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이 2023년을 가장 좋은 기관에서 '위대한(Great) 세브란스병원'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성장과 발전의 성과를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윤 의무부총장은 138년 전 힘없고 아픈 이들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좋은(Good) 기관이었다면, 지난해는 더 좋은(Better) 기관을 넘어 가장 좋은(Best)기관으로 발돋움했다며, 이제는 '위대한(Great)' 세브란스로서 입지를 굳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8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송도세브란스병원 신축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 서승환 총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연세대 및 연세의료원 관계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국회의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허식 시의회 의장 및 인천광역시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의 송도세브란스병원 추진 경과보고 이후 참석자들은 발파식을 진행했다.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가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공동으로 세브란스병원 광혜관에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장내 미생물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종근당바이오는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센터 ‘CYMRC(CKDBio-YONSEI Microbiome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을 비롯한 연세대 이은직 의과대학장,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이사, 종근당바이오 이정진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인사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1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과 대사증후군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연세의료원 최재영 산학협력단장, 지선하 보건대학원 교수, 김희진 교수, 정금지 교수, KMI 이상호 이사장, 윤선희 이사,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공동연구사업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에는 △대사증후군의 공동 학술연구 수행 △연구에 필요한 자원과 자료의 보관 및 관리 △연구 결과의 공동소유 및 발표 △국·내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릉아산병원, 강원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들이 강릉에 모였다.고령화와 수도권으로의 환자 이탈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도내 대학병원들이 지역 의료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지난 2일 강릉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강원도 대학병원 심포지엄 2022’에는 각 대학병원 및 강원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 의료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이날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자유연제인 첫 번째 세션은 의료패러다임 변화와 디지털 헬스(원주연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의료원이 지난달 29일 의료기기 제조업체 (주)닥터서플라이와 암환자용 방사선 치료기구 발명품 2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연세의료원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책임발명자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금기창 교수와 김용배 교수, 방사선종양학팀 안승권 파트장 등 공동발명자 및 (주)닥터서플라이 안승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전 기술은 암환자들의 방사선 치료를 위한 유방 고정용 보조기와 산란선 차폐 속옷 2건이다.방사선 치료를 위한 유방 고정용 보조기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11일 연세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을 발족했다.연세대 의대 회의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 성태윤 교무처장, 박승한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은직 연세대 의과대학장, 이민구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발족한 사업단은 의과대학 인재들을 의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 리더로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의사과학자는 의사 교육 과정을 밟거나 마친 인재가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로,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사과학자들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주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연세의료원에서 연수 중인 해외 의료진이 지난 8일 당진생산단지를 견학했다고 15일 밝혔다.나이지리아와 온두라스, 케냐 등 8개국 출신 의료인 12명은 당진생산단지를 방문해 의약품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JW그룹의 우수한 생산기술을 경험했다.JW그룹은 각 계열사가 생산·판매 중인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비롯해 당진생산단지에 대해 소개했다.당진생산단지는 글로벌 스탠더드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부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약품 종합생산시설이다. JW중외제약은 이곳에서 정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이 2022년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수상했다.이번 수상을 통해 세브란스병원은 11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올해로 17회를 맞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KHBI 모델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최고의 경영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각 산업 부문별로 브랜드의 선호도, 구입 가능성, 차별성, 트랜드 선도력, 가치혁신 등을 평가한다.세브란스병원은 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이 민간보험사들의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중재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1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민간보험사 자료제공 중재안에 대해 설명했다.건보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 9월까지 민간기업의 연구 목적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신청에 대헤 자료제공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3건을 승인한 바 있다.