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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수퍼판매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됐다. 2일 국회 법사위는 지난달 17일 의결정족수 미달로 통과시키지 못한 59건의 계류 법안을 일괄 상정, 처리했다. 이날 법사위에서 통과된 약사법 개정안은 의약품의 현행 2분류체계 유지하고, 일반약 판매장소를 24시간 운영하는 판매장소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사위를 통과한 약사법 개정안은 이후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과정을 거치고 나면 빠르면 올 8월부터 해열제와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들을 약국이 아닌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중증 외상환자의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통과됐다.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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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세곡동에 도심형 종합복지공간의 핵심이 될 노인전문병원이 27일 첫삽을 떴다.강남구는 "강남 어르신 행복타운"을 설치키로 하고 그 중심에 노인전문병원을 개원해 참예원 의료재단에 위탁운영키로 한 바 있다.이 행복타운은 건강과 문화, 여가생활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안식처로 설립되며, 이날 기공식을 가진 노인전문병원은 2014년 2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공식에는 신연희 구청장, 새누리당 심윤조·김종훈 국회의원 당선자, 최영주 강남구의회 부의장, 탁재용 대한노인회강남구지회장, 윤영복 노인요양병원협회장, 권영욱 중소병원협회장, 김선태 참병원장(강남구노인병원 운영체), 조상헌 서울대강남센터 원장과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참예원의료재단에 따르면 노인전문병원은 부지 6454㎡에 지하 2층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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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연구에 빠지다"얼마 전 뇌성마비를 앓는 소아청소년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뇌성마비가 있는 임상시험 참가자 20명의 소아청소년을 자가 제대혈을 이용해 치료를 했더니 5명이 인지기능과 사회성이 좋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뇌성마비 환자에 대한 자가 제대혈 치료의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 더 반가운 소식이기도 했다. 이 연구를 지휘한 사람은 한양대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다. 자가 제대혈 치료는 뇌성마비 아이들이 출생할 때 보관했던 제대혈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처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자가 제대혈 치료를 처음 시작한 것은 미국의 듀크대학에서다. 약 200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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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별도 비용부담 없이 기초 산업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건강센터’가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문을 열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동산의료원은 올해 1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 기관에 선정되어 달서구 성서공단지역(갈산동 971-2)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 130평 규모의 근로자건강센터를 세웠다. 대구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생활체육지도사, 상담심리사, 영양사 등 9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건강 및 질병, 직무스트레스, 근무환경 등에 대한 상담, 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 ․ 뇌심혈관질환 예방(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업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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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수퍼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끝내 폐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24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예정돼 있었으나, 여야가 국회선진화법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오전 법사위는 물론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본회의도 오후 5시께 결국 무산되면서 6시 현재 18대 임기내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나서 24일 오전부터 국회선진화법 수정안을 논의했지만 의결에 합의하지 못했고, 이에 약사법 개정안을 포함한 59개 민생법안의 본회의 상정도 불발된 것. 18대 국회가 다음달 29일까지 한달여가 남았으나 오늘 본회의가 파행되면서 정부가 전력질주한 일반약 수퍼판매 법안의 폐기 가능성이 보다 더 높아졌다.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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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김인호 대변인은 최근 기자 브리핑을 통해 "3년간 의협 대의원회가 회장 선거 간선제 전환 등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데 협조해 준 대의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29일 열리는 정총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그동안 의료계의 혼란 가중 등으로 전 대의원회보다 많은 회의와 토론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회의가 3년간 15번 열렸으며 긴급의장단 회의도 15회, 전직의장들 모임인 고문단 회의 역시10여회 등 모두 50여 차례 회의를 개최했을 정도로 의료계는 회장 선거 방식 등으로 인해 급박하게 돌아갔다"고 회고 했다.특히 김 대변인은 "의협 대의원회는 국가로 치자면 국회와 같은 곳인데 위상은 이에 미치지 못하므로 앞으로 대의원회의 위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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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을 먹은 뒤 부작용으로 양쪽 눈이 실명되고 심한 피부질환을 앓은 한 여성이 정부, 제약사, 병원, 약국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23일 법무법인씨에스에 따르면 부산에 사는 김모(36)씨는 감기약 부작용으로 실명 등이 나타났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씨는 지난 2010년 감기몸살로 동네 약국에서 A제약사가 생산한 일반의약품으로 성분명이 아세트아미노펜, 푸르설티아민인 감기약을 사 이틀간 복용했으나 온몸이 쑤시고 가려우면서 고열이 났다. 