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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비 '급증', 정부재정은 '흔들' 1. 국내 현주소2. 의료비 감소 대책3. 선진국 사례4. 평생건강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제언5. 요양병원 기능 확대 위한 제언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2000년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2%를 차지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7년에 노인 비율이 14%가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노인인구의 증가는 복지 수요, 일자리 문제, 가족 부양 부담 증가시킬 뿐 아니라 노인의 특성상 여러 만성질환으로 인한 건강 문제도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다. 노인들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질환에 의해 심뇌혈관질환(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이 증가하고 치매, 우울증, 골절 등의 유병률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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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조한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메디체크를 통해 더욱 강화된 근거중심의 맞춤건강증진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근거중심의 맞춤형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지금보다 더 전문화·체계화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와의 사전상담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개인맞춤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발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건진 후 건강인에게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교육 자료를 제공하며 질병위험군, 즉 경계인에게는 건강인이 될 수 있도록 1:1 상담을 통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적용하겠다"고 했다.특히 "근거중심의 건강검진을 위한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한 MRI, 128채널 MDCT, PET-CT 등 첨단정밀장비를 전 지부에서 운용할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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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두드러진 학술계의 이슈는 다양한 가이드라인의 발표다. 특히 질환별로 해외 주요학회는 물론 국내학계에서도 가이드라인들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초 테이프를 끊은 미국심장학회재단(ACCF), 미국심장협회(AHA), 미국심박학회(HRS) 가이드라인부터 연말 국내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까지의 내용과 의의를 살펴본다. ▲ACCF·AHA·HRS 가이드라인 - 560호 ACCF·AHA·HRS가 공동으로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심방세동에 관한 것으로 2006년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한 것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항혈소판제 이중요법, 부정맥 치료전략 등의 권고사항을 담고 있고, 이와 함께 지난해 지속적으로 이슈가 돼 온 항혈소판제·항응고제 신약들이 권고사항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우선 관심을 모았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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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의학계에서는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아 찬반논란이 진행된 주제들도 많았다. 에스트로겐 유방암 치료, 소아지질 검사에서의 공복 여부, SSRI 자살위험성, PSA 검사 등 이전부터 논란이 지속돼 온 주제들도 있었지만, 전자담배의 안전성, 학생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는 새로운 사회보건의 논란을 야기했다. 올해 학회 및 연구를 통해 연구를 불러일으킨 주제들을 정리했다. ▲아급성기 뇌졸중, 만성신질환에서의 혈압조절 전략 논란 - 577호 올해 시선을 가장 많이 끈 찬반논란 주제들은 심뇌혈관이었다.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진행된 토론(debate) 세션에서 CARVAR 수술 신의료기술 여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과 심장개흉수술을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아급성기 뇌졸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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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양압호흡기치료(CPAP)가 폐쇄수면무호흡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디아의과학연구소 Surendra Sharma 박사팀은 NEJM에 발표한 논문에서 중증 폐쇄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3개월 간의 CPAP 치료는 혈압을 낮추고 대사 이상을 부분적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에서 폐쇄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3개월간 CPAP 치료 후 1개월 간격을 두고 3개월간 가짜 CPAP로 치료했고, 나머지는 그 반대 순으로 치료를 시행했다. 또 치료 시행 전후 각각 인체측정학적 변수, 혈압, 공복혈당, 인슐린저항, 공복 지질 프로파일, 당화혈색소 수치, 경동맥 내중막 두께, 내장지방을 측정했다. 연구를 완료한 환자는 모두 86명이었으며 이
제약단신
박도영
2011.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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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6일 국가건강검진사업의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건강검진사업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상민 연구기획단장이 국가검진사업 현황 파악 및 효과분석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국가검진사업에 대해 6가지 보완점이 제시됐다. 먼저 중증장애인(장애등급 1~2급)과 지역세대주군의 국가검진 수검률이 많이 떨어져 이를 높이는데 정책적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검진항목의 타당성 측면에서는 이득과 손해,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국내 자료가 부족해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검진 유소견자의 만성질환 사후등록율을 조사한 결과 이상지질혈증 외에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고, 오히려 당뇨는 줄어 검진 후 사
보건복지
박도영
