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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자와 받는자를 동시에 처벌하는 내용(일명 쌍벌제)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조차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행이 불투명해졌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은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주(14~18일)에 복지위 여야 간사들간은 합의를 통해 쌍벌제를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상정을 미루자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법안소위에도 올라오지 못하면서 전체회의 안건대상에서 제외됐다.이 개정안에는 의료법인의 대표자나 이사, 종사자가 의약품 또는 의료장비 구입 등의 업무와 관련해 의약품이나 의료장비 제조·수입·판매업자 등으로부터 부당하게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할 수 없도록 명시했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1년의 범위에서 면허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했다.원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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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타시그나, 아피니토 선봬GSK·사노피-파스퇴르는 콤보백신나머지는 적응증 추가로 위기 탈출국내 제약사들은 제휴 품목에 올인제약사들의 신약부재 현상이 내년부터 뚜렷해질 전망이다. 몇몇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을 출시하기는 하지만 비급여 품목이 많고 시장 파급효과가 작아 기존약을 활용한 영업강화가 예상되고 있다.현재 다국적 제약사들을 통들어 신약을 출시하는 곳은 3~4곳으로 예상품목(론칭기준)은 5~6개 정도다. 올해 아바미스, 가브스, 심발타, 저니스타, 엘셀론패취, 프릴리지, 놀텍 등 총 16개 이상 품목이 나온 것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이다. 내년에는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한국MSD,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정도만이 신약을 출시한다. 이중 가장 많은 급여약을 출시하는 회사는 한국노바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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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올해 병원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외국인 환자 유치였지만, 앞서 살펴본대로 지금까지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의미를 두었다. 문제는 지금부터, 그리고 다가오는 2010년부터 시작이라 해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부풀리는데 급급한 것이 아닌, 해결해야 하는 과제 역시 외면해서는 안되는 시점이다. 내년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에 있어 어떤 성과와 과제를 안고 있을까.우선 실적으로는 올해 4만명 이상을, 2010년에도 2배 이상 성장한 10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의 협약, 팸투어, 연수교육, 현지 방문 등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더욱 시너지를 낸다는 기대다. 병원들은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세계적인 포털과 연동하고, 각종 진료, 질환, 클리닉에 대한 정보와 영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09.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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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가 지난 11일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 2009"에서 디자인 부문 이노베이션 대상과 종합의료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웹어워드코리아 2009"는 웹어워드위원회(www.webaward.co.kr) 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2004년부터 국내 웹 전문가 1600명이 한 해 동안 새로 만들어지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들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에게 주는 권위있는 상이다. 디자인 부문 이노베이션 대상은 2009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된 3000 여개의 홈페이지 중 디자인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회사에 수여하는 상이며, 종합의료 부문 대상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09.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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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부는 유럽연합 반독점 관리들이 유럽 연합에 걸쳐 시장에서 자사의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가 있는 몇몇 제약회사에 대한 정밀 조사를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불시단속에서 불법적으로 경쟁회사를 파산시킨 혐의가 의심된다고 말했으나 회사명은 밝히지 않았다. 덴마크 제약사인 Lundbeck사는 자사의 밀라노 사무소가 불시단속을 받았다고 확인해주었다. Lundbeck사는 이번 조사가 항우울제에 대해 이태리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2005년 유럽 연합의 조사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Bayer, Stada, Boehringer Ingelheim, Sanofi-Aventis, Merck사는 이번 조사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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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명동안과원장(전 국군의무사령관)이 최근 미 정부가 외국군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美공로훈장을 수여했다.김 원장은 정기적인 한미연합 의무운영위원회를 통해 양국간 연합의무지원과 상호운영 향상을 꾀했고 전·평시 연합환자후송체계를 발전, 제19차 아-태군진의학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유치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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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0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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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 현)는 6일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4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의사명인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대국결과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윤동환 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준우승은 길송학 중앙연합의원장이, 3위는 문언 내과전문의가 각각 차지했다.B조(3급 이하)에서는 윤석근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우승을, 준우승은 최형기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3위는 김경래 삼정의원장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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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
