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자 간호사가 배출된지 반세기만에 국시 합격자 1000명을 넘어섰다.15일 대한간호협회는 2013년도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 결과, 1만2987명이 합격해 94.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특히 남자 응시생 1115명 중 1019명(91.4%)이 합격, 지난 1962년 남자 간호사가 처음 배출된지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남자 국시 합격자가 1000명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전체 간호사 국시 합격자 중 남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8%에 달했다.현재 우리나라 남자 간호사는 6202명으로 지난 2005년부터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02.15 00:00
-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협회가 77회 의사국시 합격 번복과 관련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의대협은 "77회 의사국시 합격 통보를 받은 응시생 5명의 합격이 돌연 취소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하고 "단순한 전산상 오류로 넘기기에는 하루만에 천국과 지옥을 오갔을 해당 응시생들의 좌절감 등 문제가 크다"고 지적하고 "이로인해 보건의료인 면허시험을 관장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공신력은 땅에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시험평가기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이다. 또 "2011년 초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문제 복원으로 한차례 논란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국시원은 당시 3000여명의 응시생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매도하고 10여명의 의대생들이 조직적으로 국가고시
의대병원
하장수
2013.01.28 00:00
-
의사 국시를 비롯한 보건의료직종의 합격선 변경이 가시권에 들어간 것인가.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기존 합격선 60.0점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공론화되기 시작한 의사 국시 등 5개 보건의료직종 합격선 변경에 대한 연구를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 본격적으로 착수, 이같은 전망을 낳고 있다.정명현 국시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국가시험 합격선은 원점수로 하고 있는데 이를 변환점수로 변경하는 것 등을 비롯한 연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합격선 60.0점은 어느나라에도 없는 기준으로 개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특히 "합격선 60.0점에 의해 59.9점을 받은 응시생이 0.01점 차로 불합격되는 점과 시험의 난이도 등을 반영할 수 없다는 점 등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변환 점수로 변환하는 것이 바람직하
보건복지
하장수
2012.12.12 00:00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국시원 내에 마련된 의사실기센터 2개소에서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50일간(토요일 및 공휴일 등 제외) 제77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시행한다.이번 의사 실기시험에서는 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 2개 센터에서 월요일은 2cycle이 진행, 48명이 시험을 치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싸이클이 진행돼 총 72명(12명×3cycle×2개 센터)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접수자 수는 총 3283명으로 응시자는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선택한 시험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77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항목은 진료문항(52)과 수기문항(38)으로 시행된다. 응시자는 진료 6문항과 수기 6문항을 정해진 시험 시작 및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의
보건복지
하장수
2012.09.14 00:00
-
얼마전 발표된 의사국시 합격률이 저조한 학교의 공통점은 재수생의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합격률은 93.1%로 각 학교마다 희비가 엇갈린 상황. 시험 합격자 중 올 2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졸업을 앞둔 재학생의 합격률은 96.6%이지만, 이미 학교를 졸업하고 1회 이상 탈락을 경험한 재수생의 합격률은 68.8%에 머문다. 따라서 재수생 비율이 높을수록 합격률이 저조하게 된다. 의사국가시험 대비학원 ‘메디프리뷰(medipreview)"의 권 양 원장(영상의학과 전문의)은 “한번 의사국가시험에 실패하면 삼수 이상의 길로 접어들 위험이 매우 높다"며 "거의 모든 학교가 재수생 관리 시스템이 미흡한데다 재수생 스스로 패배감 때문에 후배들이 있는 학교에서 공부하기를 꺼리기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1.26 00:00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시행된 2012년도 제76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과 2011년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된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한 결과 전체 3446명의 응시생 중 3208명이 합격, 93.1%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91.7%에 보다 다소 상승한 것이다.실기시험 합격률은 95.3%로 3329명의 응시자 중 3172명이, 필기시험의 경우 96.9%의 합격률로 3363명의 응시자 중 3259명이 각각 합격했다. 수석합격은 440점 만점에 418점을 취득한 서울의대 박지명씨가 차지했다.특히 이번 제76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은 시험시행 직후 기출문제 및 가답안 공개에 따라 이의신청 제도를 도입했는데 12일부터 1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25 00:00