처방 약을 먹은 뒤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진 김씨는 인근 의료원에서 다시 진료를 받았고 스티븐슨존슨 증후군(SJS)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이번 소송이 오늘(24일) 처리예정인 일반약 수퍼판매를 골자로 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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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현안을 해결하려는 것은 진흙탕에서 수래를 끄는 것과 같습니다. 정말 힘들고 함께해도 쉽지않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다면 몇가지 문제는 해결 가능하다고 봅니다."기호 3번 홍정용 동부제일병원 이사장은 "지금까지 의료정책은 '병원 옥죄기'의 일방통행식이어서 현재 감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젊고 강한 병협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주장하고 나섰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역동적인 추진력으로 회무를 이끌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병원과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그의 출마의 변이다. 특히 "병협이 많이 상대하고 있는 정부나 국회가 젊어졌고 병원도 젊은 경영자가 많다"며, 이들과 팀워크를 이뤄 이끌어 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의약단체
손종관 기자
201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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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24일 열릴 예정인 18대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약사법등 민생법안을 처리해줄 것으로 23일 촉구하고 나섰다.경실련 보건의료위원회(위원장 이인영)는 지난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 50여개가 정족수 미달로 통과하지 못했는데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앞둔 23일에도 처리법안에 대해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가정상비약의 약국외 판매는 국민들의 요구와 정부·여·야가 합의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이 내용을 담은 약사법개정안은 의약품의 안전성문제를 고려, 상비약 20개로 한정하고 있다. 4·11총선을 앞두고 정족수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한후 제밥그룻만 챙기고 민생법안은 외면했다는 비판이 일자 향후 본회의 일정이 잡히면 직전에 법사위를 열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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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18대 국회 임기 만료(5월29일) 한달여를 앞두고 매우 흥미로운 보고서를 냈다. 의정연 계간지 의료정책 포럼을 통해 보건복지위 국회의원들의 성적을 평가해 발표한 것이다. 이백휴 의정연 책임연구원은 18대 국회 의료 관련 입법활동 평가 보고를 통해 최고의 국회의원 7인과 하위 국회의원 7인을 밝힌 것. 이 연구원은 의사 환자간 갈등, 보건의료 직역간 갈등, 자율성(규제), 경영(수익성), 의료 서비스 질을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전현희 국회의원이 5점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 가장 좋은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이애주(새누리당), 박은수(민주통합당), 이명수(자유선진당), 안형환(새누리당), 백원우(민주통합당), 조진형(새누리당) 의원 순이었다.반면에 최하위 국회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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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이 안고 있는 현안과 해답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행동하고 실천하는가입니다. 검증되고 준비된 후보라고 감히 자부하며, 병원 위기국면을 돌파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병협회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성남 정병원 정인화 원장(기호 1번)은 "그동안 저수가 구조에 따른 심각한 경영위기속에서 우리나라 국가보건의료체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켰지만 규제와 통제 정책에 휘둘려 왔다"며, 더이상 병원계가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금도 병원계는 경영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여기에 정치권에서 재원조달이나 실행방안 없는 무상의료 등 정책도입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또 더깊은 수렁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그는 상근하면서 협회 활동을 강화하여 강한 병협을 만들어 현실의 파고를 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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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는 21일 제56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인숙 국회의원 당선자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2.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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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교수가 제26대 한국여자의사회장으로 취임했다. 여의사회는 21일 열린 제56차 정기총회에서 박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하고, 새 집행부 임기 2년간의 각오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얼마전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2년간 여의사회장과 겸임하게 돼 우려가 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여의사회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전체 여의사 2만 2000명 중 여의사회 등록 회원은 6000명, 그 중에서도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은 600여명(2.7%)에 불과하다"면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전체 의과대학 41개 중 4개 의대 출신이 이사진 98%에 참여하는 것을
보건복지
박도영
