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의 세계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8월 말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8월 30일~9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8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제23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럽, 일본, 터키, 국제세포치료학회가 참석하고, 국내에서는 면역학회, 수혈학회, 실험혈액학회 등이 참석한다. 27일 기자들과 만난 조혈모세포이식학회 원종호 이사장(순천향대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은 "국제학술대회 체격에 맞게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키웠고,
순천향대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 안과 망막클리닉이 망막박리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대부분 응급으로 진행하는 망막박리 수술 특성상, 의료진이 주야 구분 없이 노력한 결과다. 1991년 온영훈 교수가 처음 망막진료를 시작한 후 2001년부터는 이성진 교수가 당일 응급 망막박리 수술을 시작해 연간 2-30건씩 집도 해 왔다. 이후 2010년부터는 연간 100건 이상의 수술을 하고 있으며, 1주일에 한 두 번은 야간 응급수술이 이뤄진다. 망막박리는 검은 커튼이 갑자기 내려오는 것처럼 시야가 까맣게 변하는 증상이 특징이다. 망막 중심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27일 오후 5시부터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비만과 동반하는 질환의 이해와 다양한 치료방법'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의학정보 공유와 진료 및 연구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 비만의 내시경 치료(박준석 소화기내과 교수) △ 비만의 약물치료(박형규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 비만의 수술 치료(김용진 외과 교수) △ 비만과 부인암(김정식 산부인과 교수) 등의 연제를 발표한다.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원 연구부장(소화기내과 교수)은 "병원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의학지식 공유와 진료
이준성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5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평의사회에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 교수는 전문 언론을 통해 "역대 이사장들이 열심히 학회를 이끌면서 어느 정도 교육에 대한 기반은 마련됐다. 임기동안 학회 본연의 업무인 학술 연구 활성화, 학술지 수준향상, 초음파 진단-치료 가이드라인 정립, 교육인증의 육성 방안, 내과전공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성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5월 14일부터 2년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4월 13일 원내 교직원 식당 앞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3대 폭력(폭언, 폭행, 성희롱 OUT!)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서유성 병원장과 강정구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은 ‘상호존중’ 캠페인 배지와 ‘존중받는 병원 노동자가 건강한 병원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적은 물티슈를 나눠주며 “상호존중, 인격모독금지, 반말금지, 태움 없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척추센터(센터장 신병준)가 3월 16일(금) 12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제14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움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과 척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데이터(huge data), 연결성(hyper connectivity), 자동화(extreme automation) 등이 척추분야(spine service)에 어떤 변화를 초래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동준 대한척추외과학회 차기회장, 석세일 상계백병원 교수의 축사로 심포지움
이병돈 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부친상- 14일 별세- 장례식장 : 대전 유성선병원 1호실 - 발인 : 16일 9시, 대전 비래동 선산- 연락처 : (042)825-9494
매년 두 차례씩 40회에 걸쳐 복부초음파 진단 및 내시경 초음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가 워크숍 내용을 총 정리한 '실전 복부초음파 가이드'를 출간했다. 딱딱한 서술형 교과서 형태에서 벗어나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기별 초음파 해부학, 스캔법, 정상초음파 소견,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증례와 삽화 등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간, 간종괴, 간의 낭종성 병변, 담당 및 담도, 췌장, 신장&비장&복부혈관 스캔법, 소화관 초음파, 초음파 세팅 등 총 7장으로 구성했다
원종호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8월 26일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를 겸한 총회에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8월 말까지 2년이다.원종호 이사장은 "올해부터 새로 시작한 국제학술대회를 궤도에 올리고, 2019년 유치할 APBMT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또한 오랫동안 재정비한 이식등록사업을 마무리 하고, 이와 연계한 임상시험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면역학과 세포치료 분야와 같은 관련 영역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원 이사장은 순천향의대를 1회로
순천향대서울병원, 상계백병원, 을지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8곳이 내년 적용될 새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도전장을 냈다.기존 43개 병원에 이들 8개 병원이 추가로 지정을 신청하면서 상급종병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 특히 신규 신청자들이 몰린 서울권과 경남권에서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진행한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마감 결과, 기존 43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 총 51개 기관이 지정신청했다고 밝혔다.새로 상급종합병원 신청에 도전한 병원은 순천향대학교부속서울병원과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이상 서울권), 인제대학
