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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주아 씨 유족으로부터 고발당한 세브란스병원이 진료과정에서의 의료사고는 없었으며, 최선의 진료를 했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5일 세브란스병원은 유족 및 환자단체에서 지적한 진단선 논란 및 수술법, 장천공, 2차 수술 등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사망원인이 각 과별로 다르게 표기됐다는 논란과 관련해서는 유족들이 외과 쪽 사망진단서 외에 보험금 청구를 위해 신우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비뇨기과 사망진단서를 요구해 발급된 것이며, 수술과 관련해서도 뒤늦은 수술과 급속히 퍼진 암으로 신우암은 로봇수술로, 방광에 파급된 암은 내시경 수술로 제거했다. 또 장천공과 관련해서도 환자 신장 주변에 유착이 심한 상태였고, 이러한 경우 일반적으로 장천공을 비롯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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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나와 있는 칼슘채널차단제 성분과 안지오텐신수용체길항제 성분으로 복합제를 개발할 경우 독성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을까? 정답은 신약인 경우 의약품 독성시험 기준에 따라 적합한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기허가 사례가 있을 경우 병용투여의 타당성, 약물상호작용, 다수의 병용처방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출이 면제될 수 있다. 또 기허가 제품이라면 약리시험도 면제된다. 최근 식약청이 국내 시판중인 단일제를 복합제로 개발하는 것에 대한 민원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고혈압 복합제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 개정안에는 고혈압 복합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모든 임상 제출자료 등이 세세하게 기록돼 있다. 특히 자주 들어오는 민원을 질문·응답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는 복합제 허가시 제출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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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 백병원 명예이사가 3일 오후 6시 50분에 서울백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4세. 장례는 학교법인 인제학원장으로 거행되며, 빈소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P동 9층 강당에 마련됐다. 영결예배는 6일 오전 7시 30분이고 장지는 충남 천안시 광덕면 신덕리 천안공원묘원이다(연락처 02-2270-0474).최 명예이사는 백병원 창립자이자 고 백인제 박사의 미망인이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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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는 3일 금천구 소재 위너스 볼링센터에서 제2회 서울특별시의사회장배 회원친선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나현 회장은“폭우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를 통한 우의를 다지기 위해 참석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회원들이 참여, 같이 땀 흘리고 같이 뛰는 서울특별시의사회의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이날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 23명, 단체전 8개팀이 참석해 단체전 우승은 강서구의사회, 준우승은 중랑구의사회, 3위는 홍익병원, 4위는 양천구의사회A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전 우승은 조종하 서울시의 부회장이 , 준우승은 홍익병원 라기혁 원장에게 돌아갔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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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가능 대상 의약품에 안과용제인 히아레인 0.1을 선정한 것과 관련, 복지부와 약사회는 국민의 눈 건강을 외면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의사회는 "의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가장 전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안과 영역에 쓰이는 약제를 논하는데 가장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전혀 반영치 않은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하고 "의약품 분류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해당 약제와 적응증에 대한 임상적인 지식임에도 복지부가 과학적이고 임상적으로 치밀한 검토를 진행하지 않고 약사회와 소비자단체의 요구를 거의 그대로 발표한 것은 비전문성과 소통부재"라고 지적했다.특히 "히아레인 0.1 제제는 부작용으로 인
개원가
하장수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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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국제암연구기관(IARC)가 휴대전화를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한다는 발표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 호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에는 이와 정 반대인 "휴대전화는 뇌종양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는 연구결과가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의 주 저자이자 국제비전리방사보호위원회(International Commission on Non-Ionizing Radiation Protection, ICNIRP)회장인 영국암연구소의 Anthony Swerdlow는 휴대 전화를 발암가능물질로 정의하려는 최근의 움직임과 다르게 휴대전화가 뇌종양을 유발한다는 가설을 입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IARC가 지정한 발암 가능 물질에는 절인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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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의 전문의약 사업부인 머크 세로노가 유럽의약청(EMA)에 "레비프"의 적응증을 다발성경화증(MS) 초기환자에도 처방할 수 있도록 확대·신청했다. 이번 신청은 다발성경화증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REFLEX 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미국신경학회(AAN)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REFLEX 연구는 임상적으로 첫 탈수초 증상을 보이며,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초기 MS 증상을 보인 환자들에게 레비프의 두 가지 승인 용량/용법인 44 mcg (1주 3회)와 44mcg (1주 1회)를 투여했을 때, 질환 지연효과가 있는지를 위약과 대표 평가한 것이다. 1차 종료점은 "McDonald MS (2005) 척도 기준 MS에 이르는 시간"이다. 