지난해 9월에는 5개 보험사가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6건의 자료제공 신청에 대해 공단은 과학적 연구기준 미흡으로 불승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 공식 유튜브 '세브란스' 구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연세의료원은 28일 유튜브 세브란스 구독자 수가 3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상급종합병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운데 30만 구독자를 돌파한 것은 연세의료원이 처음이다.세브란스 유튜브는 2010년 채널 개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20년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실버 버튼을 받은 이후 2년여만에 30만명을 달성한 것.세브란스 유튜브 채널에는 동영상 컨텐츠 1287편이 공개돼 있으며, 전체 누적 조회 수는 6800만회를 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연세의료원이 내년 3~4월경 새로운 암 치료법인 중입자치료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방사선종양학과 의사들은 중입자치료기의 강점은 인정하지만, 약 4000~5000만원인 비용이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암 치료 최전선에는 양성자치료가 포진하고 있다. 수소이온을 가속해 암을 치료하는 양성자치료는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가 양성자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그런데 양성자치료에 대적하는 선수가 등장했다.탄소이온을 가속해 암을 치료하는 중입자치료가 그것이다. 현재 독일, 이탈리아, 호주, 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의료원이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미래 100년’을 기치로 미래의학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19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세의료원이 의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도 분야인 로봇수술 외 신약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 실현연세의료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 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한다.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연세대의료원이 코이카와 협력해 세네갈에 코로나19 대응 능력 제고와 모자보건 의료서비스를 강화를 위한 약 10억 원 규모의 의료기자재 지원을 완료했다. 지원 지역은 까올락·파틱 주립병원과 고사·파시·푼듄·까스·니오로 보건소 등 총 7곳이다.이번 지원은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코이카가 2018년부터 펼치고 있는 중인 '세네갈 중부지역 모자보건체계 강화사업'의 일환이다. 모자보건체계 강화사업은 산모와 신생아 사망이 많은 세네갈 중북지역에서 보건소 건립, 보건인력 교육,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주4일제 시범사업을 이르면 연내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과 연세대의료원은 8일 본봉(기본급) 4% 인상, 주4일제 시범운영 등을 포함한 2022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주4일제 시범사업 대상, 범위, 기간, 시행시기 등을 두고 논쟁 끝에 병원노동자의 일·생활 균형, 건강하게 일하기 위한 토대가 필요하다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전격 합의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지난 2년 반 넘게 헌신한 교직원에게 조금이나마 보상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한 병원계 최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는 최근 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 설립 및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연세의료원은 9월 세브란스병원 내에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임상연구센터를 개소해 염증성장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호흡기 감염질환 등 치료제 개발 수요가 높은 적응증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종근당바이오는 “최근 국내외에서 대사성 질환, 신경계 질환 등을 중심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연세의료원이 디지털 솔루션에 기반한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다.세브란스병원 진료혁신부원장 김용욱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사업을 총괄하며 레몬헬스케어, 인포마이닝, 헤론헬스정보시스템, 미즈메디병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관리 모델 구축' 사업은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출산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세브란스병원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구강 세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심혈관 질환 간 연관성과 더불어 질환을 예방하는 물질을 밝히는 사업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 사업 중 하나로 양 기관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56억을 지원받아 진행한다.세브란스병원·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연구팀 등이 참여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티시너지가 사업을 이끈다.구강균이 원인인 치주염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서울대 산학협력단-연세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헬스 빅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 기반 선별·진단보조·예측 기술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에는 정부 예산 약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이하 ASD)란 발달 초기 아동기부터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제한적 관심사, 반복적 행동 등을 주 증상으로 나타내는 신경발달장애(Neurodevelopmental disorder)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세브란스병원 간호국이 의과대학 박형우 명예교수의 편역으로 한국 최초의 미국 개신교 간호 선교사인 안나 P. 제이콥슨 자료집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천 125주기를 맞아 그의 삶을 되돌아보기 위함이다.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인 제중원이다. 1885년 설립된 제중원에는 체계적으로 훈련받은 간호사가 필요했다. 이에 미국 개신교는 정규 간호교육을 받은 제이콥슨을 제중원에 첫 공식 간호사로 파견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그의 삶을 전반적으로 다루면서 오늘날의 세브란스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