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평원이 전국 3만 5000여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CT, MRI 등 의료장비 10만여 대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것과 관련, 의료장비에 대한 수가 조정이 본격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이는 국회에서는 물론 복지부에서도 의료기기의 질 관리에 대한 부분을 누차 지적하며, 질 관리를 위한 수가개선의 움직임까지 보여 왔기 때문. 이에 의료계는 이번 조사 자체를 통한 후속조치에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6일부터 1달간 진행 중인 이번 조사는 CT, MRI 등 특수의료장비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이 대상이며, 상급종합병원 44곳을 비롯, 종합병원 273곳, 병원 2261곳, 의원 및 보건기관 3만2639곳 등 전국 3만5천여 요양기관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의료장비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8 00:00
-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품들의 베트남 수출 기회를 얻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0개 회사 24명으로 구성한 "2011년 베트남 수출컨소시엄"을 개최한 결과를 토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은 중소기업청에서 수출시장 다변화 및 틈새시장개척, 수출 증대를 위해 글로벌 전략품목을 지정하고 품목별 주관단체를 선정해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회 참가비 지원만을 지원하는 무역촉진단 사업과는 달리 3단계로 구분, 1단계에서는 타깃시장 조사 및 컨소시엄 홍보, 2단계는 현지 상담회 개최, 3단계는 유명바이어 국내 초청 등으로 나눠진다. 조합은 2008년부터 의료기기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로 지정됐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을 전략적으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5.18 00:00
-
가천의대길병원(회장 이길여)과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가 최신 기기를 활용한 최상의 의료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길병원과 지멘스는 18일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임상연구와 학술,교육, 기술지원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과제를 수행해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특히 길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지멘스 최신 장비를 대상으로 한다. 길병원은 최근 SOMATOM Definition Flash, MAGNETOM Skyra, Artis Zee Floor, SIEMENS ACUSON SC2000 등 지멘스 최고 사양 제품을 도입했다. 9월 도입될 SPECT-CT를 포함해 올해 중 최신기기 6대가 검진과 진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길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를 통해 얻어진 임상연구결과와 임상 학술을 주
의대병원
하장수
2011.05.18 00:00
-
사실상 국민건강보장제도에 가깝게 운영되어온 저부담 고효율의 보건의료체계가 한계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국민-정부-보험자-의료공급자가 국민건강관리라는 사명감을 갖고 양질의 의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민주적 건강보험관리 체계가 마련해야 한다.대한임상보험의학회 박상근 이사장은 15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문제를 안게 된 건강보험관리체제(정부-건보공단-심평원)를 과감히 개혁, 이를 수행할 독립적인‘국민건강보험관리원’의 출범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박 이사장에 따르면 현재의 건보재정은 보험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열악한 편이다. 입원실 가동율이 높고 외래환자도 많은데 병원경영지표는 적자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나 공급자 모두 불만이다. OECD수준의 보험재정규모 확대와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15 00:00
-
"건강검진을 예약한 환자가 검사에서 X-ray는 제외해 달라는데요." "진단이 필요해 CT검사를 하고자 했더니 환자분이 방사능이 얼마나 나오냐고 묻기에 한참을 설명했습니다." 최근 열린 한 학술 행사에서 만난 영상의학과전문의와 대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일본발 방사능 공포로 인해 의료장비를 통한 검사시 이런 현상을 자주 보게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의료전문가들은 방사선 검사의 이득이 유해성보다 매우 크다며,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인의 처방을 잘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방사선 검사 유해성보다 이득 많아 성동욱 대한영상의학회 방사선 안전관리 이사는 "우리나라 국민이 자연에서 받는 방사선은 연간 약 2.4 mSv(미리시바트)이다. 자연 방사선 이외에 가장 많이 받는 것은 의료용 방사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5.13 00:00
-
의료산업에 나서는 지자체가 경기도, 강원도 원주시, 대구경북 등 세곳으로 압축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의료 IT, 원주는 중국 진출, 대구경북은 연구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우선 경기도는 IT 기반의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와 KT, 퀄컴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정보기술(I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큐-케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큐-케어 사업은 우선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KT는 건강관리 플랫폼 기반의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제공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시범사업 지원을 총괄하고, 퀄컴은 이동통신망 게이트웨이(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한 장비 간 연동 프로그램)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5.12 00:00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허영 박사(전 의료IT융합연구본부장)가 국가 R&D 과제를 상시 책임관리하는 의료기기 분야 PD(Program Director)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R&D PD(Program Director)’란 정부 R&D과제를 상시 책임관리하는 민간인 최고 전문가를 말한다. 이 제도는 정부 R&D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됐으며, 허영 박사는 향후 2년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 파견돼 활동하게 된다. 허 영 박사는 최근까지 의료기기 분야 연구를 중점추진 전략사업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 의료IT융합연구본부장을 맡아 의료기기 개발 등에 많은 성과를 거두는 한편, 실질적인 국내외 산학연 공동연구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면서 이를 통해 융복합 신기술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5.12 00:00