201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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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강증진 병원 및 보건의료서비스(Health Promoting Hospitals & Health Services) 네트워크는 24일 총회를 거쳐 안동의료원 신현수 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면서 공식 출범했다. 동시에 서울의료원 대강당에서"제 1회 건강증진 병원 및 보건의료서비스(HP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건강증진병원(HPH) 회원의 건강증진활동 수행을 통한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회원 병원 및 기관간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한국 HPH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여기에는 한국 HPH 네트워크 신현수 회장, 정종훈 부회장, 한국 HPH 네트워크 조정기관 정홍자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양동교 건강증진과장, 한국건강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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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복용이 소아 당뇨병을 야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메사추세스대학 Susan E. Andrade 교수는 Pediatrics 12월호에 발표한 연구에서 "항정신병약물 비복용군에 비해 복용군의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4배 가량 높았다"며, "이 연구결과가 입증될 경우 약물 안전성과 공공보건의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구에서는 5~18세 2세대 항정신병약물 복용소아 9636명 중 당뇨병이 발생한 57명을 회귀 분석했다. 결과 당뇨병 위험도는 항정신병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는 3.23배, 비복용군은 0.76배, 항우울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1.86배로 나타났다. 이 중 2세대 항정신병약물 복용군의 경우 비복용군보다 4.47배 높게 나타났다. 항우울제군과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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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 요로결석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가 발표돼 대사증후군 예방을 통한 추가적인 혜택의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박형근 교수는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s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과 요로 결석 위험도 간 연관성이 나타났다"며 "대사증후군 예방으로 요로결석 위험도 증가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에서는 20세 이상 성인 3만4895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요로결석 발생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들 중 요로결석은 839명(2.4%), 대사증후군은 4779명(13.7%)으로,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요로결석 위험도가 약 7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요로결석은 초음파 검사와 컴퓨터 단층촬영검사(CT)로 평가했고, 대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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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석회화(CAC) 환자들이 결장직장선종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소화기내과 양문희 교수는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Frontiers in Cancer Prevention Research 학술대회에서 "CAC 환자가 결장직장선종에 걸릴 확률은 40%로, 그렇지 않은 사람 30% 보다 높았으며, 다발성 선종에 걸릴 확률도 비CAC군보다 높았다"고 발표해 CAC와 결장직장선종의 관련성을 제시했다.양 교수는 "관상동맥질환(CAD)과 결장직장선종사이의 보편적인 메커니즘을 확립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관상동맥죽경화증이 결장직장암종의 지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양 교수팀은 대장내시경검사와 CAC
제약단신
박도영
2011.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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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정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21일 열린 대한소아과학회와 대한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 MSD학술상을 수상했다.신 전문의가 수상한 논문은 '대사증후군 요소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에서 Matrix metalloproteinase(MMP)-2, MMP-8, MMP-9과 길항제인 tissue inhibitors of metalloproteinase (TIMP)-1과 TIMP-2의 역할'.
알림
손종관 기자
201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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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지방간질환이 최근 20년새 3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조용균 교수가 20일 제 12회 "간의 날"을 맞아 "현대인의 지방간 실태와 대책"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교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강북삼성병원 건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간질환 유병률은 1990년대 10% 대에서 2009년 32%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2003년 14.3%에서 2009년 24%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성별, 연령별 유병률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연령이 높아질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또한 증가하며, 최근에는 20~30대 남녀와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도 발생 비율이 높아지고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1.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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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진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의학건강 분야2011~2012년도 판에 등재됐다. 황 교수는 대사증후군 및 비만 분야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2010년 3편, 2011년 4편의 SCI급 논문을 포함,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 업적들을 인정받아 인명사전 등재가 확정되었다. 