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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의사들이 진료지침이 권고하는 것보다 경부암 검사를 더 자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CDC)가 8월 호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온라인 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권고지침이 검사 후 매 3년 마다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데 반해 대부분은 매년 자궁 경부암 검사를 하고 있었다. Katherine Ronald 연구팀은 자궁경부암의 검진 행태를 알아보기 위해 대표성이 있는 병원과 의료진을 선정, 600곳에 설문지를 발송했다. 연구팀은 자궁경부암 검진을 시행한 환자 타입을 세포진 검사 2번ㆍHPV 미검진, 세포진 검사 2번ㆍHPV 결과 음성, 세포진 검사를 받지 않은 HPV 결과 음성으로 나눴다. 현재 American
제약단신
김미리
201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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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신의료기술로 결정 되어 급여․비급여로 등재된 의료행위의 주요내용을 소개한 "신의료기술(행위) 고시항목에 대한 해설집"을 2002년, 2004년에 이어 세 번째로 19일 발간한다. 18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해설집은 2000년 12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총 52회에 걸쳐 고시된 1,036항목(급여 470, 비급여 566)이 포함되어 있으며, 415면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진료분야별로는 의과가 955항목으로 92.2%를 차지하고, 치과 58항목(5.6%), 한방 23항목(2.2%)으로 구성되었으며, 의료행위 분류별로는 검사료 745항목(71.9%), 처치 및 수술료 139항목(13.4%)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내용은 의료기관 등에서 주로 궁금해 하는 ‘행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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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가 세종병원에 첫 하이브리드 수술실 솔루션을 도입했다. 지난 7월 세종병원에 도입된 하이브리드 수술실 솔루션은 한 공간에서 질환을 진단하거나 중재적 시술 또는 개복 수술까지 모두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은 검사실과 수술실을 오가지 않아도 되며, 의료진은 환자 이동에 따른 수고를 덜고 환자에 집중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최첨단 장비들이 모두 함께 설비되돼야 하므로 공간적 효율성과 장비 간 융합이 관건이다. 세종병원에 설치된 필립스의 알루라 엑스퍼 FD20 (Allura Xper FD20)은 전신의 혈관을 조영 진단하고 실시간 3D 영상을 구현하는 심혈관조영장치로, 수술용 조명, 수술대 외 각종 설비와 완벽하게 융합되어 환자와 의료진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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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예방서비스테스크포스(USPSTF)가 이번에는 방광암 검진에 대한 근거부족을 지적하고 나섰다. 기존의 방광암 검사는 여러 번의 소변검사를 통해 방광암에 증상을 검사하는 것으로, USPSTF는 이 검사방법이 증상이 없는 방광암 환자들의 검진과 사망률 감소로 이어진다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기검진의 혜택이 위험도보다 높다는 근가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위양성 결과로 인한 불필요한 침습적 검진, 이에 따른 비용 및 감정적인 부담이 환자에게 더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방광암 검진에서의 위양성율이 높게 나타나는 양상은 USPSTF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USPSTF 패널인 David Grossman 박사는 방광암 검진에 대한 근거가 많지 않다며 위험대비 혜택에 대한 더 많은 근거가 필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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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가보건임상연구원(NICE)이 비용대비 효과에 중점을 둔 심부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권고사항이 임상적인 근거와 충돌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되면서 논란의 가운데 섰다. NICE는 2003년 심부전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한 내용을 Annals of Internal Medicine 8월 16일자에 발표했다. 내용에서는 혈청 나트륨배설성 펩타이드 측정, 심초음파, 심부전 전문가의 평가에 대한 역할에 대한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약리적 치료, 재활, 페이스 메이커, 이식형 전기제세동기(ICD), 심장재동기화치료(CRT)도 다루고 있다.문제는 이번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이 비용 대비 효과의 균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가이드라인에 대한 평론을 발표한 댄버보건의료원 Pamela Pet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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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에 대한 간단한 위험도 평가가 노인성 황반변성 예측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오레곤보건과학대학 Michael L. Klein 교수는 한 쪽 망막에 이상이 있을 경우 10년 후 진행성 황반변성 위험도가 6.38배 높았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노인성 황반변성 위험도는 흡연, 이상지질혈증, 유전자 다형성 등 위험요소의 평가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Klein 교수팀은 3000여명의 노인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Age-Related Eye Disease 연구를 분석한 결과 양 망막의 비정상 정도는 결정강의 크기, 망막 침착의 정도로 간단하게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함께 평가된 위험요소로는 연령, 가족력, 흡연, ARMS2, CHF 유전자 다변형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간단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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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에 비해 좌심방 박출률이 적은 노인 환자가 눈에 띄게 언어기능 능력이 줄어든다는 내용이 Archives of Neurology 8월호에 발표됐다. 뉴욕루제버트병원 Joanne Festa 박사팀은 심부전 환자에서 나이와 박출량, 기억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교차단면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중 심부전이 있는 모든 참가자는 2006년 9월과 2008년 9월 사이에 신경인지 조사를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박출률, 심부전 원인, 병력, 현재 먹는 약, 인구학 정보 등을 기록했고, 여기에는 기억장애와 시각기억, 집중도, 우울한 증상의 자기 기록 등도 포함됐다. 박출률 측정을 위해 심초음파검사를 사용했고, 30% 이하와 이상을 점수로 했다. 또 나이는 45 이하, 46~55세, 56~62세, 63세 이상
제약단신
박선재 기자
