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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마케팅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메디칼업저버는 한국이앤엑스와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의 일환으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실전! 돈 덜이고 홍보하는 온라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개원의는 물론, 병원 홍보 실무진들이 다수 참석해 스마트폰과 SNS 활용을 통한 새로운 홍보기법에 대해 고민했다.SNS 활용, 너무 큰 기대는 금물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활동이 진료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기대는 금물이지만, 충분한 활용 가능성’으로 압축된다.어비뇨기과 두진경 원장은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명 시대에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되면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활동을 이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8.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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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평가의 원활한 승인을 위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연구원‘ 협의체가 9월부터 가동된다. 제약업계, 의료기기업계 모두 바래왔던 일인 만큼 고무적이라는 평이다.최근 잇따라 열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과의 면담에서 제약업계와 의료기기업계는 신의료기술 평가에 대해 공통으로 문제제기했다. 신의료기술 평가로 인한 기간 소요로 개발이 지연되고, 이중으로 심사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바이오협회, 제약협회 등으로 구성된 제약업계는 의료적 행위가 수반되는 세포치료제의 경우 새로운 방식의 처치, 투여방식이 적용되면 1년 이상의 신의료기술 평가를 거쳐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신의료기술 평가 기간 소요로 인해 제품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하고도 출시를 못해 투자금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8.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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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지만 대부분 재무제표상에는 이 흐름이 정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속으로 끙끙 앓면서도 적자를 감추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적자상태인 중소병원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이는 이유에 대해 정기선 아주대경영대학원교수가 말문을 열었다.중소병원계에서는 '말못하는' 사정이 표출된데 대해 홀가분하면서도 향후 어떻게 대책을 마련해야 할 지 우려된다는 입장이 많다.정 교수는 8일 발간된 한국병원경영연구원 병원경영정책연구 보고서에서 '병원은 정말로 위기상태에 있는가' 시론을 통해 "중소병원 재정상태가 나쁜 곳이 많은데 보건산업진흥원이나 국세청에 제출한 재무제표를 보면 그렇지 않다"고 전제하고, 그 이유로 △국세청 조사 두려움 △은행권 대출 부담 증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8.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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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2004년 5월 27일자로 옥시레킷벤키저와 업무협약을 체결, 3종(비누, 스프레이, 3 in 1 키친시스템)이 의협의 명칭 및 로고를 사용,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유)옥시레킷벤키저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는 주방세제 '데톨 3 in 1 키친시스템' 3개 제품의 산성도(pH)를 측정한 결과 표준사용량의 pH가 평균 4.0으로 보건복지부고시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 1종 세제기준(6.0~10.5)을 위반했다고 지적한 것과 관련, 국민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옥시 주방세제가 산성도(pH) 4.0으로 1종 세제기준에 위반된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따라 제품 추천을 한 책임을 통감하고 근거자료 재검토 후 추천취소 등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보건복지
하장수
2013.08.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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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제제인 락테올과 해당 제네릭이 효과가 없는 약으로 밝혀지면서 해당약 전부 잠정 판매중단이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유산균 제제중 동화약품 락테올 (틴달화 락토바실루스아시도필루스, Lactobacillus acidophilus) 및 제네릭 제품에 대해 특별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재평가는 해당 유산균(L. acidophilus)이 현재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등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효능효과(급성설사 등)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진단에서다.이번 특별 재평가는 선조치(동화약품 락테올 및 그 제네릭 제품에 대한 잠정 판매중단 및 회수) 이후 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 재평가는 허가진입과정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8.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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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녹색 산업을 지원하고 기술 발전을 견인할 1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운용할 기업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서울시는 8대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인 녹색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16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150억원 이상 규모가 예상되는 3호 펀드 조성·운용에 나선다.내년까지 매년 100억 규모씩, 4년간 총 4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2011년부터 2년동안 260억원의 펀드가 조성되는 등 2014년까지 약 6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 녹색벤처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여기에 투입되는 8대 신성장동력에는 비즈니스 서비스, 금융, 관광·MICE, IT융합, 바이오메디컬, 녹색산업, 디지털콘텐츠, 디자인·패션 등이다.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08.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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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항생제 '지스로맥스 건조시럽(성분명 아지트로마이신수화물)' 900mg의 특정 제조번호 제품에서 외부포장 기재내용이 허가 받은 내용과 다른 것이 발견됨에 따라 조제 및 투약상의 오류를 막기 위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 전량을 회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7월 31일자 판매중지 및 회수 명령에 따른 것으로, 해당 제조번호는 1317-64201로 유통기간이 2015년03월07일로 표기돼 있다. 