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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는 부분 해명나서 노환규 의협 회장 당선자와 신임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이 강력 반대에 나선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와 관련, 복지부가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성창현 서기관(1차의료개선 TF팀장)은 10일 기자실에서 설명회를 통해 "이 제도는 법령에 의해 시행되는 것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며, 이미 고혈압·당뇨병 환자 80% 이상이 의료기관을 정해 진료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보건의료정책과에 따르면 환자의 선택과 의원의 등록절차는 없다. 또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환자가 원할 경우에만 이메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일부 특정의원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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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외에서 방사선 재난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원전사고나 방사선사고 발생 시 대응 가능한 의료진은 400여명에 불과하는 등 상대적으로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대한 인식은 낮은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효과적인 방사선비상진료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모든 종류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물론 공등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KIRAMS)은 1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방사선비상진료 한·미 워크숍’을 열어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
보건복지
박도영
2012.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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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로 제약업계가 긴축경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녹십자가 직원들에게 해외여행상품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단합대회에 연예인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져 타 제약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2012 Professional Training"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면서 MVP 및 상위 5%의 우수 영업사원 24명에게 해외여행권을 수여했다. 이날 MVP는 PD본부 고재일 과장, 도종석 과장대리, IP본부 이성원 사원, Rx본부 김희병 과장대리, OTC본부 이정우 차장, Overseas본부 전제정 과장대리, 녹십자엠에스 박철 대리, 중국녹십자 후오지에 경리, 지씨랩셀 우영준 과장대리 등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이들을 포함한 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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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5월 16일 강북삼성병원 신관 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추가 개최한다.추가 개최는 지난 3일 개최된 연수 교육의 반응이 뜨겁고, 참가자들의 계속된 교육요청에 따른 것.연수 교육은 그동안 실무자 중심의 연수교육과 달리 병원 행정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팀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행정관리자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 기획력 향상 및 병원재무회계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컨설팅 대표,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병원실무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행정업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 관리자들의 업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 중간관리자에게 필요한 리더십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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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이틀간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화이자 바이탈스와 함께하는 ‘건강한 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다양한 건강 강연과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행복 전문가인 이시형 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 김창완 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연 및 공연 참여 외에도 이틀 동안 행사장에 마련된 모금 부스를 통해 행사 참가자 본인의 이름으로 NGO에 기부하는 의미있는 활동도 할 수 있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행사 홈페이지 (www.pfizervitals.kr)에 접속해 티겟을 출력하거나 1544-3222번으로 전화해 등록하면 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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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평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자살로 인한 사망자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이 문제로 인한 오해 등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는 노인 우울증을 감별진단 할 수 있는 진단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최근 "우울증, 자살 그리고 한국사회"를 주제로 원탁회의(RTC) 결과 보고서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노인의 우울증은 차원적 분류로 보면 유병률이 17.9 %이나 범주적 분류로 볼 때 유병률은 27.8%이며, 경도 우울장애도 삶의 질,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인의 자살률은 4.6%이었으며, 자살은 우울장애와 연관성이 매우 높았으나 자살에 대한 체계적인 역학연구의 부족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2009년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
보건복지
박도영
201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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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이 방사선비상진료의 최신 국제동향을 파악하고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방사선비상진료 한·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미 양국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 및 방사선비상진료체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각국의 조치사항에 관련된 주제발표 및 참석자들의 토론시간이 마련된다. 미국 보건후생성(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의 Kevin Yesky 박사와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의 Norman Coleman 박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미국의 비상진료체계와 발전방향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워크