200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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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rtis사는 자사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제인 Onbrez®가 유럽연합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Indacaterol maleate인 Onbrez®는 1일 1회 흡입하는 약제로 임상시험에서 기존의 약제인 tiotropium bromide (Spiriva®, 화이자)와 salmeterol (Serevent®, GSK) 보다 폐기능과 숨참 증상의 개선에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Novartis사는 2008년 말 FDA에 Onbrez®의 승인 신청을 제출한 상태이며, Novartis 사는 곧 FDA와 만나 병용 사용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 전에 승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Onbrez®의 가장 큰 잠재성은 Vectura사의 NVA 237과 쉐링푸라우의 mometasone 흡입제를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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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새로운 모습과 편리한 기능으로 리뉴얼된 가톨릭중앙의료원 및 산하 8개 병원 홈페이지가 Web Award Korea 2009에서 종합의료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Web Award Korea 2009는 인터넷 서비스 기업의 실무전문가 및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50인의 최고평가위원단과 국내 각 기업 대표 웹전문가 16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해 동안 구축 또는 리뉴얼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웹 평가 시상행사다.CMC 및 산하병원 홈페이지는 국내 최고의 의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CMC 병원들과의 관계를 온라인 상에서 잘 표현했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주요 메뉴를 편리하게 노출했다는 평가를 받아 종합의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이번 수상을 기념해
의대병원
하장수
200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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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과 송우철 총무이사는 26일 건정심 수가 협상과 관련, 긴급 기자 브리핑을 갖고 "의원급 의료기관의 환산지수를 3% 인상했는데 이는 만족할만한 수치는 아니며 다행히도 건보공단 제시 2.7% 미만 인상율 이상으로 된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의협은 "25일 건정심 회의에서 향후 신상대가치제도 및 본인부담률 구조 개선 등 의원 경영 개선을 위해 가입자와 공급자, 공익이 모두 적극 협력하기로 부대 결의했으며 수가결정방식 개선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같은 결정은 현재까지의 수가결정 구조에 불합리함과 모순점이 있으며 이를 개선하지 않을 수 없음으로 건정심 위원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위원 대다수가 의원급 의료기관의 극심한 경영 악화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의원급 의
보건복지
하장수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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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간 약가협상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공단에 따르면, 올 한해(2009년 11월 11일 기준) 약가협상률은 88.9%로 전년인 79.2%에 비해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올 한해 접수된 약가협상접수 건수는 총 93건으로 현재 72건이 협상이 완료됐으며 9건은 결렬됐다. 12건은 진행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72건이 접수돼 57건이 합의됐고 15건은 결렬된 바 있다.이같은 수치는 약가협상제도가 도입된 2007년에 비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당시 24개의 협상건수중이 12개만이 합의에 이뤄 50%의 합의률을 보였다.공단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경제성을 입증하지 못한 신약도 평가단계서 대체가능약의 가중평균가 이하로 가격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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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가 발효되면 국내에서도 역지불합의(Pay-for-delay)가 큰 화두로 떠오를 조짐이다.역지불합의란 미국의 헤치-왁스먼 법에 따라 최초의 제네릭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무효화시키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180일간의 독점판매권을 주게되는데, 이 경우 특허권자(오리지널제약사)가 제네릭 회사에게 일정금액을 지불해 제네릭 등재를 막는 행위다.현재 미국은 이 행위에 대해 혼선을 보이고 있다. 미국 공정거래당국은 공정거래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특허법원은 특허법에 유효한 적접한 행사라는 입장이어서 열띤 찬반양론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특허법을 인정하는 분위기다.이러한 상황에서 한국도 한미FTA 발효되는 동시에 의약품 허가와 특허가 연계가 되는 한국형 헤치-왁스먼 법이 만들어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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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의무지원 능력 향상과 우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 23차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CMSC : Combined Medical Steering Committee)"가 24일 국군의무사령부에서 열렸다.국군의무사령관(사령관 육군준장 박호선) 주관으로 주한미군 의무참모 겸 미65의무여단장인 제프리 클락(Jeffrey B Clark)대령을 비롯한 한미 의무 관계관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전시작전권 전환을 앞두고 한미 의무 협조체계 구축방안을 비롯한 CPMC SOP(Combined Patient Movement Center Standing Operating Procedure ; 연합환자 후송센터 작전예규) 개념 정립 등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열띤 의제 토의를 가졌다. 국군의무사령부는 한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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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의 지적재산권(이하 지재권) 남용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내년부터 감시체제를 강화한다.