추가 평가로는 "임상적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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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하려는 약제중 히아레인 0,1을 포함한 것과 관련해 안과의사회가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전혀 반영치 않은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안과의사회는 4일 "복지부와 약사회는 국민의 눈 건강을 외면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안과 약제를 논함에 있어 가장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전혀 반영치 않은 것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히아레인 0.1 제제는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한 각결막 상피장해 치료제라며 미국 FDA에서도 비 허가 항목인 만큼 히알레인 제재를 일반의약품으로 허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 근거로 히아레인 0.1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제시했다. 제품설명서를 보면 쇼그렌 증후군, 스티븐-존슨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상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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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 제품이 소염진통제 ‘바렌탁주’ 제품으로 잘못 표시되어 유통된 사건과 관련해 식약청이 라벨관리 미흡으로 결론내렸다. 식약청은 동 제제를 생산하는 신풍제약의 제조공장 및 문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은 제조공정 중 라벨 관리 미흡 및 작업자의 작업 혼돈에 따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또한, 문제가 된 유란탁주 제품(바렌탁주 라벨이 부착된 유란탁주, 제조번호: 411B02AA)을 수거 검사한 결과, 라벨표시 이외에 제품품질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다른 제품에서도 라벨표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신풍제약이 지난 2월경 바렌탁주(제조번호 : 406B03AA) 라벨 작업 후, 작업자가 잔여 라벨을 제거하지 않고 바로 이어서 유란탁주(제조번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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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이달 1일부터 주 40시간제가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것과 관련해 “인건비 추가 부담 등 의료기관 경영에 타격이 커진 만큼 토요일까지 휴일가산제를 확대 시행하는 등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보건복지부에 제도개선을 촉구했다.의협은“의료기관의 경우 토요일까지 진료를 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근로자가 주 40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근로자 수가 대부분 5인 이상”이라며 “주 40시간제 확대 시행으로 인해 다수의 의료기관들이 현실적으로 인건비 직접 상승 등 경영에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으며 특히 경영 악화로 인해 붕괴 위기인 의원급 의료기관은 경영유지 비용 증가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의협은 "그동안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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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돌발성 통증치료제로 비강분무형 스프레이 형태인 펜타닐(fentanyl, 라잔다)을 승인했다. 돌발성 통증은 급격히 시작되어 30~60분 동안 지속되는 통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암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발생한다. 때문에 라잔다는 18세 이상의 아편유사제를 처방받은 암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제조사는 아르키메데스 파마(Archimedes Pharma)사로 한 도스당 100 mcg, 400 mcg 출시된다.이번 승인은 이중맹검연구(double-blind study)에서 위약보다 라잔다가 30분 내 발생한 통증합계의 차이에서 효과적이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FDA는 "라잔다가 모르핀, 옥시코돈, 메타돈 등의 아편작용물질로 급성 및 심각한 수술 후 통증에는 사용을 금한다"고 말했다. 단, 호
제약단신
임건미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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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의 대표주자로 명성을 날리던 세브란스병원이 결국 환자 유족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하는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일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故 박주아 의료사고 진실규명 대책위원회는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신촌세브란스병원장과 담당 의사 등을 의료사고 혐의로 고발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로봇수술의 과대광고와 남용, 허위진단서 작성, 의료과실 등으로 해당 병원과 담당의사 5명에 대해 형사고발했다. 유족 측은 "로봇수술에 대한 ‘과대광고’를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의료 전문지식이 없는 환자로 하여금 정확한 인지 없이 로봇수술을 결정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또 비뇨기과 교수는 ‘신우암’으로 사망진단서를 작성하고, 일반외과 교수는 ‘십이지장 천공’으로 사망진단서를 작성해 각각 다른 사망원인이
의대병원
신정숙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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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없는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초석되고 싶어” 서울대병원 내과 신찬수 교수 지난 200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와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유병률과 치료 양상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50세 이상 인구의 19.3%가 골다공증으로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골다공증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이 됐다. 골다공증 명의로 손꼽히는 서울대병원 내과 신찬수 교수는 골다공증은 진단된 후 관리만 잘 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 개원 의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신 교수는 개원의들이 초음파 골다공증 진단기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초음파 골다공증 진단기로 검사한 후 그 결과만을 갖고 골다공증이라 진단하고, 약물치료에 들어가는 것은 적절하지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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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의 길레니아(성분 핀골리모드)’가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 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는 일본미츠비시 타나베 제약사로부터 라이센스 받아 개발한 약물로, 중추신경계에서 면역체계 공격을 줄이는 새로운 계열인 스핑고신 1-인산 수용체 조절자: (S1PR modulator : sphingosine 1-phosphate receptor modulators) 이다. 