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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방사성 물질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현재 "국내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극히 미량으로 인체 유해성이나 일상생활의 제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의협은“국내에서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의 양은 매우 적어 건강과 환경에 거의 영향이 없으므로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며 "예방적 목적의 요오드화칼륨 섭취도 불필요하다"고 했다.특히 "요오드 섭취량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임신부가 하루 섭취 제한량의 3배를 섭취시 태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협은 권고문에서 방사능 피폭 의심시 오염 물체 제거 및 오염 추정 부위 세정 등 취해야 할 수칙들을 안내하고 “국민들이 유언비어나 비공식 정보로 혼란과 피해를 겪지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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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일본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노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미량의 방사능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는 "미량의 방사능 노출과 태아의 기형아 발생률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오히려 예방 차원에서 섭취하는 요오드 영양보조제가 해를 미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 교수는 요오드를 포함하고 있는 해조류 같은 영양보조제들은 처방약처럼 잘 관리되지 않을 뿐더러 적정 복용량 및 성분 등에 관한 정보가 불분명해 태아에 해로운 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임산부의 경우 일부로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이미 미국 캘리포니아 보건국은 예방책으로 포타시움 요오드를 복용하지 말 것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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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들이 Makena (성분명 hydroxyprogesterone caproate)의 폭발적인 약가인상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조산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이 약은, 프로제스테론 제품의 일종으로 애초 주사당 10 내지 20달러에서 희귀의약품 지위를 부여받은 뒤 3월 7일, 주사당 1500달러로 증가했다. 미네소타주 의원 Amy Klobuchar가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약가인상에 대한 조사를 촉구 한 것에 이어 오하이오주 의원 Sherrod Brown도 KV社의 처사를 비난하고 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誌의 사설 논평란에서 Sherrod Brown은 KV社가 조산아 분만 위험을 줄여주는 약의 가치가 그 이상임를 보여주는 연구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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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단계 관리 강조…임신성 당뇨병·합병증 예방 및 관리 등 내용 개정- 미국당뇨병학회 2011년 가이드라인 업데이트[Diabetes Care. 2011;34:S11] 올해 ADA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는 진단, 치료 등 대부분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가운데 임신성 진성당뇨병(GDM)의 진단-검사, 고혈압 및 혈압관리, 당뇨병성 신장증의 검사 및 치료, 소아청소년에 대한 A1C 타깃 등의 내용 개정을 통해 당뇨병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를 비롯 초기에 검진·치료를 시행하겠다는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임신성 진성당뇨병 ADA는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ADA는 출산 전 제2형 당뇨병이 진단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위험요소들을 가지고 있을 경우 표준 진단기준에 맞춰 진단하도록 했다. 임신 24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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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에 필수적이나 채산성이 없어 원가보전이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며, 해당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및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 사항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이 영 시행 후 최초로 실시하는 요양급여부터 적용된다.복지부는 퇴장방지의약품 등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제외대상 의약품 정보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등을 통해 제공되며 요양기관 및 관련업체들이 해당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의약품은 퇴장방지의약품(포도당주사액 등 기초수액제, 아스피린정 등), 희귀질환자에게 필요하며 적절한 대체재가 없는 희귀의약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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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철분이 함유된 임신부 전용 영양제 ‘마미철분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임신 중기와 후기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존 제품들과 달리 한국 임신부들의 체질과 영양 조건에 맞춰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철분 24mg(한국인 임신부 권장 섭취량)을 비롯해 비타민 B1, B2, B12, C, D, E와 베타카로틴, 엽산 등 12종의 비타민과 6종의 미네랄이 포함돼 있으며 더불어 유산균이 들어있어 철분 섭취에 따른 위장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문제가 된 타르 색소 등 인공 색소는 일체 함유되지 않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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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류마티스 치료제인 토실리주맙(악템라)를 구조적 관절손상의 억제와 진행억제, 신체기능 향상, 중증 활성 류마티스 치료(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 이번 적응증은 3상 임상인 LITHE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메토트렉세이트에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거나 중등도~경증 류마티스 환자에게 4주에 1회 토실리주맙을 투여한 결과 구조적 관절손상 예방과 신체기능 향상정도가 위약군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실리주맙 8mg/kg이 4mg/kg군보다 효과가 좋았고, 104주째까지 효과는 지속됐다. 