황 교수는 연세의대 졸업 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와 펠로우를 거쳐 대한가정의학회 수련위원 및 정보통신위원, 대한비만건강학회 총무간사, 대한자연치료의학회 학술이사 등 여러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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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도 근거중심의학에 의해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건강관리협회가 23일 개최한 MEDI check 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는 근거중심의학과 진료지침의 개발 특강을 통해 진료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에서도 근거중심 의학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교수는 “건강검진의 질병의 예방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임상진료와 차이가 있지만 근거를 기반으로 한 검진항목 도입과 검진방법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근거중심의 건강검진은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지역이나 국가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만큼 검진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특히 건강검진은 무분별하게 진행돼서는 안되며 성별과 연령 등 시기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하고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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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가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다. 이탈리아 카레기교육대학 Edoardo Mannucci 교수는 유럽당뇨병연구학회(EASD)에서 DPP-4 억제제를 대상으로 한 53개 임상시험의 메타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3만3000여명을 DPP-4 억제제와 타약물 및 위약군으로 무작위 분류해 24주동안 발생한 대사증후군, 심혈관 사건 결과들을 분석했다. 연구에 포함된 DPP-4 억제제들은 알로글립틴, 두토글립틴, 이나글립틴, 삭사글립틴, 시타글립틴, 빌다글립틴이었다. 결과 총 257명에게서 심혈관사건이 발생했고, DPP-4 억제제 복용군은 137명, 대조군에서는 120명으로 나타나 DPP-4 억제제 복용군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또 전체 치료군(intention-to-treat)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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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23일 오전 11시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근거중심의 건강검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근거중심의학과 진료지침 개발에 대한 특강이 마련돼 있다.또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대상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의 효과, 대사증후군의 최신 지견, 고지혈증과 임상영양의 관리, 검사 업무 기록과 활용 등에 대한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건협 광주지부 등 6개 지부가 참여한 학술경진대회 등도 진행된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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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위험도 평가 시 비만보다 대사증후군 여부에 비중을 둬야 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아테나의대 Christina Voulgari 교수팀은 "대사증후군 환자군에서 심부전 위험도가 2.33배 높게 나타났고, 대사증후군이 없는 비만환자의 경우 가장 낮은 심부전 위험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연구에서는 당뇨병이나 미세혈관합병증이 없는 550여명을 대상으로 6년간 추적했다. 이들 중 대사증후군 환자는 271명으로 ATPⅢ에서 제시하는 인슐린 저항성, 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 저HDL 콜레스테롤 등의 기준을 충족했다.심초음파로 검사한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최고 3.4배까지 심부전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 수치는 대사증후군 발현 여부에는 연관성을 보였지만, 심부전의 위험요소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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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ESC 학술대회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임신 기간 중 심혈관질환, 비ST분절상승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관리, 말초동맥 고혈압 4개의 가이드라인 업데이트가 눈에 띄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과 비ST분절상승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가이드라인의 경우 최근의 연구결과를 임상 권고사항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임신 기간 중 심혈관질환 관리 가이드라인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에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 ESC는 이번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이 유럽동맥경화증학회(EAS)가 공동으로 작업했다는데 우선 의미를 두고 있다.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현재 유럽에서 절반가량의 환자들이 부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당뇨병, 대사증후군 등의 치료전략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가이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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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2011년 8월 온라인판 ] 고혈압, 고중성지방, 저HDL 콜레스테롤, 비만, 공복혈장 장애 등 대사증후군 요소들이 만성신질환 발현에도 연관성을 보인다는 메타분석 연구가 발표돼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재차 높이고 있다. 연구에서는 만성신질환의 기준은 신장기능검사(GFR) 60 mL/min 이하로 설정했을 때,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만성신질환 위험도는 평균적으로 1.55배 더 높게 나타났다.연구를 진행한 클리버랜드클리닉 Sankar D. Navaneethan 박사는 "대사증후군 요소 중 하나만 있을 때는 만성신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지만, 5가지 요소가 모두 있을 경우에는 1.96배 높아졌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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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고위험군 소아에 대한 지질 검사에서 공복은 필수적인가, 아니면 검진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장애물인가. 수년간 공복이 필수조건으로 인식돼 온 가운데 소아의 지질 프로파일 검사를 위해 공복이 필수 조건이 아닐 수도 있다는 연구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질 검사에서 공복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논란의 범위가 소아에게까지 넓어졌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혈중 지질검사는 이상지질혈증 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료 여부 판단을 위해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현재 미국소아과학회, 미국심장학회 등 가이드라인에서는 2세 이상 이상지질혈증 소아에 대해서는 공복 후 지질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소아 비만의 유병률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더 효율적인 조기검진을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1.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