2012.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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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원, 시범조사 통해 항목 조정 가능…협의 지속할 계획 의료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아야하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이 불합리성을 들어 강력 반발하고 있다.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영복)와 정신의료기관협회(회장 이병관)는 20일 의무 인증제를 비롯 의료기관 인증제에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고,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두 협회는 인증제에 커다란 오류와 불합리한 점을 발견,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과의 간담회에서 문제점 보완을 요구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자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관 인증을 받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청할 수 있지만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신청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의무 인증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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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계 당선자를 만나다문정림 당선자, "의료정책이 올바른 방향성 갖도록 최선 다할 것"김용익 당선자, "비급여의 전면적 급여화 노력할 것"박인숙 당선자, "의료현안에 국민의 뜻 적극 반영하겠다"신의진 당선자, "현장 목소리, 법-제도 속에 녹여내겠다" '나영이 주치의'로 이름을 알린 신의진 연세의대 교수(사진·새누리당)가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소아정신과 분야 대가로 의료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던 그가 이제 곧 의사 가운은 잠시 벗어두고 국회의원 뱃지를 단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의사로 재직 중이던 그는 비례대표 공천 하루 전 당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소아정신과 의사로서 어린이 성폭력 등 현장에서 느낀 목소리를 정책, 법, 제도 속에 녹여내겠다는 각오로 국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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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계 당선자를 만나다문정림 당선자, "의료정책이 올바른 방향성 갖도록 최선 다할 것"김용익 당선자, "비급여의 전면적 급여화 노력할 것"박인숙 당선자, "의료현안에 국민의 뜻 적극 반영하겠다"신의진 당선자, "현장 목소리, 법-제도 속에 녹여내겠다" 박인숙 교수(새누리당, 서울 송파구 갑)는 이번 당선소감을 "토네이도를 맞은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에는 뜻밖이라는 뜻과 함께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생각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하지만 "뜻밖"이라는 표현은 당선에 대한 부분으로, 박 의원은 꾸준히 현안에 대해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큰 방향은 의료계 현안에 국민의 뜻이 반영되게 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수퍼마켓 일반의약품 판매의 경우 국민들의 80%가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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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계 당선자를 만나다 문정림 당선자, "의료정책이 올바른 방향성 갖도록 최선 다할 것" 김용익 당선자, "비급여의 전면적 급여화 노력할 것" 박인숙 당선자, "의료현안에 국민의 뜻 적극 반영하겠다" 신의진 당선자, "현장 목소리, 법-제도 속에 녹여내겠다" "보편적 복지 실천위해 노력하겠다” 김용익 당선자김용익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가 19대 국회 민주당 비례대표 6번을 받았을 때 의료계 사람들의 시선은 김 교수에게 쏠렸다. 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보진영의 보건복지 전문가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상의료, 수가 전면 재조정 등 그가 주장하는 것들이 현재의 의료계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간극이 컸기 때문이다. 사실 그는 참여정부 시절 사회정책수석을 역임했고 현재도 민주당 보편적복지
학술
박선재 기자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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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상비약시민연대는 24일 열리는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을 차질없이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시민연대는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대표적인 민생관련 법안으로 만에 하나라도 이번에 약사법 개정(안) 통과가 무산된다면 대선과 맞물려 소모적 논쟁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키 어렵고 19대 국회에서 또 다시 시간과 노력을 새롭게 투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이 과정에서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가정에서 급할 때 필요한 서너가지 가정상비약의 약국 외 판매를 갈망해온 국민들의 불편만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특히 "여야 정치권은 약사법 개정안을 차질없이 통과시킴으로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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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계 당선자를 만나다문정림 당선자, "의료정책이 올바른 방향성 갖도록 최선 다할 것"김용익 당선자, "비급여의 전면적 급여화 노력할 것"박인숙 당선자, "의료현안에 국민의 뜻 적극 반영하겠다"신의진 당선자, "현장 목소리, 법-제도 속에 녹여내겠다""모든 보건의료정책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이익이 되느냐, 위해가 되느냐의 관점에서 추구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 보건의약인이 전문가적 식견과 정책의 전문성을 발휘, 올바른 정책을 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과의 의사소통 및 서로간의 이해를 넓히려는 노력을 통해 정책이 제안되고 조율돼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부와 의료계, 국민이 서로 협의하고 조율하고 조정하는 노력을 통해 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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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 16일 서울 시티타워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날 개원식에서 추호경 원장은 "중재원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한 국회와 복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일부 반대가 있으나 의료인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도록 사랑받은 중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고 의료계와는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겠다"고 밝혔다.중재원에는 현재 하루 평균 140건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나, 공식 접수된 건 수는 없는 상태이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2.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