이들 제품 허가사항에는 지스로맥스 건조시럽 19g(900mg/22.5mL)에 물 12mL를 붓고 희석하여 조제하도록 되어 있으나, 문제가 발생한 제조번호의 제품 포장에는 물 12mL가 아닌 9mL로 잘못 기재돼 있다.한국화이자제약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8.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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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벤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아니요""혹시 인터벤션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잘 모르겠는데요."일반인들에도, 같은 의사들에도 생소한 인터벤션 영상의학, 어떻게 하면 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최근 '제1회 UCC 콘테스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자 병원 인터벤션팀에서 동영상을 제작했다.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콘테스트의 대상은 서울아산병원 혈관조영실 '불휘 기픈 인터벤션(http://www.youtube.com/watch?v=7OP9oRfdovk)'에 돌아갔다. 검색해보는 이들에 의해 2000건이 넘을 정도로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다. 동영상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7.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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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무기록(EHR)이 도입돼도 제대로 알고 사용하지 않으면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없다는 연구가 발표됐다.미국 미시간대학 Julia Adler-Milstein 교수팀은 EHR을 도입된 메사추세츠 지역 외래의사 806명과 외래환자 4만7979명과 타 지역 외래환자 13만603명의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연구팀은 EHR 도입 전 15개월부터 도입 후 18개월까지인 2005년 1월~ 2009년 6월의 청구자료에 근거해 총 의료비용, 환자 부담 비용, 외래비용과 약, 각종 시험, 방사선 등의 세부사항에 쓰인 건장관리 비용을 수집했다. EHR 도입에 사용된 비용은 포함하지 않았다.분석결과 EHR 도입 후 18개월 동안 외래 비용은 약간 감소했지만 환자 부담 비용 전체에는 영향이 없었다.
제약단신
서유정
2013.07.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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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5일 앞으로 다가온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에 따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병원경영 악화, 의료질 저하 등 부작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국회 민주당 김성주, 새누리당 문정림, 신의진 의원 등 다수의 의원들이 복지부에 이같은 우려를 제기하자, 보건복지부는 근거자료를 토대로 "그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악화나 이상징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복지부는 10여년간의 시범적용을 통해 수가의 적정성을 조정해왔으며,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최신 비급여 자료를 받아 수가에 반영한 점을 근거로 우려를 불식시켰다.또한 앞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확대실시됨에 따라, 이들 기관의 운영비, 인건비 등을 반영해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포괄수가제 시행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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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산업분야가 '환자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경제적인 측면도 간과할 수는 없다. 실제 최근의 연구 및 보고서들에서는 보건의료 산업이 경제적 손실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10%가 위조약물로, 매년 70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고 발표했고, 보스턴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는 보건의료비용 중 50%가 낭비, 과다요금, 사기로 인해 소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6년에는 미국 내 의약품도매유통회사의 CEO들이 불법 약물 유통으로 기소당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로 인해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에 45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즉 보건의료 산업 전반에 이르는 시스템 상의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3.06.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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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해외 진출하면 수익은 어떻게 회수하나요? 현지 직접 투자하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나요? 현지에서 의료면허는 인정받을 수 있나요?”해외 진출하려는 병원들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적인 걸림돌이 직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많은 병원들이 관련 정보를 모으면서도 아리송하다는 표정을 보이고 있다.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의료수출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3회 해외의료포럼’에서는 해외 진출에 대한 여러 가지 제도적 걸림돌에 대해 논의했다. 자금 회수, 법적 보호 등은 제도적 장치가 미비해 가능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다. 면허 인정은 싱가포르에서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외엔 아직 불가능하다.연세대 보건과학대학 정형선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단 비영리법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5.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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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미국에서 리콜된 인공고관절(의료기기) 제품을 국내서는 리콜 명령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시민단체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2010년 8월 존슨앤존슨은 자회사 드퓨의 ASR 인공고관절 제품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수술률(12∼13%)이 예상치(8∼9%)보다 높게 나와 미국 등 전 세계에 판매한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국내서도 당시 8월부터 10월까지이 제품에 대한 리콜이 진행됐다. 회사 자원의 자발적 리콜이다. 이를 통해 허가 수입된 1229개 해당 제품 중 379개가 회수됐으며 920개는 이미 19개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시술돼 리콜조치가 불가능했다.당시 존슨앤존슨은 병원들에 해당 제품을 사용해 수술한 환자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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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이 품질에 문제가 있는 의약품을 제조, 생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기업은 물론 브랜드 명성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특히 어린이타이레놀만이 아닌 생산시설의 총체적인 문제로 확인되면서 관리문제도 도마위에오르고 있다. 