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김성만(파트리치오) 신부 부친이 별세했다. ▲고인 : 故김양명(가브리엘)▲빈소 :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16호 (인천 서구 심곡로100번길 25) ▲발인 : 2020. 07. 25(토) 오전 7시 30분▲장례미사 : 2020. 07. 25(토) 오전 9시, 답동주교좌성당▲장지 : 갑곶순교성지 천국의 문 봉안당▲연락처 : 032-290-2507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7년 1차 평가에서 '줄 세우기다', '변별력이 낮다', '질문 문항이 애매하다', '주관적이다' 등의 볼멘소리가 가득했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경험평가.환자들이 직접 평가를 내리기 때문일까, 심평원의 그 어떤 평가들보다도 의료기관이 긴장하고 의료계에서도 이슈가 되는 평가다.그만큼 결과가 좋게 나오면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다음 평가 때까지 대외 홍보용으로 환자경험평가 만한 아이템이 또 없다.지난 1차 평가 때 6개 항목 중 4개 항목 1위를 거머쥐며 역사적인 첫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중앙대병원 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제5대 병원장에 김현수 토마스 신부가 취임했다. 국제성모병원은 30일 마리아홀에서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현수 신부는 1990년 사제서품을 받아 천주교 인천교구 보좌·주임신부를 거쳐 복음화사목국장, 인천가톨릭대 부설 교리신학원장, 인천가톨릭교육재단 사무국장, 성직자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수 신부는 취임식에서 "우리 병원의 존재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술과 지성을 통해 이 땅에 현존케 하는 데 있다"며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환자와 지역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태 신부)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손목터널증후군의 새 진단법을 개발했다.김영욱 교수는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분석한 정중신경 두께로 손목터널증후군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감각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지나는 통로(수근관)가 지속적인 외부자극에 의해 좁아지거나 압력이 증가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수부 질환이다. 통로가 좁아지면 정중신경을 눌러 통증, 저림증상, 운동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연구팀은 손목 MRI를 이용해 손목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1회 소변검사로 통풍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태 신부) 문성진 교수(신장내과) 연구팀은 1회 소변검사로 측정 가능한 '요산-크레아티닌 비(요산을 크레아티닌으로 나눈 값)'로 요산배출촉진제를 투약해야 하는 통풍 환자를 선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통풍은 우리 몸에 요산이 과다하게 쌓여 발병하는 대표적인 대사질환이다. 통풍을 치료하기 위해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하지만 약물치료가 기본이다. 약물은 △요산 배설을 촉진하는 약물 △요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태 신부)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오십견이라 알려진 유착성 관절낭염의 새 진단법을 개발했다. 김 교수팀은 어깨 MRI(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해 오구상완인대의 단면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오구상완인대의 비대가 두드러지게 관찰됐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주로 50대 이후 어깨 관절의 운동장애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 관절의 유착성 관절낭염은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의 운동 범위에 제한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감염병과 비만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의료계 의견이 제시됐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안상준 교수(신경과)와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이철진(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기존 관련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감염으로 비만이 발생하거나 비만으로 감염이 발생 또는 악화될 수 있었다. 즉 감염이 비만의 원인이자 결과라는 의미다.실제로 감염은 비만의 원인 중 하나로 증명됐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감염균 백신으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 비만에 의한 면역력 저하는 다양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에서 이미 증명됐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살예방'을 주제로 21일 서울 재능빌딩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자살문제 현황 파악과 코로나19(COVID-19) 이후의 자살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 사회의 자살문제 현황(경희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팬데믹과 자살(서울대 인류학과 박한선 박사) ▲코로나19와 취약계층의 자살위험(수원과학대 사회복지학과 이은진 교수) ▲코로나19 이후 자살예방 대책(순천향대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 ▲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요추의 구조물 중 하나인 하관절 돌기 비대가 중심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을 밝혀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을 연구한 결과, 척추관협작증 환자의 하관절 돌기 면적은 정상인보다 넓었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척추관이 좁아져 척수의 신경뿌리를 누르면서 통증과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협착 부위에 따라 △중심 척추관협착증 △경추간공 척추관협착증 △외측 함요부 척추관협착증으로 구분된다. 지금까지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은 요추 내 면관절이나
