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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수가 유형의 세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협상 결렬시 조정기구 설치에는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9일 오전 10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건강보험가입자 포럼 "건강보험 수가와 결정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복지부 이스란 보험급여과장은 가입자와 공급자가 합의합다면 유형세분화에 대한 검토는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가결정 구조 개선의 한 방법으로 유형별 계약의 취지를 살려 보다 세밀한 의료기관의 유형분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이는 의료기관의 종별, 규모별(병상 수 등)에 따라 원가발생 동인이 다르며 원가 및 수익구조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 실제로 규모의 차이가 현저함에도 동일 환산지수를 적용하고 있는 것을 병원의 경우 상급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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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항암 칵테일 요법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서 발표돼 전세계 종양학 전문가들에게 소개돼면서 국내 임상수준 위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연구가 "Best of ASCO"에도 선정되면서 글로벌 가이드라인도 이끌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는 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위암 수술 후 투여하는 보조항암화학요법으로 젤록스(젤로다+엘록사틴) 요법의 대규모 임상연구를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CLASSIC 연구로 불리는 이번 임상 시험은 위암수술을 받은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도하지 않은 환자 1035명 중, 젤로다와 엘록사틴 병용투여군(520명)과 비투여군(515명) 으로 나누어 약3년(평균 34.4개월)간 비교 관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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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순길)이 11일 남양주시 오남근린공원에서 남양주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최하는 ‘희망UP 복지릴레이’ 행사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한양대구리리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내과분야(신장, 심장, 소화기), 근골격계분야(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안과분야 등의 전문의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희망UP 복지릴레이’는 오는 9~11일 다산홀, 체육문화센터, 오남근린공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무료검진 및 복지체험과 공연 • 경연이 진행된다.
의대병원
임건미
201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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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첫 미국 이민은 1902년 하와이 설탕재배자협회 비숍회장이 대한제국 정부와 이민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시작됐다.하와이의 사탕수수와 파인애플 농장들이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극동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첫 이민단은 122명(통역 2명 포함)으로 1902년 12월 22일 인천항을 떠나 이듬해 1월 13일 호놀룰루에 도착했다.그리고 미국으로의 이민이 시작된 지 100년이 지난 2003년 현재 재미교포는 200만명이 넘어 아시아국가에서는 중국 필리핀 인도에 이어 4번째를 보이고 있다.미국의 이민사에서 한인 의사들도 역할도 큰 축을 그리고 있다. 2세대, 3세대가 미국인의 건강을 돌보고 있으며, 이 가운데는 세계적 석학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학자도 많다.지난 1일. 미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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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기질 종양이라는 GIST에 관한 진단과 최신 치료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가 책으로 출간됐다.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팀이 환자를 위한 위장관 기질 종양 치료 지침서 개정판을 출간,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첫 판은 2006년에 발간됐었다. 강 교수는 "처음으로 책자를 발간한 후 수년이 경과하면서 GIST와 관련, 새로운 개념들이 등장하고 국내외에서 치료 가이드라인을 비롯해 많은 논문들이 발표, 이를 반영할 필요를 느껴 개정판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하고 "새롭게 정립된 치료 가이드라인 설명은 무엇보다도 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인데 이 책은 GIST 환자 및 가족 등 일반인을 위한 책이지만 의료진이 읽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자세한 내용
지난연재
하장수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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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극복하는 만성기의료 집중 조명다가오는 고령사회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다양한 과제와 의료기술 및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지난해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만성기의료학회(AMCF)는 이러한 흐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노인의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아시아 만성기의료협회(회장 김덕진·경남 희연병원이사장) 발족에 이어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주관으로 6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2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노인의학 및 요양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MCF 2011은 '고령사회를 극복하는 포괄적 접근(Overcoming the Challenges of the Aging Soc
순환기/뇌혈관
