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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국(EMA)이 항부정맥 치료제인 드로네다론의 심혈관 위험도에 눈을 돌렸다. EMA는 영구적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드로네다론 무작위 3상임상인 PALLAS 연구에서 심혈관 사건 증가가 나타나 조기 종료됨에 따라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미 EMA는 FDA와 지난 1월 중증 간손상이 보고와 함께 드로네다론의 전반적인 위험도 및 혜택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만큼, 이번 검토는 그 범위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EMA의 결정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드로네다론에 안전성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때까지는 추이를 결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PALLAS 연구에서는 드로네다론군이 위약군에 비해 심혈관 사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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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의 심혈관보호 적응증 취득 10주년을 맞아 평소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하는 "HOPE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독약품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평소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내는 의사들의 희망 메시지를 모았다. 총 744명의 의사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한독약품은 메시지 1건당 5,0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신내노인요양원, 홍복양로원, 신내노인복지관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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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대한 논쟁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 저염분 섭취가 심혈관 위험과 사망률 감소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는 연구가 발표된 직후 미국의 질병관리본부(CDC)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를 통해 1만2000명을 15년 간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발표, 염분 섭취가 높고 칼륨 섭취가 낮을 경우 사망율이 50%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5년 안에 판매되는 음식의 염분을 25% 낮추는 정책을 시행 중인 뉴욕시의 Thomas Farley는 평론을 통해 "그 동안 우리가 염분 섭취에 대해 주장해 왔던 이론들이 맞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라고 평가했다. 15년 간의 연구 기간 동안 총 2270명이 사망했고 사인은 심질환으로 인한 사망 825건, 혈전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이 433건이었다. 연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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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소장 산부인과 원혜성 교수)는 9~10일 서울아산병원 아산교육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태아치료센터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 국제 워크숍은 해외 우수 전문가들과 국내 의료진의 강의를 통해 다태아 임신 및 선천성 기형, 태아내시경(fetoscopy)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및 태아심초음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9일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의 차기 회장이며 태아내시경 치료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프랑스 파리 Descartes 대학병원 산부인과 Yves Ville 교수가 다태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 풍부한 태아내시경 진단과 레이저 치료, 장기간 추적한 치료 경과를 발표했다. 또 아시아에서 활발히 태아내시경 치료를 하고 있는 홍콩중문대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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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기 연평균 13.3% 성장…전세계 증가율 상회부가가치 있는 제품 수출 증가…성장 가능성 발견▲일시: 2011년 6월 16일 ▲장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회의실 ▲좌장 방사익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 센터장 ▲패널 박기영 청와대 미래기획위원회 신성장동력국장 김성호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정책과장 김성민 동국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장•의공학과 교수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이사 강태건 의료기기정책연구원 연구실장 이진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법규위원회 간사•동방의료기 이사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좌담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의료정책, 의료경영 등
의료기기
임솔·신정숙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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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증학회(EAS)가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 환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식습관, 운동을 비롯한 생활습관 개선이 실패할 경우 약물치료를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생활습관 개선이 강조된 것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환자에 대한 권고 차원이 아니라 치료전략으로 인식하는 트랜드를 보여주고 있다.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이로 인해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에서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내용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심혈관 사건 위험도 평가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를 SCORE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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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분 식단은 과연 건강에 이로운가? 