-
미국심장학회(ACC) 학술대회에서 각광을 받은 트랜스카테터판막이식술(TAVI)의 뇌졸중 위험도가 미국흉부학회(AAT) 학술대회에서 지적됐다.ATT 학술대회에서 베일러헬스케어시스템 Michael J. Mack 박사는 PARTNER 코호트 A 1년 하위연구 결과를 발표, 뇌졸중 위험도에 무게를 실었다. PARTNER 코호트 A 하위연구에서는 49건의 신경학적 사건을 보인 4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결과 TAVI군의 뇌졸중 발생률이 6.1%로 대동맥판막치환술(AVR)군의 4.5%보다 높게 나타났다. Mack 박사는 두 치료전략의 30일째 뇌졸중 위험도는 각각 3.8%, 2.3%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초기 절차 뇌졸중(early procedural str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5.11 00:00
-
의약분업 평가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의약단체가 의약분업 실패 요인으로 상대 직능의 이기주의를 꼬집으며, 첨예히 대립했다. 4일 오후2시 병원협회와 약사회 공동 주관으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는 의료계와 약사회의 갈등 양상이 이어지며 상대직능의 책임론으로까지 번지는 등 과열된 양상을 보였다. 醫 "조제료 급증이 재정파탄 원인...환자만족도도 낮아" 먼저 발제자로 나선 김양균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는 "의약분업으로 인해 약제비 증가와 함께 원내조제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인용, "15%의 환자 만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대한의사협회 윤용선 의약분업 재평가 TFT 위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04 00:00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8~19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에서 "2011년도 제2회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뢰자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연구를 계획 또는 진행하는 의뢰자(sponsor)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규정, 모니터링 절차, 피험자 보호 등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첫날에는 △임상시험의 기본 이해 △임상시험 규정 및 기술문서 작성방법 등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사전준비 △계약 및 연구비 산정 △의료기기 모니터링 등 임상시험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임상시험 실제 사례 중심 Case Study △의료기기 개발 관련 사용자(병원, 의사) 입장에서의 의견 △의료기기 임상시험 마케팅 △임상시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5.04 00:00
-
박전희 전 부산지방식약청장이 5월 2일자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산하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장으로 취임한다. 박 소장은 식약청 일반독성과장과 의료기기과장, 의약품안전과장, 고객지원팀장, 고객지원담당관, 의료기기정책과장 등을 거친후 2010년 3월 19일자로 부산지방식약청장으로 재직해오다 최근 명예 퇴직했다.
알림
박상준 기자
2011.05.02 00:00
-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이 지난 26일 갑상선 심포지움을 열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움은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의 갑상선 종양치료 5000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암 환자의 내시경적 수술방법과 공격적인 갑상선 미세유두암 사례 발표와 더불어 내분비내과, 갑상선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갑상선 질환과 관련된 분야별 전문 의료진들이 치료방법의 적용사례와 향후 보다 향상된 치료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최근 들어 외국에서 우리병원에 치료를 받고자 찾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최신 의료기기와 최고의 의료기술이 접목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세계적인 갑상선센터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4.29 00:00
-
한국인 체형에 가장 적합하고 수명이 긴 "한국형 인공고관절"이 개발됐다.고려대 김성곤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선도의료기술개발사업(G7과제)의 연구지원을 받아 인공고관절 개발 연구를 수행,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판매허가, 그리고 지난 2월 국내 최초의 미국 FDA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특히 이번에 승인받은 한국형 인공고관절은 세계적인 인공관절 시험기관인 독일 엔도랩사에서 시험한 결과, 인공관절의 수명을 좌우하는 핵심인 ‘마모율’이 세계 최저수준으로 기록되어 가장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인공관절로 평가됐다.이번 결과는 미국 내 5대 인공관절 기업들이 독식하고 있는 미국 FDA 승인을 국내 자체 기술로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29 00:00
-
FDA가 전자담배를 담배로 규정, 담배 제품과 같은 규제를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 당국은 담배로 만들어졌거나 추출된 상품은 법규에 의해 담배로 규정된다며 치료 목적으로 출시되지 않은 이상 약물이나 의료 장치로 볼 수 없으므로 일반 담배로 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FDA는 담배 규제법에 의하면 약물이나 장치가 아니어도 담배 제품을 규제대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때문에 연방식품 의약품, 화장품 법에 의해 담배 제품은 약물, 생체품, 식품, 화장품, 의학 용품, 영양제 등과 함께 홍보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또한 개정된 담배 관리법 또한 담배의 위험성 또는 위해를 감소하는 상품도 담배 상품으로 규정하고 있다.한편 지난 2009년 Sottera,전자담배 제조사 Sottera는 FDA가 전자담배를 "승인되지
