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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박용현·이사장 김세철)는 9월 한달을 `전립선암 인식의 달`로 정하고 제 2회 블루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블루리본 캠페인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국내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전립선암에 대한 조기검진 의식을 높임으로써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전국 규모의 의료 캠페인이다. 학회는 전립선암이 50대 이후 남성에게 주로 발병한다는 점에 착안, 전립선암을 `아버지암`으로 규정해 아버지 건강에 대한 가족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추석이 포함되어 있는 9월 12일부터 27일까지를 `전립선암 집중홍보 기간`으로 잡은 것도 이와 같은 맥락. 학회는 블루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한달 동안 전립선암환자 실태 조사, 축구대회, 블루넥타이 데이, 홍보책자 배포, 라디오 및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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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나 노인층에만 흔한 것으로 알려졌던 야뇨증이 젊은층에서도 100명중 5명꼴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성인 야뇨증은 소아 야뇨증과 달리 다른 배뇨관련 질환을 동반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야뇨증학회의 김경도(중대의대, 비뇨기과)·박관현(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은 지난 3~4월까지 인터넷을 이용해 전국의 16~40세 성인남녀 2117명의 야뇨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야뇨증 경험이 있는 사람이 5%인 9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아나 노년층을 제외한 16~40세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로, 6개월에 1회 이상 야뇨증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2.6%인 54명, 1년에 1회 이상 야뇨증 경험자는 4.5%인 9
보건복지
송병기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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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삼선병원은 지난 23일 체외충격파쇄석술 1000례 달성, 자축자리를 마련했다. 이 병원 비뇨기과는 2001년 12월 26일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작한 이래 44개월만에 10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병원은 "요로 결석에 대해 간편하고 안전한 시술로 1000명 환자의 고충을 덜어주었다"며, 1만명을 목표로 다시한번 출발선에 서 있다고 밝혔다.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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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중 하나인 건강보험심사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연수가 열린다.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최해선)는 24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보험심사간호사 및 병·의원 보험·원무에 관심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24일 건강보험연수회를 열기로 하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최근 주요 의료정책과 임상진료과에서 행해지고 있는 시술과 관련 지식 습득과 함께 보험심사업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내시경적 수술: 외과(김선한), 최근 건강보험정책추진방향에 따른 병원계 대응전략(박혜경), 2005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최명례), NSAIDs 의 적용등내시경적 수술: 비뇨기과(김선일), 최근 건강보험정책변화에 따른 요양기관 대응전략(노춘희) 등이 발표된다. 문의 www.casemanage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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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은 전문·표준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고난이도의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게 되는데,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21개 병원들은 오랜기간 진료 경험과 과별간 협진체계 등을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치료를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 도입은 의협이 6개 전문과목에 대해 `특정질환`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개원가의 존립기반을 훼손할 수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은 여전할 전망이다. 중소병원은 현재 의료전달체계 중간단계의 의료공급주체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지만 치열한 경쟁과 함께 역할을 충분히 담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병원이나 지금까지 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는 병원들을 `전문병원`으로 기능전환·육성을 하여 대형병원과 의
보건복지
송병기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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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원 박사 지음 동교(東橋) 주근원 박사가 미수 88세의 나이에 지나온 65년간 의사로서 함춘원에서 걸어온 자신의 궤적을 되돌아보는 수필집을 상제했다. `함춘원 65년 세월-미수의 해에 부처`로 출간된 이 책은 주근원 박사가 지난 1904년 경성제국대학에 입학 후 함춘원에서 의사로서 보내온 삶의 의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1943년 4년간의 의학공부를 마치고 시작된 의학부 외과 조수 시절부터 서울의대 비뇨기과학교실 강사로 취임했던 옛일, 그리고 1983년 정년퇴임을 한 후에도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함춘원에서 의사로서 걸어온 한평생을 돌아보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많은 부문에서는 그만이 알고있는 의사학적인 내용들도 다수 기록되어 있어 우리 의학사에도 귀중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그동안 발표해
지난연재