베트남 퀴논시에서 온 응엔 짜 타오 니(Nhi 25세. 여)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7월 3일부터 3개월 동안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연수 중이다. 그가 안과에서 하는 일은 모든 진료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배우는 것이다. 외래 진료실에서는 교수들이 환자들을 어떻게 진료하는지, 어떻게 대하는지 유심히 살핀다. 검사실에서도 어떤 검사를 왜 하는지 꼬치꼬치 물으며 열성적이다. 니씨의 지도교수 격인 이성진 교수의 수술이 있는 날이면 하루 종일 수술방을 지키며 이교수의 동작 하나 하나를 유심히 살핀다. 아직은 수술을 지켜보는
수술 불가능한 간암, 색전술·사이버나이프 병합치료 효과 좋아순천향대서울병원 간암센터가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환자 30명을 경동맥색전술과 사이버나이프로 치료한 후 5년 동안 경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5년 생존율이 66.2%을 보였다. 이 수치는 간암의 5년 평균 생존율이 20% 초반으로 알려져 있는 것을 감안하면 세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특히 사이버나이프로 국소암을 잘 치료한 경우 생존 기간이 93개월로 늘어나, 치료를 방치한 경우의 17.5개월보다 월등하게 좋은 치료 성적을 보였다.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간암 치료의 방법이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는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이사장 최윤선, 회장 이창걸)가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7월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연명의료결정법과 비암성 완화의료를 주제로 ▲연명의료법 시행에 따른 말기돌봄 환경의 변화(국립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 장윤정 과장) ▲자문형 완화의료팀의 도입(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 ▲말기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증상관리의 특징(경희의료원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만성폐쇄성 호흡기 질환 말기의 판정과 자문형 완화의료팀과의 협업(가톨릭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 장모상성춘자님 별세, 서유성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장(순천향대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 장모상,정혜영· 혜정씨 모친상빈소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 VIP실(4층)발인 : 6월 14일(수) 오전 11시장지 : 성남 소망동산연락처 : 02)798-1421
순천향의대 최성우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정형외과)가 미래창조과학부의 '2017년 중견 연구 신규과제' 에 선정돼 향후 2년간 2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최 교수가 연구한 내용은 '초간편, 안전 골절 내고정물 개발(Invention of simple and safe ortho pedic fracture implant)'로 기존의 골절 수술 시 뼈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환형 강선고정 방법 대신 탄성 소재의 C형 고정방법 개발(가칭 : C-clip)이 핵심이다. 정형외과 골절 수술은 이탈된 뼈를 원래의
2년 전 기내에서 몽골아이의 생명을 구했던 유병욱 순천향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교수가 이번에는 캄보디아행 비행기에서 한국인의 생명을 살렸다. 유 교수는 동행한 이우령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와 박은선 간호사(국제의료기획단)와 재빠르게 응급조치를 시행해 호흡정지로 의식이 없는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병원에서 국제의료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유 교수는 코이카(Koica, 국제협력단)업무로 3월 5일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인천공항을 이륙한지 15분 후 의사를 찾는 기내방송을 듣고 유 교수 일행은 주저하지 않고 환자에게 달
순천향대서울병원 척추센터(센터장 신병준)가 17일(금) 오후1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제13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성공적인 척추수술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은 척추외과의 연구와 진료의 발전을 총망라해 수술을 위한 모든 체크리스트를 업데이트하고 이를 실제 수술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나만의 전략, 적응증, 수술적인 세부사항과 팁들, 최신의 기술 등을 포함한 수술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김환정 대한척추외과학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퇴행성 경추병변 △퇴행성 요
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최신 청정시설과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15일 별관8층 병동에 오픈한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기존 별관8층 동측 병동에서 서측병동으로 이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면서 크린패널, 자동문, 공기조화기, 청정장비, 무균수 장비, 공조 덕트, 자동제어시스템, 배관 및 의료가스 설비 등의 모든 시설과 장비를 최신 사양으로 교체했다.또 기존 무균실 내의 다인실을 모두 1인실로 변경해 면역저하 환자들이 감염
순천향대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최근 고객만족도 증진과 안전한 병원, 환자경험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향설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했다. 환자경험 서비스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전 교직원들의 동참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향설영화제에는 각 부서에서 41편의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출품해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영화제를 주관한 비타민팀에서 1차로 10편의 작품을 선정한 후 청중평가단의 2차 심사로 최종 3편의 작품을 뽑았다. 심사 결과 수술실의 '러브레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의료정보팀의 '의료정보 유출과의
다사다난했던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간다. 어느 해가 다사다난하지 않았겠느냐만, 올 한 해는 유독 의약계에 혹독한 시간이었다. 의료계는 치과의사 프락셀·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움직임 등 각종 외풍에 맞서 치열한 싸움을 벌여왔고, 제약계는 잇따른 리베이트 사건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한껏 위축된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다가오는 새해, 우리는 유난히 차가운 겨울의 한가운데서 다시 희망을 이야기한다.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새해가 떠오르 듯, 긴 겨울의 끝엔 반드시 봄이 온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이다. 지난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