염분 섭취에 관련된 오래된 논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영국 엑세터의대 Rod Talyor 연구팀은 코크랜 문헌지(Cochrane Library)에 체계적 문헌 고찰(Systematic Review) 연구를 발표, 저염분 식단이 혈압을 약간 낮추는 효과는 있었지만사망률이나 심혈관 질환 발생의 감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발표했다 연구의 주저자인 Rod Taylor는 정부와 식품 제조업체가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그 전에 먼저 대규모 연구를 통해 저염분 섭취의 효능과 이득을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너무 많은 양의 소금을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염분 섭취 조절을 통해 고혈압 발생을 낮출 수 있다는 것에 동의를 하고 있다. 논란의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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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삼성병원으로 이직할 때다. 고대의대 교수에서 성대 교수로 이직하는 것인데 이상하게 주위사람들이 하나같이 잘된 일로 여겼다. 우리 모교의 교수 자리 내놓는 일이 이렇게 받아들일 정도로 병원 발전을 등한시했던가."5일 "고대의료원 미래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노조를 비롯해 내부 직원들과 환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고대의료원이 나아갈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한양대병원의 위기 때 이후 두번째 열린 노조 주최 발전방향 공론화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정형외과 교수(적정관리위원장)는 "고대의료원 어디로 갈것인가" 기조발제를 통해 "고대의료원은 외적인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 이후 의료원 발전이 전반적인 고대발전에 못미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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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SDCMRC) 개소 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센터장 박재형)가 1일(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별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는 임정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부원장, 미국 듀크대 Raymond Kim 교수가 참석했다.박재형 센터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듀크대학교가 협력해 심혈관 MR 연구의 독자적인 역량과 기반을 갖춘 연구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며 “이번 연구센터를 개소함으로써 MR 영상 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미국 듀크대 심장 MR 연구센터는 Raym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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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4일 심장웰니스센터를 열고 진료에 들어갔다. 5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심장웰니스센터는 심혈관 질환자들의 예방과 진단, 치료, 심장능률증진 등 A~Z까지 책임지는 Total Care 개념을 도입했다. 심장능률증진 클리닉과 심장재활클리닉, 심장검진클리닉으로 구성된 웰니스센터는 각 과별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이 모여 환자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를 실현한다. 심장능률증진 클리닉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디자인 및 심폐기능검진을 시행하여 심폐 운동 능력, 근력 및 균형능력, 전신 신체구성 등을 측정해 심폐 체력과 신체 연령을 진단한다. 또 향후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 대해 발병률 감소를 위한 생활습관 교정, 영양교육, 운동 상담 및 운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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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처방전과 손으로 쓴 처방전에서 발생하는 실수의 비율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JAMA에 연구를 게재한 매사추세츠 병원 Karen Nanji는 종이를 쓰지 않는 의료 체계를 위한 새로운 제도의 도입이 또 다른 새로운 실수를 불러오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2008년 3개 주에서 한 달 동안 받은 외래 환자 전자처방전 3850개를 분석했다. 의학적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처방전에서 나타난 의학적 실수와 잠재 위험성을 평가한 결과 총 11.7%의 처방전에서 실수가 발생했고 그 중 4%는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가볍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손으로 쓴 처방전에서 나타난 실수의 비율과 같다. 가장 흔한 실수는 항생제의 처방으로 17.3%의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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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 구리 사용을 통해 박테리아를 통한 원내 감염을 97%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1회 국제질병예방감염통제회의에서 발표된 것으로 연자인 캘리포니아의대 미생물면역학의 Michael Schmid 박사는 중환자실에서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를 항균 구리로 바꾼 결과 박테리아의 성장과 감염율을 낮추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4년 간의 연구 기간을 거쳤다. 항균 구리는 임상 시험에서 세균 수치를 낮추고 감염의 위험성도 40% 감소시키는 효능을 보였다. 병원 감염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에 이은 미국 내 주요사망원인 중 하나로 질병통제관리센터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입원한 20명 중 1명 꼴로 원내 감염이 발생, 매 년 이로 인해 10만여명이 사망한다.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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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1 미국당뇨학회(ADA)에서 주목을 끌었던 학술 주제 중 하나는 투약에 있어서 당뇨환자의 신장애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였다. 상당수 당뇨약은 신대사를 거치기 때문인데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투약도 제한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당뇨환자 중 신장애를 겪고 있는 비율은 절반을 훨씬 넘는다. 미국당뇨학회에에 따르면, 신장애 스테이지 2~3의 비율이 전체의 78% 가량된다. 신장애 스테이지 2의 경우 사구체 여과율이 60~90ml/min 수준이고 여기에 단백뇨증이 있는 상태다. 스테이지 3은 더 나아가 30~60ml/min에 단백뇨증을 기준으로 한다(2007년 KDOQI).