손종관 기자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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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겔이 남성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국내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안태영 교수는 지난 13일 열린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에서 남성 갱년기 환자 94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바르는 남성호르몬제 `테스토겔`을 바르게 한 결과, 남성 갱년기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ൔ주 동안 테스토겔을 바른 40세 이상 남성 갱년기 환자들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0대 남성 수치까지 회복됐다"며 "바르기 전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58±0.76에서 바른 후 5.5±2.95(P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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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학(andrology) 기초 및 임상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국제남성과학회(ICA)가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KAS)가 주관하는 `제8차 국제남성과학회 학술대회(ICA2005)`가 오는 12~16일까지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1993년 일본에 이어 동양권에서 두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학술제전은 생식의학과 성의학은 물론 발생학·유전학·분자생물학·내분비학·종양학 및 노인학 등 남성과학과 관련한 모든 기초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가 발표되고 광범위한 학술논의가 펼쳐진다. 임상분야에서는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나 기초의학은 여전히 미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한국 남성과학계로서는 이같은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반적 학문연구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보건복지
송병기
2005.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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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이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와 관련 소비자 대상 `엄지 손가락 캠페인(Thumbs Campaign)룑을 이달 1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갬페인은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본인의 발기부전 증상을 의사에게 쉽게 터놓지 못해 병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러한 남성들에게 쉽게 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닥터 레터(Doctor`s letter)`와 `무료 상담 콜센터`, `거리 이벤트-엄지손가락으로 말하세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함께 하는 온라인 이벤트` 등의 세부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닥터 레터`는 환자가 의사와의 상담시 건네는 편지형태의 메시지로 발기부전이라는 단어를 꺼내지 않고도 곧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의사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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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은 사춘기 이후의 성인 남성의 50%가 평생 동안 한번은 증상을 경험하게 되고 우리나라 개원 비뇨기과 내원환자의 약 15~25%가 전립선염 증후군으로 추정될 만큼 매우 흔한 요로질환이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재발성 요로감염의 한 원인 질환으로 빈뇨 같은 자극 배뇨증상과 회음부, 고환, 음경 등의 골반 부위 동통 및 조루증, 성욕감소와 극치감 감소, 발기 유지능 감소, 사정 전후의 동통 같은 성기능 장애 등의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성 질환이다. 하지만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병인 및 치료에서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아 진단 및 치료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치료하는 의사나 환자 모두가 곤혹감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 전립선염 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최근에 발생한 심근경색증이나 불안정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송병기
2005.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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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회장 조용현·본지 편집자문위원) 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비뇨기과 학계의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3회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존 크리거 미국 비뇨기감염학회 회장은 포경 수술과 에이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역학 조사 결과 포경수술이 에이즈감염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어 효과적인 백신이 부족할 경우 에이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포경수술을 고려할 만 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존 크리거 회장은 모스 등의 보고에 따르면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국가 중 30여%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는데 이 지역이 포경수술을 하는 지역보다 에이즈 유병률이 높으며 아시아에서도 포경수술을 한 남성이 20%도 안되는 국가는 포경수술을 한 남성이 80%
보건복지
송병기
200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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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여의 공사기간과 총 2,665억원의 건축비용이 소요된 세브란스 새병원이 드디어 지난 4일 봉헌식을 가졌다.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국내 최초의 근대식병원 `광혜원`이 세워진 지 120년, 세브란스병원이 개원한 지 100여년만에 아시아의 허브병원으로서 21세기 글로벌 표준을 표방하고 나선 세브란스 새병원의 슬로건은 바로 `The First & The Best`이다. 여기에는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의 현대식 병원이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새병원을 통해 환자를 중심으로, 사회가 원하는 것을 `최초로 앞서 실천하는 병원, 그리고 최고수준으로 잘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를 위해 세브란스 새병원은 전문센터 중심의 `첨단진료병원`, 환자를 위한 `인간적 병원`, 전산화 및 자동화를 통한 `효율적인 병
보건복지