-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도입 임박 내년 초 시행 목표, 2단계 인증자격 부여 예정임상시험 활성화의 일환으로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11월 3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내년초 인증제 시행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임상시험 전문인력 인증제는 임상연구자,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임상시험모니터요원(CRA)를 대상으로 하며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산하에 ‘임상시험전문인력인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응시생들의 서면시험을 통해 직능별로 각각 2단계의 인증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및 식약청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임상연구자, CRC, CRA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11.04 00:00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국시원 내에 마련된 의사실기센터 2개소에서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52일간(공휴일 등 제외) 제76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시행한다.이번 의사 실기시험에서는 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 2개 센터에서 월요일은 2cycle이 진행돼 48명이 시험을 치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cycle이 진행, 총72명(12명×3cycle×2개 센터)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접수자 수는 총 3402명으로 응시자는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선택한 시험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은 진료문항 6문제와 수기문항 6문제로 12문제를 응시자가 정해진 시험 시작 및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의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각 시험실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진료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19 00:00
-
전국의사총연합은 의사국시 문제 유출과 관련, 징계대상자는 의대교수와 보건복지부라고 주장했다.전의총은 "문제은행의 구성이 불가능한 실기시험의 문제를 복구해 논의한 것은 범죄로 볼 수 없으며 실기시험 자체가 너무나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어 노출된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한 응시생들의 최소한의 노력은 정당하다"고 밝히고 "실기시험은 주어진 병력과 증세만으로 특정 질환에 대한 가진단과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과정을 평가하기 때문에 그 가짓수가 많을 수 없어 문제은행을 구성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기시험이 처음으로 치뤄진 지난해에도 준비가 미비해 시험과 관련된 소송까지 치르면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자격을 평가하는 중차대한 실기시험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서 밀어부친 의과대학 교수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05 00:00
-
올해 의사국가시험에서 실기시험 합격률이 필기시험 합격률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18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도 제75회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체 3376명의 응시생 중 3095명이 최종 합격하여 합격률은 91.7%로 나타났으며, 작년 92.9%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이번 제75회 의사국가시험은 실기시험의 경우 2010년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필기시험의 경우 2011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에 걸쳐 시행됐다. 의사 실기시험과 필기시험 시행결과를 각각 나누어 보면, 의사 실기시험 합격률은 96.0%로 3304명의 응시자 중 3171명이 합격하였으며, 필기시험의 경우 3236명의 응시자 중 3056명이 합격하여 94.4%의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18 00:00
-
아시아 처음…1~3차 시험 통과 후 미국서 4차 실기시험한서대에서 치러진 미국 카이로프랙틱 국가고시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미국카이로프랙틱 의사의 꿈을 안고 시험을 치르고 있다. 미국 카이로프랙틱의사 자격을 받기 위한 국가고시가 지난 13~15일 한서대(총장 함기선·본지 자문위원)에서 치러졌다.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처음이다. 이번 국가고시는 미국 카이로프랙틱 시험관리위원회(NBCE)의 주관하에 진행된 것으로, 위원회는 NBCE가 파견하는 감독관 주재로 3일간 하루 6과목씩 한서대에서 실시됐으며, 캐나다인 1명을 포함한 21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국가고시는 총 4차에 걸쳐 시행되는데 1~3차(3차는 실기에 가깝다)는 필기며, 4차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1차시험에서 6과목 중 4과목 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3.23 00:00
-
미국 카이로프랙틱의사 자격을 받기 위한 국가고시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서대에서 실시됐다.지난 13~15일 열린 이번 고시는 미국 카이로프랙틱 시험관리위원회(NBCE)의 주관하에 진행됐다.미국 카이로프랙틱 시험관리위원회는 "이 자격고사는 NBCE가 파견하는 감독관 주재로 3일간 하루 6과목씩 한서대에서 실시됐으며, 캐나다인 1명을 포함한 21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시험과목은 ▶일반 진단학 ▶신경근골격 진단학 ▶일반해부학 및 척추해부학 ▶병리학 ▶생리학 등 13과목이다.미 NBCE 대표단은 지난해 6월, 한서대를 방문하고 카이로프랙틱 교육내용과 실습시설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미국 카이로프랙틱의사 자격시험을 한서대에서 실시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은바 있다. 미 NBCE는 매년 3월과 9월, 미국, 캐나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3.17 00:00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달 18일 시행된 제59회 약사국가시험에서 전체 1570명의 응시생 중 1359명이 합격했다고 최근 밝혔다. 합격률은 86.6%로 지난해 85.7%보다 소폭 상승했다. 수석 합격자는 경성대 이현민 씨와 대구가톨릭대 송은주 씨로 300점 만점에 282점을 취득했다.