2011.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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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이 인천시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찾아 의료봉사와 한글학교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병원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를 단장으로 검진팀은 최근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찾아 현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검진 및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팀은 총 3일에 걸쳐 어린이 250명의 심장병 유무를 진료해 이 가운데 27명에게서 이상을 발견했다. 길병원은 폐동맥협착증이 발견된 잔드라(6)군 등 수술이 시급한 어린이 6명을 선정했으며, 보호자와 인솔의사를 포함한 13명을 10월 초 병원으로 초청,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료진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인천시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길병원은 2007년부터 인천시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베트남 하이퐁시,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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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애니메이션 활용한 실명서방 서비스 시작환자와 보호자에게 맞춤형 애니메이션 처방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병원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 분당서울대병원 /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이 오는 8월 16일부터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설명 처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료진이 질병/검사/처치 등에 대한 건강정보 애니메이션을 환자나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처방해주는 이 서비스는 인증번호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환자/보호자는 수신된 인증번호와 본인의 휴대폰번호를 입력, 컴퓨터나 스마트폰, Tablet PC 등에서 처방된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다. 환자는 수신된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반복해 시청할 수 있고, SNS를 통해 해당 정보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현재 서울대학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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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의뢰한 법원, 검찰, 경찰, 소비자원 등의 진료정보 공개 요청에 대해 의료기관은 환자 동의 없이는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의료법상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가 환자 이외에는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내주는 것을 금하고 있음에도 법원, 검찰 등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환자 진료 기록 및 열람 협조 요청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일선의료기관의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환자진료정보 공개에 대한 명확한 유권해석을 복지부에 요청했었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법 상 환자의 질병, 병력, 진료경과 및 예견 등과 같은 민감한 개인의 진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환자 본인 외에 진료기록에 대한 열람 및 사본발급을 원칙
보건복지
하장수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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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 소아에 대한 지질 검사에서 공복은 필수적인가, 아니면 검진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장애물인가. 수년간 공복이 필수조건으로 인식돼 온 가운데 소아의 지질 프로파일 검사를 위해 공복이 필수 조건이 아닐 수도 있다는 연구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질 검사에서 공복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논란의 범위가 소아에게까지 넓어졌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혈중 지질검사는 이상지질혈증 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료 여부 판단을 위해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현재 미국소아과학회, 미국심장학회 등 가이드라인에서는 2세 이상 이상지질혈증 소아에 대해서는 공복 후 지질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소아 비만의 유병률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더 효율적인 조기검진을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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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은 소아 비만으로 인한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혈중 지질 검사를 통해 치료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소아 비만과 이상지질혈증의 위험도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작년 미국질병관리예방센터(CDC) 보고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12~19세 사이의 청소년들 중 20%가 지질 수치에 이상을 보이고 있고, 전체의 3분의 1이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보고됐다. CDC는 임상현장에서 비만, 과체중 소아청소년에게 지질 검사를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미국소아과학회(AAP)와 미국심장협회(AHA) 가이드라인에서는 2세 이상 조기 심혈관질환, 고콜레스테롤 수치의 가족력, 비만 등 심혈관질환과 이상지질혈증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공복 지질 패널 검사(fasting lipid panel screening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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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의 증가와 함께 작년 발표된 CARDIAC project의 새로운 결과(Pediatrics 2010;126:260~265)는 소아청소년 전반에 대한 지질 검사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CARDIAC proiect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지역의 심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도 감시와 초기 개입 전략 설정을 목표로 진행한 연구로, 작년 연구에서는 2만266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가족력이 있는 71,4%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질 검사를 시행해 8.3%의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을 선별했다. 하지만 가족력이 없던 28.6%의 소아에서도 9.5%의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나타나 현재 가이드라인에 충족하는 소아만 검진하는 것은 예방전략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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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일산백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달 22일 일본 동경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초청으로 '펨토초레이저의 새로운 임상 적용'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 교수는 라식과 같은 굴절교정수술이나 각막이식 환자에 사용되어온 펨토초레이저의 각막 윤부이식, 각막 혼탁 환자에서의 문신술, 각막혼탁제거술, 조직검사 등 새로운 수술법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해 최근 안과학 저널(Ophthalmology), 코니어 저널(Cornea), 미국 굴절교정학회지(Journal of Refractive surgery) 등 유명 국제 SCI 논문에 연속해서 10편 이상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일본에서 장기간 거주한 경험이 있어 한일 안과 교류에 오래전부터 깊은 역할을 하고