[메디칼업저버 송인하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기선완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19일 한국자살예방협회 제6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3월 1일까지로 2년이다.기 교수는 "자살은 우리 사회가 지닌 여러 복합적인 문제들의 최종 결과다. 현재 대한민국은 인적자원 축적으로 사회적 자본을 형성해야 할 시기"라며 "자살예방을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누적된 정신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해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며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3월 1일자 인사△ 의무원장 정철운 교수(외과) △ 진료부원장 진병호 교수(신경외과) △ 기획조정실장 김명곤 교수(심장내과)△ 관리실장 김수현 요셉 신부 △ 원목실장 최덕성 안토니오 신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의료진이 새로운 어깨충돌증후군 진단법을 개발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견봉돌기(어깨뼈) 단면적을 통한 어깨충돌증후군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구조물인 견봉돌기와 팔뼈 사이가 좁아져,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뼈와 힘줄(회전근개)이 마찰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를 방치하면 회전근개 파열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최근 레저, 스포츠 활동 인구 증가로 젊은 층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다. 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골다공증 환자는 약 97만명으로, 2014년 82만여명 대비 18.4% 늘었다. 골다공증은 건강수명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질환으로 지목된다. 이 때문에 학계에서는 골다공증 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치료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골다공증학회 원영준 신임 회장(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학회 차원의 골다공증 관련 기획연구를 진행해 이를 근거로 정책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에 김현태 루카 신부가 취임했다.이와 함께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에 김성만 파트리치오 신부, 가톨릭관동대 의무부총장 겸 인천가톨릭의료원장에 김준식 교수(응급의학과)가 임명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2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주요 보직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취임식에서 기존 인천가톨릭의료부원장 정봉 베니뇨 신부,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원장, 행정부원장 남상범 세례자 요한 신부에게 병원 발전의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2017년 5월부터 제3대 병원장이었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은 국내 최초 에스조피클론 제제 불면증 치료제 '조피스타'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수면전문의를 포함한 내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제성모병원 김혜윤 교수의 ‘1차 진료기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면장애’ 강의가 진행됐으며, 서울아산병원 정석훈 교수의 ‘개원가에서의 안전한 수면제 선택-에스조피클론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패널 토론은 에스조피클론제제의 장기처방이 가능한 이유, 최소화된 부작용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선현 교수(가정의학과)가 호스피스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암센터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김선현 교수는 호스피스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의료진이 손끝의 절단 부위를 찾지 못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적·미용적으로 개선된 수술법을 개발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지섭 교수(정형외과)팀은 기존 무지구 피판술을 활용한 '확장된 무지구 피판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체 절단 사고 중 손가락 끝은 가장 많이 손상되는 부위다. 손끝이 절단됐을 경우 절단된 부위를 찾으면 절단면과 해당 부분을 이어주는 수지접합수술을 진행한다. 그러나 절단된 부위를 찾지 못하거나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 이를 재건하기 위해 여러 방법의 수술을 시행한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계보건기구에서 가이드라인 개편과 진화를 계속하고 있는 C형간염 퇴치의 중요성이 국내에서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가 같은 목적이지만 바라보는 시선이 다름을 확인했다.C형간염을 국내에서 퇴치하겠다는 의지는 동일하나, 의료계는 국가검진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별도의 사업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기 때문이다.국회 기동민(더불어민주당)·김순례(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검진의 사각지대, C형간염을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C형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폐경기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개발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연구팀은 흉추(등뼈) 12번 척추체를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예측인자로 활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골밀도와 근육이 약화되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뼈에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은 폐경기에 많이 나타나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서 있는 등 특별한 외상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다. 연구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고령인 제2형 당뇨병 환자는 근육량이 부족해지는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원영준 교수 연구팀(김세화, 김유미 교수, 내분비내과)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국내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BMI) △골밀도 △근감소증 유병률 등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연구팀은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 533명과 정상인 2000명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고령 당뇨병 환자의 BMI는 평균 24.6kg/㎡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