심각성을 인지한 듯 현재 아태지역본부서도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한국얀센의 간판품목인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제 일부에서 주함량이 초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4월 20일자로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물량은 2011년 5월3일 자동화 설비 교체 후 생산·판매한 모든 제품으로 대략 167만병이다. 단일제품 리콜 규모로는 최대다.이 과정에서 한국얀센은 지연보고에 대한 책임 논란도 일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3월 18~19일 사이에 문제를 최초로 발견했지만,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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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니조랄액, 파리에트정10mg정, 울트라셋정, 콘서타 18mg 등 5개 제품에 대해 총 12개월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 가운데 한국얀센이 제조공정을 빠른 시일내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얀센은 16일 식약처 브리핑 직후 자료를 내고 "향남공장에 대한 조사결과 및 정지처분을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한 향남공장의 제조공정을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재 조치 된 5개 제품에 대해서는 잠시나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면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옥연 대표는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회수와 관련해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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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의 의약품생산 제조시설에서 생산공정상 문제가 추가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 제조시설(화성)의 모든 의약품에 대해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외에도 대표적 의약품인 울트라셋, 파리에트, 니조랄, 콘서타서방정 4품목에 대해 제조 위반사항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미 적발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의 경우 안전성 문제를 알고도 판매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지체했으며, 제품 표준서에 없는 수동충전 방식으로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5개월 처분을 내렸다.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제약사가 지체 보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책임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얀센 측은 3월 18일 자체적으로 문제를 최초로 적발했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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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지만 병원 건축의 정형화된 틀을 탈피하면서도 실용성과 예술성이라는 두 마리토끼를 잡는 친환경병원이 되자.”지난 10일 공식 개원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환자에게 최적의 치유환경을 제공하는 친환경병원으로 설계됐다. 기능적인 부분이 극대화된 공간과, 환자에게 쾌적성을 제공하는 공간이 밀접하게 맞닿아있어 다양한 성능과 편의를 집대성했다. 진료의 질, 치료의 질, 검사의 질, 요양과 환자서비스의 질에 대한 포괄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친환경병원의 목표다.한림대의료원 일송재단 건설팀 반호준 계장은 “과거의 병원들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에 치중한 나머지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친환경적 병원은 생태계의 부분으로써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생체리듬에도 영향을 미친다”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5.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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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의약품 관리 기준인 GMP 마저 지키지 않는다면, 강력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데 각계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8일 국회 GMP 관련 토론회에서 주최자인 남윤인순 의원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학계, 협회, 시민단체 모두 GMP 제도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면서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선 남윤 의원은 한국얀센 측에 대해 "원인을 찾느라 신고까지 1달이 걸렸다는 궁색한 변명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 "그 기간 동안 제품이 사용되는 등 환자안전에 대해서도 나몰라라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현재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얼마나 많은 환자가 발생할지 모른다"면서 "이들 사안이 완전히 확인될 때까지 국회에서 해당 제조사와 식약처에 추궁할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5.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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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타이레놀시럽 리콜 사태와 늑장 대처로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얀센에 대해 제약협회 측의 옹호발언이 나오자, 국회의원, 소비자단체, 정부 등에서 반박이 이어졌다.8일 국회 토론회에서 한국제약협회 김재환 GMP위원장은 "이번 타이레놀 시럽 중 0.6%만이 GMP기준을 넘었다"면서 "이러한 사소한 문제를 숨기지 않고 밝힌 점은 칭찬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다국적 제약사라는 특이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해당 문제나 보고체계에 대해 인지가 부족했음에도 상당히 적은 양의 과오를 식약처에 자진신고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현행 업계 관행이 '가능한한 감추기'인데 반해, 얀센 측에서는 스스로 과오를 인정하고 발표한 점에 대해 김 위원장은 긍정적으로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5.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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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회수 사건과 관련해 한국얀센이 대국민에게 사과했다.회사는 3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과의 글"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많은 부모님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공정의 문제점을 바로잡았다"고 덧붙였다.또한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모든 제조공정의 절차 및 기준에 대해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개선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투명한 정보 공개도 약속했다.회사는 "현재 국내 각 유통 채널을 통해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을 신속하게 회수하고 있으며 약국, 편의점, 병원 등을 통한 소비자 대상 회수도 원활하게 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03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