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존림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존림 신임 사장은 미국 Stanford 대학의 화학공학 석사와 Northwestern 대학의 MBA 출신으로, Healthcare 분야 글로벌 제약사인 Roche·Genentech사에서 생산, 영업, 개발 총괄 및 CFO 등을 역임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전문가이다.그는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제3공장을 총괄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존림 신임 사장이 쌓은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에서의 성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가 지난 1일 조정래(52세) 전무를 신설되는 경영관리실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조정래 경영관리실 신임 전무는 경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GE Healthcare, 다우케미칼, 한온시스템 등에서 재무담당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최근까지 에스트라오토모티브(구 한국델파이)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GC녹십자 관계자는 "향후 경영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분야 전문가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바이젠셀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경묵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김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쌍용자동차에서 마케팅업무를 시작으로 경영전략, 중국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애경산업에서 전략기획팀장으로 기업공개(IPO),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최근에는 비료·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케이지케미칼에서 소재사업본부를 총괄하며 콘크리트 첨가제 등에 대한 국내 및 해외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2018년에는 케이지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기업의 경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멀츠 에스테틱 글로벌은 3개의 독립적인 사업 부문으로 나누는 조직 재편을 마무리, 새로운 브랜드 심볼인 ‘자신감을 찾다(Confidence To Be)’를 론칭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 심볼은 ‘대담함과 자신감’을 시각화해 멀츠 에스테틱의 핵심가치인 혁신성과 진취성, 그리고 환자들의 일상에 영감을 주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 글로벌 CEO인 밥 래티건은 “멀츠 에스테틱의 새로운 브랜드는 회사의 비전인 ‘Look better, Feel better,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뷰노는 최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나이스디앤비, 한국기업데이터 두 기관의 기술성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뷰노는 코스닥 상장 이후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와 시장 노하우를 보유한 유수의 국내외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등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매출 확장 및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 현재 출시된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 선도 기업 위치를 고수하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애브비가 엘러간 인수를 완료했다.이번 인수는 아일랜드 고등법원의 거래계약과 승인에 따라 요구되는 모든 정부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이뤄졌다.애브비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리차드 A. 곤잘레스(Richard A. Gonzalez)는 "회사, 직원, 주주, 환자를 위한 중대한 이정표를 세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애브비는 많은 주요 치료 영역에서 시판 중인 치료제들과 파이프라인을 갖춘 다각화된 리더로서, 막강한 재무 역량으로 혁신적인 과학에 지속 투자해 충족되지 않는 환자들의 치료 요구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은 기업역량 투자를 위해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0% 금리로 100억원대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환사채 발행은 유진투자증권이 주관했으며 만기일은 2025년 4월 24일, 전환가액은 주당 1만 1700원으로 발행됐다. 유유제약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사내외 각 부문에 미래를 위한 투자가 가능하게 돼 중장기적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유유제약은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을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 등 각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유유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화이자, 사노피, 애브비, BMS, 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낡은 옷 대신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고 성장동력의 불씨를 재점화 하고 있다.10년 이상 노후된 상품군 위주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매각 및 인수합병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하혜민 애널리스트의 보고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 18곳 중 출시된지 10년 이상 된 제품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곳은 14곳이었다.2019년도 매출 비중 70% 이상 의존도가 높은 업체는 사노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검찰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혐의와 관련해 코오롱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강지성 부장검사)는 경기 과천시 코오롱 본사 경영지원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코오롱본사 압수수색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검찰은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 식약처를 압수수색해 인보사 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이후 상장과정을 알아보기 코오롱티슈진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이 글로벌 성장을 본격화 하기 위해 글로벌성장담당(CGO) 체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우선 조용준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네트워크를 통해 대관 및 대외 활동을 전담함으로써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기 위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 그간 COO 및 CFO로서 성공적인 IPO 달성과 디앤디파마텍, 바이오노트, 로보터스 등 선견적인 투자로 공로가 인정되던 김도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성장담당임원(CGO)으로서 글로벌성장부문 대표를 맡게됐다. 