이번 식약청의 승인은 길레니아에 대한 두 건의 제3상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1년간 1,292명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한 TRANSFORMS 임상연구에서 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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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예방에 리바록사반(rivaroxaban, 자렐토)을 승인했다.승인을 받은 것은 1일 1회 10 mg의 경구용 제제로 주로 무릎이나 고관절 지환술을 받은 환자에서 많이 사용된다. 고관절 치환술자는 35일, 무릎 치환술자는 12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FDA는 "이번 리바록사반의 승인은 3상 임상을 기반으로 했으며 에녹사파린(enoxaparin, 크렉산)보다 출혈이 낮아 승인에 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항응고제인 다비가트란(dabigatran, 프라닥사)이 뇌졸중 예방약으로 지난 10월 승인받은 바 있으나 DVT는 제외됐었다. 또 다른 항응고제 계열인 아픽사반(apixaban, 엘리퀴스)은 연말 신약허가신청서(NDA)에 임상실
제약단신
임건미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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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발프로에이트 제제에 대해 임산부 사용제한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4일 발표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발프로에이트" 제제에 대한 역학연구 결과를 근거로 임신 중 동 제제를 복용한 산모가 출산한 소아가 다른 항전간제를 복용 또는 항전간제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인지능력 테스트 점수가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임부 및 가임기 여성에 대해 주의해 사용할 것으로 권고하는 한편 사용이 필수적이지 않은 경우 가급적 대체 약물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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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진료비 중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을(200~400만원) 초과한 금액에 대해 이르면 13일부터 환급을 실시한다.본인부담 상한제란 1년간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의료비 중에서 상한액까지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부담하고, 일정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건강보험에서 지급하는 제도이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일 2010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0년 환급 대상은 26만여명으로 총 4631억원(사전 850억원, 사후 3781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는 2009년에 비해 대상자는 약 1만명 정도 감소됐으나 환급금은 130억원 증가한 것이다.대상자 감소는 "중증질환(암, 심장·뇌혈관) 산정특례" 대상자의 본인부담율 인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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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이 국제 의료기관 평가기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을 획득했다.JCI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의료기관평가 기구로, JCI의 인증을 받으려면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대부분의 평가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JCI는 1222개 항목에 대해 각 90% 이상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4차 개정판)하였고, 아주대병원은 4차 개정판 적용 이후 첫 인증을 받은 병원이 됐다.아주대병원은 진료·감염·안전 등 병원 전 부문에 걸쳐 인증을 받았다. 특히 "국제환자안전목표"의 실천, "진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개선활동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고위험 환자 진료 등 "환자 진료" 영역, 그리고 수준 높은 진료의 질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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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달말 일반약의 수퍼판매를 가능케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마련된다. 진수희 복지부장관은 4일 국민적 수요가 높으나 현행 약사법상 약국외 판매가 어려운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을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가 가능토록 약사법 개정에 관한 구체적 일정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7일과 11일 두차례에 걸친 전문가 좌담회와 15일 공청회를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와 관련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게 된다.특히 전문가 간담회에서 일반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도입에 따른 대사의약품의 안전성 검토, 판매장소 등 제도도입방안과 유통 회수 등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게 된다.이를 위해 좌담회와 공청회에는 약리학, 약물학, 임상의학, 사회약학 전공 교수 뿐만 아니라 식약청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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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가 다중 특이성 치료제(multi-specific therapeutics)의 연구 개발을 위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발표했다. 즉 하나의 약으로 두가지 이상의 질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다중 특이성 치료제는 두 가지 이상의 작용 기전이 하나의 분자에 관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대한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이다. 당뇨병이나 암 등 대다수의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의약품만으로 질병 관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다중 특이성 치료제의 경우, 한 가지 의약품이 두 가지 의약품의 약효를 동시에 제공해 환자 등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게 된다. 릴리는 이번 연구 개발과 관련해, 현재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