알림
임세형 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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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네다론, 안정성 또 다사 도마 위로 PALLAS 연구에서 뇌졸중 및 심부전 발생 연구 중단 미식품의약품국(FDA)이 허가한 사노피아벤티스의 항부정맥제 치료제 드로네다론(상품명: 멀택)이 제3상 임상시험 중 사망, 뇌졸중, 심부전 등이 심각하게 발생하면서 약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사노피아벤티스는 드로네다론의 영속성 심방세동(permanent AF)에 대한 적응 확대를 위해 실시한 제3상 임상시험 PALLAS(Permanent Atrial fibriLLATION outcome Study using Dronedarone on top of standard therapy)를 실시했다.다국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의 제 3 상 임상시험인 PALLAS 연구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0800명의 환자가
순환기/뇌혈관
박선재 기자
2011.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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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이 24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돈을 들여 통합의료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완성되면 전국에 흩어진 4개 병원(서울, 부천, 천안, 구미)의 환자진료 정보를 어느 병원에 가더라도 볼 수 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희연)은 10일 서울병원 회의실에서 현대정보기술(대표이사 오경수)과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계약에 따르면, 통합스스템 구축완료시점은 2013년 8월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 의료기록의 100% 활용과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한 임상데이터웨어하우징(CDW) △ 경영 자료와 원가시스템을 연계한 EDW △ 경영정보시스템(EIS) △ 정보자원 수명관리(ILM) 등이다. 또한 대형 포털 수준의 환자 정보보호 체계와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1.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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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혈액 검사틀 통해 아기의 성별을 알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이는 혈우병과 같은 반성 유전자적(sex-linked)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태아에게 침습적인 검사를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는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성별에 따라 다른 결정을 내리는 부모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터프트의대 Diana Bianchi 박사는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연구를 게재, 불필요한 비침슴적인 검사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초음파 검사와 달리 임신 7주 차에도 정확한 성별을 판독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혈액 검사를 통해 태아의 성별을 판별하는 것은 유럽 국가에서는 가능하지만 미국에서는 이와 같은 검사를 받을 수 없다. 연구팀은 기존의
제약단신
김미리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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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독일 로버트 코흐 연구소에서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확산되었던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EHEC O104:H4형)의 유행 종료를 공식적으로 선언함에 따라 10일부로 독일 지역 여행객에 대한 검역강화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는 로버트 코흐 연구소에서 7월 4일~7월 26일까지 3주간 감염 확산과 관련된 새로운 발병 사례가 알려지지 않아 감염 확산이 끝난 것으로 7월 26일 발표 후, 2주 이상 경과 동안 공식적으로 추가 발생 보고가 없음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따라, 독일발 국내 입국 항공기(일일평균 3~4편)탑승객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두 달간 실시했던 건강상태 질문서 징구 및 탑승객 홍보 등의 검역강화 조치는 10일부로 해제됐다.질병관리본부는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감염수준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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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존슨앤존슨메디칼 제치고 지멘스가 1위생산·수입 상위 30위 업체가 전체 절반 차지 국내 의료기기 실적조사 결과 삼성메디슨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2010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7.10% 증가한 3조 9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생산실적 10위권은 대체로 초음파와 치과기재의 강세에 있었다. 삼성메디슨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생산 2324억원로 전체 7.84%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생산실적 2위는 951억원의 바텍, 지멘스 초음파사업부가 714억원, 신흥 609억원 등으로 이어졌다. 수출실적도 1억 8412만달러로 전체 12.66%를 차지한 삼성메디슨이 단연 1위였다. 이어 한국지이초음파유한회사가 75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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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0일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인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심장 원스탑 클리닉을 열고 처음 방문한 환자 들에 필요한 검사들을 당일에 모두 제공한다. 심혈관 질환에 대한 진단은 한두 가지의 검사만으로는 불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도 검사를 받기까지 일주일 이상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한 것이다.심장 원스톱 클리닉은 진단명에 관계없이 심혈관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방문할 경우 당일 예약을 통해 빠른 진료와 검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매일 개설되는 심장 원스톱 클리닉에서는 진료를 본 후 필요한 검사들을 센터 내에서 당일에 검사해 진료 이후에도 검사를 위해 여러 번 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심
의대병원
하장수
2011.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