손종관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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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는 12일 대강당에서 "아주대병원 소화기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새롭게 부각되어 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주제, 임상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에 대해 최신지견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소화기내과 뿐만 아니라 외과 및 영상의학과에서 부각되고 있는 최신지견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연수강좌 1부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의 최신지견" 주제로 △새로운 내시경 영상진단법(소화기내과 이기명) △위 내시경 병변 놓치지 않기(소화기내과 임선교) △상피하병변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소화기내과 김진홍) △손쉬운 대장검사와 안전한 대장용종 절제술(소화기내과 신성재), 2부는 "소화기 수술의 최신지견" 주제로 △GERD 및 비만 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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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도전정신…'쇼그렌증후군' 정복 꿈꿔"류마티스 질환이라 하면 무조건 류마티스 관절염이 전부인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류마티스 질환은 관절염뿐만 아니라 근골격계에 통증을 초래하는 모든 질환을 포함합니다. 흔히 삭신이 쑤신다는 말들을 하죠. 삭신이 쑤시고 아픈 질환을 일컬어 류마티스 질환으로 부릅니다. 진료현장에서 환자들과 만나다 보면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정의를 총체적이면서 정확하게 알려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져요." 을지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는 광범위한 류마티스 질환의 종류와 나아가서 이들의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 환자들이 알고 있으면 좀 더 조기치료에 나설 수 있고 이로써 환자의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병원 내 환자를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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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로 생명 나눌 때가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약하고 낮은 곳에 있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한걸음 더 나아가 질병으로 피폐해진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가 된 사람이 있다. 남을 더 많이 도와주기 위해 의사가 되었다는 그. 강남구 개포동에서 개포내과를 운영하는 경쾌수 원장이다. 그는 매일 많은 환자들과 만나면서 짬짬이 국내는 물론 해외 봉사에 열심이다. 일회성으로 그치는 봉사가 아니라 정기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그는 봉사를 하면 할수록 오히려 감사함이 더 커지고 더 겸손함을 배운다고 한다. 경쾌수 원장으로부터 진료의 삶, 봉사의 삶, 감사의 삶에 대해 들어본다. Q: 개포내과가 개원 10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어떠신가요. A: 보시는 것과 같이 의원의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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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환자를 위해 골수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순천향대학교병원 내과 함남석 전공의는 의대 학생시절인 2007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골수 기증을 약속하고 조직적합 항원(HLA)이 일치하는 환자를 기다려 왔다. 그러던 중 지난 3월 협회로부터 조직항원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고 6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혈액성분채집 방식으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함 전공의는 "의사가 되면서 선서한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살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의술 뿐 아니라 건강한 몸의 일부도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해 쓰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환자의 쾌유를 기원했다.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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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 오후 4시 김옥길홀에서 ‘말기환자의 돌봄’을 주제로 제 2회 이화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혜성 코디네이터(이대목동병원 통합암센터)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남은미 교수를 좌장으로 ▲삶과 죽음의 이해(서울의대 소화기내과 정현채 교수) ▲말기환자의 돌봄과 대화기법(세브란스 호스피스 가족상담사 황애란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경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임종 전 72시간의 증상조절(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남은미 교수) ▲임종환자 간호(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병동 이은섭 수간호사)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이대목동병원 혈
알림
김미리
201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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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된지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맞춰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발표했다. 등록된 2000개소 중 1686개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 844개소, 유치업체 54개소 등 총 898개소(46.4%)가 유치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목표치인 8만명을 넘어 최종 8만1789명(연환자 기준 22만4260명)으로 집계됐으며, 2009년 6만201명(연환자기준 16만17명)보다 크게 증가했다.복지부는 "올해 11만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료 2015년 30만명 달성을 통한 동북아 아시아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분명 새겨야 할 부분도, 개선해야 할 부분도 있다. 1인당 진료비 131만원…중증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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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10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2011 천식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천식 전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천식, 어떤 병인가?(알레르기내과 신유섭 교수) △천식, 어떻게 치료하나(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 △올바른 흡입기 사용법(연구간호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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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김동수)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이 공동으로 3일부터 다음주 8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과 프놈펜 두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1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기독교정신 함양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단은 김동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소아과), 안신기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교수, 송제선(소아치과), 김원옥(마취과), 김현우(소아정형외과), 김경원(소아과), 장혜경(소아외과) 교수 등 소아청소년과, 내과, 소아치과 의료진 19명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7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두 개의 팀으로 나눠 시엠립 지역에서는