의대병원
박도영
201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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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 김승철, 주 웅 교수팀이 초기 자궁경부암의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의 성적을 비교하는 국제 3상 임상(Phase III Clinical Study of Laparoscopic Approach to Cervical Carcinoma: LACC)에 참여하게 됐다. LACC는 미국부인종양연구회(GOG), 대한부인종양연구회(KGOG)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부인암 전문 의사들 중 직접 시행한 수술의 전 과정이 녹화된 동영상을 미국부인종양연구회의 전문가가 심사해 자격을 획득한 의사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 임상시험이다. 국제 임상시험에서 참여 자격의 제한을 두는 것은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들의 수술 숙련도를 상향 평준화해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종양센터장 겸 이
알림
박도영
2012.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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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세 교수(現 연세대 보건대학원 원장)가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심의위원회(IBC, International Bioethics Committee) 위원에 최종 선정됐다. 8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정부가 추천한 손 교수가 박은정 교수(서울대 법대, ’00∼’03년), 맹광호 교수(가톨릭대 의대, ’06∼’09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3번째로 IBC 위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제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IBC”)는 생명과학분야에서 당면한 이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윤리적 성찰을 제공하는 유네스코 자문기구로서 위원회는 생명윤리 분야 전문가 36명(임기 4년)으로 구성된다. IBC는"인간 게놈과 인권에 관한 보편선언(1997년)", "인간 유전자 데이터에 관한 국제선언(2003년)", "생명윤리와 인권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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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잘못 알려진 보완의학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2년간 보완의학에 대한 총론과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보완요법에 대해 연구하고 정리해 보완의학에 관한 Q&A를 제작했으며 국민이 바르게 알아야 할 보완의학이라는 주제로 6일 심포지엄을 여는 등 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국민이 바르게 알아야 할 보완의학 Q&A는 우선 아로마테라피, 동종요법, 영양요법,카이로프랙텍 등에 한해 정리됐다. 이날 김형규 위원장은 "주제 발표자가 각 Q&A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전문가, 언론, 소비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 내용이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기에 적한한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보완의학에 대한 과학적이고 올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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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물치료…모발이식…PRP…탈모치료 "허와 실"2. DKK-1 억제로 탈모 막는다3. PRP, 모발에 희망인가?4. 모발이식, 탈모 최종병기? NO5. 의사도 궁금한 약물치료 Q&A 모발이식이 탈모 치료의 최종 답일까? 또 탈모로 고생하는 환자가 약물치료를 받지 않고 모발이식을 강력하게 주장할 때 이식을 해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해 탈모치료 전문가들은 이식만이 답이 아니라고 답한다.올포스킨 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무엇이 가장 좋다는 정답을 내기 어렵지만 항상 간과하지 말아야 할 문제는 모발이식이 절대로 남성형탈모의 최종 치료법이 될 수 없다는 점이다"며 "남성형 탈모는 나이가 들면서 진행 되고. 방치하면 가역적(reversible)이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원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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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물치료…모발이식…PRP…탈모치료 "허와 실"2. DKK-1 억제로 탈모 막는다3. PRP, 모발에 희망인가?4. 모발이식, 탈모 최종병기? NO5. 의사도 궁금한 약물치료 Q&A 몇몇 탈모 전문가들은 모발 이식도 중요하지만 약물치료에 대한 생각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모발 이식이 주는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대한모발학회 홍보이사, 대한피부과의사회 교육이사, 탈모증의 진단과 치료, 두피모발의 진단과 치료, 모발완전정복의 저자 등으로 탈모치료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대구에 있는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에게 의사들이 궁금해 하는 탈모의 약물치료에 대해 물어봤다. Q. 미녹시딜을 처방한 환자들 중 오히려 탈모가 악화됐다고 할 때 그 이유는?A. 미녹시딜을 사용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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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학연구소(IOM)가 수입되는 식품, 의약품 및 성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 규제 시스템 향상을 필요성을 강조했다. IOM은 미국에 수입되는 의약품·식품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는 수입되는 제품 전량과 외국의 공장들을 모두 감당할 수 없다며 세계적 차원에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IOM은 현재 미국 내 판매되고 있는 활성 제약성분의 80% 이상, 40% 이상의 식품들이 수입되고 있고, 식품 중 과일, 견과류는 40%, 해산물은 대부분이 해당된다며 수입품의 비율이 크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식품, 의약품이 수입된 이래 이제까지 3배 늘어났고, 의약품의 경우 4배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FDA에는 아직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을 검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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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 읽는 의료 미래 코드 10 두뇌 시뮬레이션 전문가 등장한다 인간의 세포는 2000여종의 단백질이 8000여가지의 상호작용을 하면서 신호를 전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뇌의 네트워크는 매우 복잡해 아직도 기본적 구조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뇌를 파악할 수 있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런 예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로부터 컴퓨터의 기능이 2배로 향상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2년. 