송병기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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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비뇨기과 전공의들이 최근 열린 2005년 한남비뇨기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평가 시험에서 모두 수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비뇨기과 김선옥(4년), 황인상(3년), 주재상(2년), 손경철(1년) 전공의 4명이 서울, 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 32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참여한 이번 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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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가 오는 14·15일 양일간에 비뇨기과 학계의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아시아요로생식기감염학회 국제 학술대회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큰 규모로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주 분야인 요로생식기감염 뿐 아니라 전립선, 종양, 성기능, 배뇨장애, 노화 등 비뇨기과 영역 모든 분야의 최신 지견을 총망라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 지역은 물론 독일, 미국, 유럽 등지에서 내로라하는 비뇨기과 전문 의학자들이 초청돼 강연 등을 할 계획이어서 세계 비뇨기과 질환의 지견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등 인접 학회와 긴밀히 연계해
보건복지
송병기
2005.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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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춘계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美 헨리포드 병원 김재호 박사가 "Molecular Gene and Radiation Therapies for Prostate Cancer"를 주제로 한 특강을 가졌다. 김 박사의 강연은 전립선 암환자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면서 독성은 줄이는 방안으로, 김 박사가 10년 이상 연구해온 유전자 치료에 대한 내용이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실제 항암제 유전자 치료제와 관련 10년 이상의 연구와 3건 이상의 관련 임상 연구를 주관한 연구자의 실질적인 강연을 통해 국내 비뇨기계통 의사들에게 21세기 새로운 의약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로서 유전자치료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재 김재호 박사는 그간의 연구물에 대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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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회장 전광수)는 지난달 24일 신라호텔에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연수 강좌를 가졌다. 이날 연수강좌는 음경확대술, 성전환수술, 모발클리닉의 효과적 운용을 세션으로 해 음경확대술의 과거 현재 미래, 완전귀두박리를 이용한 귀두 확대술, 자가지방 흡입술과 음경 확대술, 모발의 생리 및 병리, 메조테라피의 응용, 모발 관리 및 이식 등을 살펴봤다. 한편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비뇨기과 전문의 배출 수 등과 관련된 설문 조사도 실시됐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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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베이트를 받는 의사·약사 등에 대한 처벌 강화를 권고한 부방위의 리베이트 수수 근절대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거래 투명성 확보와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위해 제약협회가 지도·감시 활동에 적극 나섰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대한당뇨학회, 유럽고혈압학회 등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2005년 춘계학술대회 현지조사 활동을 총 11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4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를 시작으로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두경부외과연구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등이 개최되는 현지에 각각 3~4명의 공정경쟁협의회 실무요원을 투입한다. 실무위원들은 학회가 열리는 현지에서 제약사들의 ▲골프 및 관광 지원 ▲향응 제공 ▲동반가족 지원 여부 등 각종 불공정거래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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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리젠바이오텍(대표 배은희)은 최근 3차원 생체분해성 고분자 PLGA (Poly-Lactic-co-Glycolic Acid)를 가공한 음경확대용 조직공학 지지체 이노폴디(InnoPol-D)의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AIST 박태관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노폴 디는 지난 2003년 8월부터 강남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에서 비뇨기과 전문의들과 임상시험을 진행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체 이식용 의료기기로 안전성·유효성 검증 작업을 마쳐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진피조직 생성과 손상된 진피조직 재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우선 음경확대 및 조직이식에 사용되며, 향후 뼈 및 연골 재생 등에도 사용하도록 관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
의료기기
송병기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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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미즈메디병원(원장 정규병)은 최근 `키즈센터룑를 완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완성된 키즈센터에는 소아과·비뇨기과·불임 외래 진료를 하게 되는데 놀이동산 같은 실내 인테리어를 적용해 병원이라기보다 놀이터 같은 공간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은 "벽지 대신 동화 같은 벽화를 그려 넣었고, 천정은 푸른 하늘과 구름을 형상화하여 어린이 환자들의 고통을 시각적으로 분산시켜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키고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키즈센터의 공식 오픈 행사는 5월에 있을 예정이다.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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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기대만큼 준비 철저히 해야 과연 한국의사들의 중국진출은 성공적인가? 최근 중국에서 개원을 했던 의사들 일부가 귀국하면서 `기회의 땅`에 대한 회의가 높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시장을 개방하고 있는 중국은 여전히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지난해 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계약서 작성부터 철저한 준비가 부족해 투자한 6억원을 사실상 날리고 빈손으로 귀국했으며, 한치과의사는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중국행을 선택했다가 1억5000만원을 날렸다. 철저한 사전준비없이 자신만 믿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단순한 생각이 화를 자초한 것이다. 반면 2년전 심양에 개원한 마리아 산부인과·비뇨기과는 월 2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북경에 2호점을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