공정위 선중규 서기관은 24일 열린 "의약품분야 지식재산권 전략 및 남용방지 세미나"에 참석해 "공정위가 지재권 남용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뗀뒤 "올해는 남용행위에 대해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데 노력을 했고, 규정도 고치고 개정안도 마련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적극적으로 법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흔히 특허권은 특허법에 의해 관리된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공정거래법 59조(무체재산권의 행사 행위)에 명시된 "권리의 정당한 행사"를 근거로 지재권 남용행위에 대한 공정거래법을 적용할 수 있다.공정위가 올해부터 의약품 분야에서 감시·강화할 분야는 크게 두가지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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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sibutramine (Reductil®, 애보트)의 위약대조 시험 자료를 예비 조사한 결과, 체중감량 약을 복용한 환자들에서 심근경색, 심장사를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런 결과는 55세 이상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 심장병이나 2형 당뇨의 병력에 추가로 하나의 위험 인자를 가진 10,000명의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sibutramine과 위약을 투여한 시험을 통해 얻어졌다. sibutramine 군에서 심장마비, 뇌졸중, 심폐소생술, 사망의 비율이 11%였고, 위약군은 10%였다. FDA는 절대적 차이는 1%이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높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sibutramine의 안전성 경고를 강화하기 위한 라벨 변경 명령에 대한 어떤 결론에도 도달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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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이상 기계환기 환자의 10~20%는 이로 인한 폐렴(VAP;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이 발생할 수 있다. VAP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세계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아직까지 30% 수준이다. VAP 발생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시 사망위험이 2배이고, 입원기간이 길어지며, 이로 인한 병원비가 추가된다. 화상은 VAP의 강한 예측인자로 기관삽관 과정 자체가 감염의 원인이 된다. 그렇기에 보다 적극적인 감염예방이 요구되는 가운데 화상 환자의 VAP 예방 및 진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최근 미국화상학회(ABA)에서 발표됐다(J Burn Care Res 2009;30:910). 국내에는 화상 환자만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물론 일반적인 VAP 가이드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이혜선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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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가 24일(화)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의약품분야 지식재산권 전략을 강화하고 제약회사의 국제경쟁력 지원 차원에서 ‘의약품분야의 지식재산권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차호 교수는 제약분야 특허권 남용이 타 산업보다 심각하다는 인식하에, 한미 FTA 발효 이후 특허-허가 연계시 고려사항, 특허권자의 불공정한 행위 방지, 역지불합의, 강제실시 등을 중심으로 하여 ‘제약분야에서의 특허권의 남용과 제한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한국특허정보원 김운형 선임연구원이 ‘의약품분야의 특허 DB 검색 서비스’를 주제로 특허 DB 검색 사례와 방법 등 실질적인 특허 DB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유미특허법인 김정
알림
박상준 기자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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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매협회가 일일이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직거래 허용 여부에 대한 의견 요청서를 보냈다.이를 통해 직거래 수용 여부, 지연 배경 등의 사유를 파악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자료를 통해 쥴릭과 제약사들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도협은 지난 17일 한국노바티스를 비롯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파마, BMS, 머크 등의 외자제약사에 국내 의약품도매회사와의 직거래 허용여부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협회는 "이번 공문에는 2001년 9월 28일 한독약품ㆍ아벤티스의 김영진 대표, 베링거인겔하임 리세엘 리히터 대표 등과 도매협회가 체결한 "모든 쥴릭참여 제약사는 쥴릭파마코리아 이외의 모든 의약품 도매회사와 거래를 한다"는 합의문을 포함시켰다"면서 조속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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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달 14일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수정 대표발의한 ‘국방의학원 설립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 “군의료와 지방 공공의료는 전혀 다른 사안으로 해법도 달라야 한다”며 “군의관 문제는 ‘군장학생제도’로, 지방 공공의료는 ‘민간의료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협은 국회 국방위원회 등 유관기관에 16일 제출한 의견서에서 “수정 국방의학원법안을 통해 안정적인 군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공감하지만 군의관 양성은 비용효과적인 군장학생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군장학생제도 실시로 절감된 비용으로 군의관이 장기복무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공중보건의사 문제와 관련해서는“현재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지역은
보건복지
하장수
200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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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병원 수가조정안에 대해 병원계 불만이 가득하다. 병협은 17일 열린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가입자가 제시한 2010년도 병원급 수가조정률 1.2%는 수용할 수 없다고 18일 밝혔다.특히 “병원경영 어려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살아남기 위해 고도의 경영기법 도입과 함께 장례식, 제과점 등 의료외 수입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더 이상 왜곡되고 있는 의료공급체계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합리적이고 적정한 수가가 결정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병협은 그 방안으로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실무팀 구성, 수가결렬시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조정기구 정립, 의료공급체계의 균형적 지속을 위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환산지수 개발, 불필요한 소모와 갈등을 최소화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