알림
김수미 기자
2008.02.04 00:00
-
여성·생물학부 출신 응시자 많아 내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경쟁률이 4.7 대 1로 나타났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에 따르면 2008학년도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원서접수 결과 총 840명 모집에 3947명의 지원자가 몰려 지난해 3.7 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MEET시험 응시생들은 여성지원자가 2276명으로 남성 1671명에 비해 크게 앞서, 남고여저의 현재 의사 균형을 빠르게 무너뜨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별로는 가장 많은 25~29세가 여성 1281명으로 지원자의 56%, 남성은 1010명으로 60%에 달했다. 출신지역은 서울이 76%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부산 395명(10%), 대구 265명(7%) 순이었다. 전공은 생물학부가 단연 우세. 생물학부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들은 1433명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6.25 00:00
-
실기시험 준비·문항 개발도 힘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제4대 원장으로 김문식 현 국시원장이 연임했다. 지난 8일 공식 취임한 김 원장은 "지난 3년이 국시원이 전문평가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마련의 시기였다면, 지금부터는 그 토대위에 굳건한 모양새를 갖출 때"라고 소감을 밝히고 "2010년 시행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의사 실기시험이 그 시작이고긾 아울러 기초단계에 있는 컴퓨터 기반시험에 대해서도 충실히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시원은 문항관리1국과 시험관리국이 나누어 추진해오던 의사 실기시험 관련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긾 지난 3월 전담조직인 "의사실기시험추진팀"을 신설했다. 추진팀은 현재 의사 실기시험 시행의 기본 구성
보건복지
김병수
2007.05.14 00:00
-
교육부, "최종결정 제도개선위 의견 최대한 반영" 의학교육의 중심에 있던 의과대학이 사라질 전망이다.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여 신입생 선발을 하지 않는 의대는 이미 간판이 없는 상태며, 전환결정을 한 의대들도 연차적으로 의대간판을 내리게 된다. 2010년 전문대학원으로 최종 결정되면 `의과대학`은 막을 내리게 되는 셈이다. 현재 의학전문대학원은 국립의 경우 강원의대 등 10곳중 9곳이 전환했고 마지막 남은 서울의대, 연세의대가 최근 방향을 선회해 2월3일 전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사립은 가천의대를 포함 12곳이 전환했으며, 성균관의대, 한양의대 등도 검토중이어서 절반정도가 의학전문대학원체제로 바뀌게 된다. 여기에 미전환의대들은 의학교육의 틀이 완성된 후 또는 타의대가 모두 전환하면 참여할
보건복지
송병기
2006.01.31 00:00
-
올해 레지던트 필기시험이 지난 14일 서울의 잠실고, 한양공고 등 전국 6개 구역 7개 고사장에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와 정신과·영어 등 6개 과목에 대해 치러졌다. 이번 필기시험은 전후기 전체 평균 3,327명 모집에 3,991명이 응시하여 1.20대1로 지난해의 1.15대1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결시자는 13명이었다. 이번 필기시험 채점 결과 60점 만점에 전체응시생 평균점수가 36.4점을 기록(100점 만점 기준 60.68점), 지난해 42.0점(100점 만점 기준 70.8점)보다 5.6점(100점 만점 기준 9.3점) 낮아졌는데 과목별로는 내과 9.4점(15점 만점), 외과 8.9점(15점 만점), 소아과 5.8점(10점 만점), 산부인과 7.3점(15점 만점), 정신과 2.5점(5점
보건복지
송병기
2003.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