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는 미국 현지 법인 및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올은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을 비롯, 글로벌 바이오 기업이 밀집한 보스턴 등 현장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먼저 대상 1팀에게는 5박 6일간 미국식품의약국(FDA)과 한올의 미국 법인이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의 시장 경쟁이 뜨겁다.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는 출시 후 월 평균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위식도역류질환(GERD) 시장의 태풍의 눈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자 케이캡(테고프라잔)도 한 해 최대 매출이 예상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캡은 펙수클루 대비 다양한 적응증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케이캡 원외처방액은 60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 상승했다.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1000억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바토클리맙(HL161)의 중국 내 사업권을 이전 받았던 하버바이오메드가 동 사업권을 중국 석약제약그룹(CSPC)의 100% 지분 자회사인 NBP Pharma에 서브라이선스 했다고 발표했다.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권을 포함한 기존 한올바이오파마의 모든 권리는 변화 없이 승계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CSPC 제약그룹은 하버바이오메드로부터 바토클리맙의 홍콩,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중국 내 독점 개발, 생산 및 판매 권리를 양도받게 된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300억원(1억 5천만위안)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최근 부패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시스템 ‘ISO 3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37001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9년 ISO 37001 인증 획득 후 정기 임직원 교육, 부서별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매뉴얼 개발 등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재인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자가면역질환의 미충족 수요를 신약이 해결해 줄 수 있을까자가면역 질환은 세균, 바이러스, 이물질 등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 몸을 지켜주어야 할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난치성 질환이지만,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면역억제제 등의 부작용 측면,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제는 나와 있지 않아 신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LG화학, HK이노엔 등이 개발에 뛰어든 상황. 자가면역질환은 전신에 나타나고 있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 있다면 First-In-Class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알약 크기를 줄인 글루코프리서방정(성분명 메트포르민) 500mg, 750mg, 1000mg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글루코프리는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충분치 않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한올바이오파마가 2007년 출시한 글루코다운오알서방정의 후속 개량 제품이다.글루코프리는 글루코다운오알 대비 사이즈를 최대 15% 줄여 기존 알약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환자들도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특히 약물 복용 횟수를 3회에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도 의원급과 한방의 수가 인상률이 각각 2.1%, 3.0%로 최종 결정됐다.연속혈당측정검사가 새롭게 건강보험 적용되고, 음압 및 일반 격리실에 대한 급여기준이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2023년 의원・한의원(한방병원 포함)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연속혈당검사 건강보험 적용 등을 의결했다.또, 음압·일반격리실 급여기준 개선 안건 등을 보고 받았다.건정심에 따르면, 2023년에 적용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대전 공장의 탈모 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완공,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생산라인을 통해 자체 판매 제품 생산 뿐 아니라 의약품 수탁 생산 사업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대비 향상된 생산성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수탁 생산 시장을 선점하고, 2025년까지 탈모 치료제 수탁 매출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다. 신규 생산라인은 약 727.27㎡(220평) 규모로 일반 의약품 생산라인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정승원)는 총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취득예정 주식은 발행주식총수의 약 1%인 54만 3479주로, 유가증권시장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 및 인재 영입을 위한 스톡옵션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도 발표했다.2025년 이후 해당 연도 잉여현금흐름의 10% 내외에서 현금 배당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약이 상업화돼 로열티 등 실적이 실현되면 이를 주주들과 나눈다는 계획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법인 HPI 최고의학책임자(CMO)이자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알미라 차비 박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차비 박사는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머크, 제넨텍 등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안과 및 신경과학 분야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또 신약 후보물질 발굴, 초기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탈 투자 심사에도 경험을 갖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산텐에서 부사장이자 녹내장 및 신경보호 치료제 분야 글로벌 수장 역할을 수행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016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이같은 매출 실적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수치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10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R&D 사업과 제약 사업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올바이오파마는 노르믹스, 엘리가드, 바이오탑, 알파본 등 주요 제품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또 2017년 로이반트와 하버바이오메드에 총 6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탈모 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3배로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상반기 탈모 치료제 전용 생산라인 완공 후 상업생산에 돌입, 생산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다.전용라인이 갖춰지면 탈모 치료제 성분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생산 능력이 기존 생산량 대비 3배 이상 증가한다. 생산 효율성도 높아져 원가 경쟁력도 강화된다.한올바이오파마의 대표적인 탈모 치료제 헤어그로(성분명 피나스테리드), 아다모(두타스테리드)는 환자 부담을 낮추고 기존 제품을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제형을 축소해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티옥(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을 발매했다고 29일 밝혔다.덱시티옥은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성분 제네릭 의약품이다.한올바이오파마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장축과 중량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축은 오리지널 대비 8.7% 줄인 14.3mm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또 오리지널과 기존 제네릭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환자의 부담을 줄였고 당뇨병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개발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 확충을 통한 신약개발 역량 강화 취지다.한올바이오파마는 확장 이전을 계기로 연구 환경 조성뿐 아니라 핵심 연구개발 인재 영입을 동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차세대 면역항암제 HL187 등 혁신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책 과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한다.한올바이오파마 안혜경 바이오연구소 본부장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안구건조증 치료 후보물질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의 두 번째 임상3상(VELOS-3)의 첫 환자 투약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지난 미국 임상3상 VELOS-2에서 확인했던 각막중앙부위 손상(CCSS)과 안구건조감(EDS)의 개선 효과를 재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VELOS-2와 비교해 보다 중증의 안구건조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9개 안과병원에서 진행된다. HL036은 대웅제약과 미국 현지에서 공동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 내 염증을 유발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면역항암 항체 신약 HL187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HL187은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2016년부터 공동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로, T세포나 NK세포에서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TIGIT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또 항체 Fc 부위 작용기능을 강화, 면역세포를 증강시켜 암 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이다.한올바이오파마에 따르면 HL187은 해외 임상수탁기관(CRO)을 통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경쟁 물질 대비 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5% 성장한 액수다.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같은기간 동안 12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67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92억원을 기록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주요 제품인 장염 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 등의 두 자릿수 성장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기술수출을 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중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 신약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의 갑상선 안병증에 대한 임상2상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상2상은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진행하며, 갑상선 안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하버바이오메드는 ▲중증 근무력증 ▲시신경 척수염 ▲혈소판 감소증 ▲갑상선 안병증 등 4개 자가면역질환에서 임상시험 중이다.지난 9월에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5번째 적응증인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신약 ‘HL161(바토클리맙)’의 중국 임상3상에서 첫 투약이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중국 임상은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추진한다.하버바이오메드는 내년 중 임상3상을 마치고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신약 허가신청(BLA)을 제출할 계획이다.앞서 하버바이오메드는 지난 7월 중국에서 진행했던 중증근무력증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발표에 따르면 HL161은 위약 대비 주요 목표점인 환자의 일상생활수행 능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메디칼업저버 양민후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중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가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자가면역질환치료제 HL161의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하버바이오메드는 한올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국지역에 대한 HL161의 개발권리를 보유하고 있다.▲중증 근무력증 ▲갑상선 안병증 ▲혈소판 감소증 ▲시신경 척수염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4가지 질환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번에 승인 받은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까지 총 5개의 적응증으로 개발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