김 사장은 최근 설립한 중국법인의 법인대표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악재가 겹치면서 신약개발 리스크를 실감했던 제약바이오 업계가 내년 증권시장에서 도약을 노린다. 굵직한 제약바이오 기업이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IPO(기업공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전증 신약의 품목허가를 따낸 SK바이오팜 등 대형 신약개발 기업을 비롯해 마이크로바이옴, 인공지능 등 신규기술 기반 기업들이 IPO를 앞두고 있어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말 브릿지바이오-내년 초 SK바이오팜 기대 우선 NRDO(No Research Dev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주식시장 상장을 본격화한다. 뷰노는 11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출입기자단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뷰노는 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현재 Pre-IPO를 진행 중이다. 상장주관사로는 미래에셋과 삼성증권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Pre-IPO는 투자자들에게 몇 년 이내에 상장을 약속하며, 일정 지분을 매각해 자금을 유치하는 방법이다. 뷰노는 현재까지 약 16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Pre-IPO를 위해 매각할 지분 규모는 10% 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그룹이 김완섭 부사장과 윤보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전규섭 전무이사는 부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휴온스그룹은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고 그룹의 신성장을 창조하기 위한 포석으로 2019년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기 승진인사 규모는 총 189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성장 모멘텀 발굴 및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우선 휴온스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바이오 R&D를 총괄하고 있는 김완섭 신임 사장은 휴온스그룹의 바이오 R&D 및 해외 사업
하반기 다국적사를 이끌어갈 수장들이 교체되고 있다.올 상반기 한국얀센과 GSK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3곳이 외국인 사장 체제에 돌입한데 이어 한국노바티스와 갈더마코리아 역시 외국인 대표를 맞이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와 갈더마코리아는 오는 9월부터 새로운 대표를 맞는다. 한국노바티스는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재판 중인 문학선 대표 후임으로 클라우스 리베(Klaus Ribbe)가 임시대표를 맡아 2년간 한국법인을 이끌었으나 정년퇴임을 이유로 떠나게 됐다.이번에 부임하는 대표는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제로(0.0%) 금리 조건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에 이어 전환사채(CB)까지 3연속 제로 금리 조달에 성공한 것이다. 유유제약은 제로금리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기업가치 성장 잠재력 및 재무안전성을 증명했고, 기관투자자들과 구축된 파이낸싱 능력을 과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23년 6월 22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만7550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10%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부정한 회계처리 혐의를 두고 금융감독원과의 논쟁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상대로 1년여 동안 특별 감리를 벌인 결과, 회계처리 과정에서 위반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회계처리 과정에서 위법은 없었다며 향후 행정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했다. 쟁점 1. 상장시 회계처리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종속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회사로 인식, 자산과 이익을 부풀렸다고 판단했다.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당
한미약품 김재식 재무총괄책임자(CFO, 부사장)가 지연공시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한미약품은 현재 검찰로부터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해지 악재 늑장공시와 주가조작과 미공개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IR총괄 담당자인 김 부사장이 책임을 지고 자진 사표를 제출한 것. 실제 지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해철 의원은 "김재식 부사장이 공시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어 늦어졌다고 해명하면서 국민들이 혼란에 빠뜨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미약품 측은 검찰 수사가 종결되기 전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않
베르너 바우만(Werner Baumann)이 오는 5월 1일부터 새로운 바이엘 AG 의 회장이(Chairman of the Board of Management of Bayer AG) 된다. 바이엘은 지난 24일 열린 감사회에서, 현 바이엘 회장인 마린 데커스(Marjin Dekkers)가 그의 임기를 연간 주주총회 이후인 2016년 4월 30일자로 종료할 것을 제안했고, 감사회는 데커스 회장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본래 2016년 12월 31일까지 임기가 예정되어 있던 데커스 회장은, “바이엘은 새로운 조직 구조를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윤)는 한미약품 그룹의 재경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할 임원을 신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CFO(재무총괄최고책임자)로 영입된 김재식 부사장(50)은 재경본부를 관장하며 한미약품그룹의 재경 및 IR 업무를 맡는다.신임 김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공학과에서 수학했고, 삼일회계법인과 대웅제약에서 경영관리 및 M&A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대외협력 업무 총괄 임원으로 영입된 박중현 상무(50)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25년간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영입 전까지
일동제약이 서진식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신임 서진식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주립대의 다든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이후 한국얀센에서 CFO(상무), 동원F&B에서 CFO와 건강식품사업부 상무를 역임한 재무 및 경영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