캐나다 토론토의과대학의 버나드 진만 박사는 "당뇨환자의 신장애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면서 "1·2형에 상관없이 두 명 중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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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이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30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경기국제의료관광협의회,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명지병원을 비롯 경기도 소재 10개 병원이 참석했다. 명지병원은 이왕준 이사장을 단장으로 의료진 및 행정 실무자 등 모두 7명이 참가했으며 설명회에는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 및 블라디보스토크시 관계자, 현지 의료인 및 의료기관 관계자, 의료관광 에이전시, 언론사 기자, 제약 및 의료기기 분야 바이어, 현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설명회에서 명지병원 대표단은 기자회견과 설명회를 통해 명지병원의 통합의료시스템을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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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가장 주목을 끌었던 약물이슈를 꼽으라면 단연 DPP-4 억제제와 GLP-1 유사체 계열들의 새로운 임상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임상을 통해 하루 한번 투여로 효과적인 혈당강하가 가능하면서도 기존 약제에서 나타나는 체중증가와 저혈당같은 부작용이 현저하게 적다는 점을 일제히 강조해 앞으로 당뇨약 처방 패러다임이 지금보다 훨씬 더 부작용이 적은 약물로 바뀔 것임을 예고했다.▲DPP-4억제제 새로운 약물 등장이번 학회에서 DPP-4 억제제 계열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가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를, 또 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를 주력 품목으로 들고 나와 묘한 경쟁구도를 연출했다. 아울러 GLP-1 유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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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메피라이드와 비교 시 A1C 감소 비슷…저혈당 발생은 훨씬 낮아 새로운 DPP-4 계열 당뇨병 신약 리나글립틴이 혈당강하는 물론, 심혈관 위험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2011 미국당뇨병학회 개막에 앞서 지난달 23일 미국 쉐라톤 베이 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새로운 임상 3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임상연구는 10주간 메트포르민 1500 mg을 복용케하고 이후 리나글립틴 5 mg(n=764)과 글리메피라이드 제제(N=755)를 투여, 2년간 당화혈색소(A1C), 저혈당, 심혈관 위험 등의 변화를 지켜본 것이다. 1차 종료점은 베이스라인 대비 A1C 변화였으며 2차 종료점으로 저혈당 발병률과 체중변화율을 관찰했다. 그밖의 안전성 종료점으로는 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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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당뇨병학회(ADA) 학술대회에서는 치료전략의 효율화를 위한 키워드로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개입을 꼽았다. 특히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비중 이동은 전반적인 치료의 알고리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조기에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할 경우 치료전략 구성에 상관없이 질환이 진행된 상태에서의 메트포르민 치료보다 환자의 예후가 더 좋다는 결과를 보여 조기개입을 위한 진단, 약물을 통한 조기개입에도 많은 관심이 몰렸다. ▲식습관 관리, 생활습관 개선의 첨병으로 나서다- Early ACTID 연구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에서 가장 먼저 꼽히는 사항은 식습관 개선이다. 하지만 ADA에서 발표된 Early Activity in Diabetes(ACTID) 연구에서는 적극적인 식습관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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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에의 조기개입과 생활습관 개선에 무게추가 놓여져 있다고 해도 약물치료의 중요성이 덜해지지는 않는다. 이번 ADA 학술대회에서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계열의 약진이 두드러 졌다. 디펩디딜 페티다아제-4(DPP-4) 역시 신약과 함께 입지확보를 위한 연구가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측면에서 항정신병약물로 인한 소아청소년들의 대사프로파일 변화에 대한 연구도 발표돼 거시적인 예방측면에서의 조치가 요구되기도 했다. ◇GLP-1 계열 약물 ▲엑세나타이드, 1달 1회 투여 가능성 높여 - abstract No. 0046-LB GLP-1 계열 약물에서 우선 두각을 보인 약물은 엑세나타이드(exenatide)였다. 이미 지난 4월 유럽의약국 자문위원회가 1주 1회 투여 제형인 바이에타를 승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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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I를 두고 벌이는 두 학회의 논쟁 신경과, SSRI 보험급여 규제 풀어야대표적인 항우울제인 SSRI 처방을 사이에 두고 대한신경과학회와 대한정신과학회가 미묘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대외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신경과학회다. 지난 6월 26일 신경계질환 우울증 연구회 창립총회를 준비하면서 본격적 연구 행보에 들어갔다. 뇌졸중, 치매, 간질, 파킨슨 등 신경계질환 때문에 생기는 우울증을 ‘신경계질환 우울증’이라 한다. 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은 사람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다. 연구회 창립 이유로 그가 꼽은 몇 가지 이유 중 눈에 띄는 것이 대표적인 항우울제인 SSRI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규정이었다. 현재 60일로 한정된 급여 규정은 잘못됐으니 이를 개선하라는 것. 그는 “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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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죽상동맥경화증학회(EAS)가 이상지질혈증의 새로운 진료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각 개별 환자들의 위험을 평가, 10년 이내 치명적인 죽상동맥 경화증, 심근 경색, 뇌졸중, 동맥 폐쇄성 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평가하는 SCORE 평가에 포커스를 맞췄다. EAS의 Alberico Catapano 교수는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주요한 위험인자라는 점에서 관리가 필요한 환자 군이지만 기존의 유럽 가이드라인은 전반적인 위험 요인에만 초점을 맞춰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관리에 대한 특정 진료지침은 없었던 상태라고 말했다. 유럽죽상동맥경화증학회 2011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ESC/ EAS 진료지침은 LDL 콜레스테롤 조절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주요한 치료 목표임을 강조했
제약단신
김미리
2011.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