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회계 관리 제도 도입 등 ESG 강화 위한 노력 지속 예정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정승원)는 최근 부패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시스템 ‘ISO 3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37001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9년 ISO 37001 인증 획득 후 정기 임직원 교육, 부서별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매뉴얼 개발 등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재인증을 위해 한올바이오파마는 임직원 부패 방지 교육을 연구소, 공장, 그리고 전국 영업소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이해관계사를 대상으로 부패 방지 실사평가를 실행했다. 또 사내 담당자들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전문가(CCP) 1급 자격증 획득도 지원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ISO 37001 재인증과 더불어 한올바이오파마는 조직 내부 감시 강화를 위한 ‘내부 회계 관리 제도’를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내실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최근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환경, 사회, 지배 구조 등 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ISO 37001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욱 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