이런 계산법을 사용하면 2015년이 되면 인간의 뇌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컴퓨터가 나온다는 예측이 가능하다는 것. 슈퍼컴 나오면 뇌 시뮬레이션 가능하다컴퓨터를 이용해 인간의 두뇌를 시뮬레이션하려는 시도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시도됐다. 미국 네바다대학의 IBM 실험실 연구팀이 256MB 메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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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 개최 실명 예방과 시력 증진을 주제로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오는 13~16일 4일간 대한안과학회가 주최하는 제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 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가 열린다. APAO는 1980년대 후반 소규모로 열렸지만 이제는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성장했다. 학술대회가 열리는 기간도 1960년대에는 2년에 한번 열리다 2006년 이후에는 매년 개최로 변경됐다. 유럽안과학회 학술대회와 동시 개최이번 아태학술대회의 총괄 지휘를 맡은 사람은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인 경희대병원 안과 곽형우 교수(사진)다. 곽 이사장은 "19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APA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리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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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한수 교수가 제36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학술지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회원 중 한 해 동안 후두, 음성, 기관식도 관련 주제로 SCI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의 인용지수(IF) 합이 가장 높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서 발행하는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등 유명 저널에 논문이 다수 게재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김 교수는 갑상선종양 및 음성외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등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알림
박도영
201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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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그간 안전성․유효성에 대해 논란이 있어왔던 ‘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성형술(이하, 카바수술)’에 대해 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0일(금)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심평원이 추진하는 이번 토론회는 기존에 개최된 토론회와 달리 시술자와 관련학회가 모두 참석하며, 전문가의 시각에서 카바수술쟁점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주제발표는 카바수술에 대한 근거와 결과, 보건통계적 측면이나 임상적 측면에서의 의료기술의 안전성 및 유효성 규명 순으로 진행되며, 심평원에서도 카바수술 관련 진료비 청구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심장관련 전문가 뿐 아니라, 카바수술에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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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원협회는 "심평원의 유방암 진료 지표를 이용한 평가"와 관련, 이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향후 심평원의 행보에 주목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질환의 검사 및 치료에 대해 획일화된 심평원 지표로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겠다는 것은 쉽게 말해 보다 싼 가격으로 경제적 치료를 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시행되는 것"이리ㅏ고 지적하고 "이같은 심평원의 의도가 향후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또 "치료법을 환자에 따라 적용하고 시행하는 것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의사가 결정해야 하며 이는 어느 누구에게도 침해 받을 수 없는 진료권에 해당한다"고 했다. 특히 "앞으로 진행될 유방암 치료의 적정성 평가의 입안자, 참여자, 평가자 등에 대한 적절성 여부에 대해 정보공개 요구 등을 통한 감시 활동을
개원가
하장수
201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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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 신약의 급여 출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제약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바이엘코리아, 한국화이자제약(한국BMS) 등 세 곳. 현재 이들은 오랜만에 나온 신약인 만큼 가급적 빨리 급여출시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런 만큼 협상에 임하는 의지도 높다.하지만 의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들 항응고 신약은 지금까지 나온 심혈관 약물 중 1일 투약비용이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과연 이를 보건당국이 순순히 허가할지는 의문이다. 과거 여러 회사들이 고가의 심혈관 약물을 준비하면서 가격합의를 보지 못해 출시를 포기한 사례를 비춰보면 결코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일례로 한국세르비에는 지난 2009년 심박수를 낮누는 약물인 프로코라란을 출시하려다 가격이 맞지 않아 사실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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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임상의와 전공의 그리고 임상심리사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 관련 전문가들에게 기본적이고도 유익한 지식을 얻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발간됐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지영 교수가 쓴 "정신병리학 입문 "은 이상(異常) 정신현상, 즉 정신증상에 대한 정의와 연관된 개념을 설명한 입문서다. 정신과 임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흔한 증상과 이와 관련된 정신증상군을 의식, 지각, 감정, 사고, 기억 등으로 구분해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2009년에 발간된 책 "정신증상:기술과 이해"의 수정 증보판으로 1부는 정신질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반적인 내용, 2부에서는 임상에서 볼 수 있는 각 증상을 기술했다. 3부는 앞의 다양한 증상들이 조합되고 일관성 있는 체계를 형성하는 진단 분류 체계
지난연재
박도영
2012.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