제 임상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7차 대한통증학회 학술대회서 WSPC 기념학술상을 수상했다.WSPC 기념학술상은 대한통증학회가 지난 2016년 창설한 국제척추통증학회를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해외 학회지에 발표된 논문 한편을 선정해 최우수 논문을 기리는 상이다.김 교수는 올해 8월 ‘척추관협착증을 예측하는 척추경 두께의 최상 절단값’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척추경의 비대가 척추관협착증을 일으키는 여러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했다. 이 논문은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가 최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한국병원약사회는 감염 예방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본격적인 발간 작업에 착수하여 총 23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이전까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과 질병관리본부의 을 기본으로 하고 외국의 무균조제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추가하여 병원 자체 지침을 만들어 주사제 무균조제 업무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소아청소년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관리법으로 메트포르민과 인슐린 사용을 강조했다. 성인에서 SGLT-2 억제제와 GLP-1 제제 등 다양한 신약을 제시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13일 Diabetes Care 온라인판에 따르면, 이번 지침의 제목은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Youth-Onset Type 2 Diabetes:A Position Statement by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으로써 엄밀하게는 성명서(Position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원자력병원(원장 노우철) 골육종연구팀(정형외과 공창배, 방사선종양학과 김미숙, 김은호, 병리과 고재수)이 대한근골격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11/16일)에서 ‘골육종의 저전리 방사선과 고전리 방사선 치료효과 비교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연구팀은 골육종이 기존 저전리 방사선을 이용한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에 저항성을 가지는 것에 착안하여, 고전리 방사선의 치료효과를 시험관 테스트(in vitro) 뿐만 아니라 골육종 쥐 모델을 이용한 동물실험(in vivo)을 통해 입증했다.다리에 골육종을 유발시킨 쥐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종해 교수와 의학통계학 곽상규 교수가 지난 9일(금)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제95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김종해 교수와 곽상규 교수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편집위원회의 하위 기관인 통계라운드 구성원들과 함께 만든 여러편의 통계관련 논문들을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에 게재한 바 있다.이 논문들이 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읽히고 다양한 논문들에 인용되면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의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기행 교수가 지난 11월 17일(토)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9대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암기는 2019년까지 11월로 1년이다.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다양한 골연부 조직의 이식에 관한 연구, 교육 및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2000년 6월 19일에 창립된 학회다.이기행 교수는 “골연부조직의 활용범위와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보건복지부, 식약처 등 국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학술분야 발전은 물론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1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0회 학술대회에서 안과 김재우 교수가 ‘섬유주 유출 약제의 투과도 비교 연구(Comparative Study of the Effects of Trabecular Meshwork Outflow Drugs on the Permeability and Nitric Oxide Production in Trabecular Meshwork Cells.)’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해 ‘2018년 한국 엘러간 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녹내장 분야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GLT-2 억제제가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심혈관 질환 예방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가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에 이어 메타분석 연구에서도 확인됐다.최근 Lancet은 DECLARE TIMI 58 연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발표된 나머지 두 연구(EMPA-REG OUTCOME, CANVAS)를 모두 메타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이 분석에는 MACE(복합심혈관사건), 심부전, 신부전 등의 위험평가를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군과 단순 다중위험요소군으로 나눠 제시함으로서 맞춤형 치료 방향을 제시
대한성형외과학회 신임 회장과 이사장으로 부산의대 배용찬 교수와 전남의대 김광석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학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컨벤션에서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8)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7대 이사진 선임을 완료했다.배 교수는 구순구개열 전문가로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의무이사ㆍ수련 교육 이사, 영호남지역학회 회장, 부산ㆍ경남지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또 김광석 교수는 미용성형분야 중 미세수술 명의로 꼽힌다.한편 올해 학술대회는 ‘Moment of Innovation: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전흥재 교수(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가 글로벌 의과학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Advances in Experimental Medicine and Biology(이하, AEMB)’ 편집자로 두 권의 교과서를 출간했다.AEMB은 30여년 간 실험의학 및 생물학의 전 분야에서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자들에게 신경과학, 미생물학, 면역학, 생화학, 의공학, 암연구 등의 다학제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전 교수가 출판한 교과서인 A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통증환자 10명 중 4명은 의사가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해도 복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통증학회가 통증크리닉(대학병원)을 다닌 환자 3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8일 추계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그 결과, 통증환자 중 56.9%가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주기는 2~4주가 다수를 차지했다. 4주치를 처방받았다고 응답한 환자가 50%로 가장 많았고 2주치를 처방받은 환자도 23%나 됐다. 4주 이상 처방받고 있는 환자 군도 8%나 있었다.최대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대한통증학회(회장 조대현)가 18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6년간 개발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가이드북을 선보였다.이를 통해 CRPS 진단기준과 감별진단 그리고 치료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또한 국가 배상법 시행령 신체장애의 등급과 노동력 상실표, 맥드라이브 노동능력 상실표, 미국의학협회 6판 영구적인 신체장애의 평가에 관한 지침 등도 삽입해 놓았다.이 중 진단에서는 세계통증학회가 제시한 수정 CPRS 기준 및 미국의학협회의 객관적 진단기준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진단 가이드가 없는
경기‧인천 지역 거주자들의 만성대사질환 유병률이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낱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2009년~2017년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30세 이상)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인지역의 주요 만성대사질환 유병율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와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2017년 기준 당뇨병 유병율은 인천광역시 11.9%, 경기도 11.4%로 조사돼, 전국 평균 11.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