의대병원
신정숙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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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항암치료제인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 HER2 유전자가 과발현된 전이성 위암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허셉틴은 "전이성 질환으로 이전에 항암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IHC3+ 또는 IHC2+/FISH+)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에 백금계 약물과 카페시타빈 또는 5-FU와 병용투여 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ToGA 국제 임상시험 연구결과를 근거뤄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허셉틴 병용요법을 처방한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은 평균 13.8개월로 기존 치료법에 비해 2.7개월 연장되었고, 사망 위험률도 약 26%까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HER2 양성(IHC3+ 또는 IHC2+/FIS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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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혈압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영양학회와 조인트 심포지엄을 마련, 고혈압과 sodium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 고혈압 개선을 위한 염분조절과 새로운 치료법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 김영권 교수의 "WASH", 김유미 교수의 역학 근거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World Action on Sodium and Health (WASH) 김영권 (동국대 일산병원 심장혈관내과) WASH는 소금 섭취의 점진적인 감소로 전 세계 사람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민간조직으로 현재 81개국 423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혈압은 60%의 뇌졸중과 모든 심장질환의 50%이상이 관계돼있는 질병이다. 또한 소금섭취를 많이 할수록 혈압이 증가하고 소금섭취를
순환기/뇌혈관
임건미
201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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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과 관련, 고려의대 감염내과 손장욱 교수는 현재 정부가 의사와 환자의 신뢰에 악영향을 주는 방향의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항생제를 많이 사용한 병원을 공개하는 등 의사를 곤경에 처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는 방법은 어리석다는 것이다. 의사가 항생제 사용을 줄이려는 자정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오히려 감기 등 간단한 질환에는 항생제를 처방받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을 갖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손 교수는 정부가 항생제를 많이 처방한 병원을 공개하면 일시적으로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지만 이것은 단기적인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것인데 그는 환자들이 1차병원에 불신감을 갖게 되어, 2차 혹은 3차 병원으로 몰려 결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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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유방암 진료권고안이 제시됐다.한국유방암학회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유방암 치료 가이드라인 진료권고안 책자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달 초 1만부를 제작 회원들에 배포하면서 공개하게 된다.이번 춘계학회를 끝으로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직을 물러나는 노동영 서울의대교수는 "유방암환자 치료가이드북은 학회의 기획위원회, 홍보위원회, 정보위원회, 진료권고안위원회와 다수의 재활의학과·피부과·신경정신과·유방건강재단 등이 참여 제작했다"며, "유방암치료가이드라인, 유방암환자의 효과적인 재활치료와 건강관리, 유방암환자의 올바른 식습관관리 및 식이요법"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고 밝혔다.제 26회 춘계학회와 관련해서는 종양내과·방사선종양·유방영상학 등에서 대거 참여, 다학제 학회로써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손종관 기자
2011.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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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의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러명의 의사가 모여 개원하는 "다인의원" 형태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물론 간호사, 의료기관, 병상 수가 모두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인의원의 증가율이 1인 의원 보다 높았다. 전체 의원의 14.4%에 달하는 다인의원은 특광역시에서 두드러지는 변화로 나타났으며, 특히 진단방사선과, 피부과, 산부인과, 안과의 경우 다인의원 비율이 20%에서 최대 30%에 육박했다.27일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수경 연구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현황 및 추이" 발표를 통해 다인의원 증가율이 전체 의원의 연평균 증가율의 두 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1인 의원의 증가율은 1.6%인데 비해 다인의원은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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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 내과 정숙향 교수 인터뷰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는 "C형간염은 1989년 규명된 바이러스로 질환명이 밝혀진 지도 얼마 되지 않아 일반 대중 뿐 아니라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지 않은 질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진단이나 치료의 단계에서 놓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C형간염은 질환 자체의 위험성은 크지만 상대적으로 유병율이 낮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으로 검진을 권유할 수 없다. 때문에 정 교수는 90년 대 이전에 수혈을 경험했거나 혈액을 투석하는 환자, 남성과 남성이 관계를 맺는 동성연애자, 문신을 시술받았거나 주사기를 공용으로 쓴 경험이 있는 사람 등 위험인자를 먼저 살펴보고 검진을 권고한다. 정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는 이런 일반적인 위험인자 외에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김미리
2011.05.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