제약단신
김미리
2011.04.27 00:00
-
탈리도마이드 제제가 혈전 색전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국내에서도 안전성 서한이 발송됐다. 탈리도마이드 제제는 나성결절홍반(ENL)의 피부 병변의 급성치료 또는 다발성 골수종환자 치료에 있어서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으로 허가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3개품목(세엘진탈리도마이드캡슐, 탈로다캡슐50, 100mg)이 나와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독일 연방의약품의료기기연구원(BfArM)은 탈리도마이드 제제가 혈전색전성 질환(심근경색, 뇌혈관 질환 포함)을 발생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보는 시판 후 부작용 자료에 따른 것으로 해당 제제와 관련된 정맥 혈전색전성 질환 위험 이외에 보고된 혈전색전성 부작용의 약 1/3이 동맥에서 나타났고, 이는 대부분 심근경색 또는 뇌혈관성 질환(각각 54.2%, 19.8%)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25 00:00
-
의료관광에 대해 실질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사업이라 말하는 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아직까지 외국인 환자가 그리 많지는 않은데다가 투자한 인프라 구축 비용에 비해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지도 판단할 수 없다. 유치업자들은 과다한 수수료를 요구하기도 하거나 병원으로서도 단순히 국내 환자보다 조금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수단으로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의료관광을 준비하면서도 앞날을 걱정하거나 의료산업적인 측면에서의 발전은 어렵다고 한숨쉬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진정한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의료관광 뿐만 아니라 현지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분야로 파생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정부 차원의 의료산업화 물결 “지난 2004년 400억달러였던 국제의료서비스시장이 오는 2012년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4.25 00:00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제14회 사우디국제의료기기전시회(Saudi Medicare 2011)"에 참가해 4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사우디 리야드 국제전시회장에서 개최됐으며, 조합에서 의료기기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관 7개 회사를 구성해 참가했다. 전시회는 사우디치과학회(Saudi Dentisty 2011), 사우디안과학회(Saudi Eyecare 2011), 사우디실험기기학회(Saudi Lab 2011)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사우디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의료기기 관련 장비와 재료 등을 포괄해 개최됐다. 전시회 참가국은 한국을 비롯해 사우디 59개사, 중국 8개사, 아랍에미레이트 8개사 프랑스 5개사, 독일 5개사, 포르투갈 5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1.04.18 00:00
-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인한 방사능 피폭에 대해 무조건 안전하다는 말보다는 과학적인 사실과 실질적인 행동요령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사)환경독성보건학회가 1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우리 국민건강 과연 문제없나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체르노빌 사태에서 나타난 건강에의 영향과 일반인의 방사선 노출에 대한 국제적 관리 기준, 우리나라가 현재 안고있는 과제들에 대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모든 강연에서 지적된 부분은 국제적으로 피폭상황에서의 선량한도가 정해져 있고 우리나라도 이에 따르고 있지만, 이것이 안전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단국의대 예방의학과 하미나 교수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에서는 직무피폭을 지정된 5년간 연평균 20mSv, 일반인의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4.15 00:00
-
미지의 땅에서 가능성을 찾다 신흥국 의료시장 개척의 주요 활동은 의료 지원이 될 수 있다. 의료비나 의료기술 지원을 하는 동시에 해당국 의사들에게 연수를 받게 하고 선진의료기술을 배울 수 있게 돕는다.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몽골이다. 몽골은 주요 의료관광 타깃국가로 선정되긴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의료봉사로 일컬어지는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미지의 땅인 만큼 가능성은 많으며, 장기적으로는 병원과 의료시스템의 수출도 목표로 하고 있는 모습이다.뚜렷한 성과가 보이지는 않지만 가능성을 토대로 최근 정부, 병원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몽골시장에 대한 주목할만한 움직임을 살펴본다. 협약관계 넓히는 한국 병원들 정부에 따르면, 몽골은 보건의료시설이 대부분 1950∼1960년대에 공급된 것으로 자국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4.14 00:00
-
의협,의학회,병협, 대개협 4개 단체가 최근 공동 주최한 리베이트 쌍벌죄 시행 및 공정경쟁규약 발효에 따른 개선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 민응기 병협 법제이사와 이재호 대개협 기획이사는 공정경쟁규약 개선을 요구했다.민응기 병협 법제이사는 "한국제약협회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에서 회원사간 공정한 거래를 위한 공정경쟁규약 제정 운영은 바람직하지만 의학, 의료산업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소지에 대한 많은 고민과 충분한 검토가 선행돼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민 이사는 "관련 단체의 자체적 상거래 관련 내규가 외부 의료계 전체의 부당성 판단 및 처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심각한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정상적인 의학연구 및 학술활동이 실질적으로 제한돼 의학과 의료산업 발전을 통한 국격상승에 막대한 장애가 된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