부분적인 효과 뿐만 아니라 미국류마티스학회 척도(ACR70) 검사에서도 토실리주맙 8mg/kg군은 7%, 4mg/kg군은 4%, 위약군은 1%에서 임상적 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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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A(H1N1)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가 타미플루 (성분명 오셀타미비어)의 처방 증가에 대비하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로수는 지난주에 이미 5만 3000 명분의 물량을 도매상을 통해 공급했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기간에 증가할 수 있는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4만 5000 명 분을 24일까지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인플루엔자 감시현황을 참고로 타미플루 수요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가 공급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 1일자로 인플루엔자 주의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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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지속적인 관리가 관건- 환자 증가추세는 주춤 질병관리본부의 최근 5년간 통계에서는 에이즈 환자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5년 680명에서 2006년 750명으로 증가한 후 2007~20098년에는 각각 744. 797, 771명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에는 11월 13일 현재 643명으로 집계돼 급진적인 증가추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이는 세계 유병률에서도 나타나는 경향으로 UN 산하 에이즈관리기구인 UNAIDS는 보고서에서 최근 10년간 신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수와 에이즈로 인한 사망률이 모두 약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HIV 신규 감염자는 1999년 3100만명에서 2009년 2600만명으로 감소했고, 에이즈 관련 사망자도 2004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0.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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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의료진에게 임신 중 약물복용 상담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임산부 약물상담 지침서"를 발간했다. 기형아유발 약물로 FDA 분류 위험성 X등급으로 알려진 피임약을 임신 3주경에 복용한 임신부에게서도 피임약에 의한 기형유발성은 임신 9~11주경 태아의 성기가 형성되는 시기에만 1%에서 성기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임신 3주경에 노출된 경우 아무 노출 없이도 기형발생할 수 있는 기본 위험률 1~3%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FDA 분류에서도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약물과 기형아유발과의 연관성 관계는 산부인과 전문의에게도 매우 복잡하고 생소해 임신부 약물상담은 의료진들에게 매우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제일병원 한국마더세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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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환자를 위한 항부정맥제 드로네다론(제품명 멀텍)이 미국내에서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드로네다론은 기존의 1차 선택제인 아미오다론과 비교시 심방세동 재발률은 낮으나 안전성이 높아 주목받았기에 타격이 클 전망이다. 미국 약물안전성연구소(ISMP)는 FDA의 시판후 약물에 대한 부작용 보고 시스템인 MedWatch를 통해 수집된 약물 부작용중 드로네다론의 안전성 시그널을 발견했다. ISMP 보고서는 드로네다론이 부정맥 유발 또는 심부전을 촉진할 수 있어 광범위한 사용의 적합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조사인 사노피아벤티스측은 보고서에서 언급한 드로네다론 관련 부작용들은 이미 임상연구에서도 관찰됐고 라벨에도 반영되어 있기에 보고서의 결론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부작용의 주
제약단신
이혜선
2010.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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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SLD 2010; Abstract 364] 활동성 B형간염 임신부 환자의 약물치료 가능성에 무게있는 근거가 더해졌다. 미국 마운트시나이의대 Calvin Pan 교수팀은 최근 열린 미국간질환연구학회(AASLD) 학술대회에서 활동성 B형간염 임산부 환자를 대상으로 텔비부딘(telbivudine, Tyzeka)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발표, 태아의 안전성 문제로 인해 이제까지 지속된 논란에 대한 근거를 제공했다.Pan 교수팀은 88명의 활동성 B형간염 임산부들을 임신 2 또는 3분기부터 출산 4주까지 관찰했다. 총 53명에게 1일 600 mg 텔비부딘을 평균 15주간 투여했고 나머지 환자들은 대조군으로 설정했다. 전체 대상군의 태아에게는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200 IU을 투여했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0.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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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의 위험성을 간단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임신부들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비만인 여성이 특정 유전자 형태를 가지면 조산 위험도가 최대 6.19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영주 교수는 이화의료원 예방의학과 및 소아과와 함께 서울시 모자보건사업에 참여한 임신부 468명을 대상으로 임신 24~28주에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 중 조산한 산모 158명을 대상으로 체질랑지수(BMI)가 25 이하인 그룹과 25-30인 산모 그룹, 30 이상인 산모 그룹으로 각각 나누어 조사한 결과 30 이상인 여성 중 파라옥소나제(Paraoxonase; PON) 유전자형 중 QQ형과 QR형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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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과 최근 연이어 들려오는 태풍소식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막연히 언젠가’가 아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재의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도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들이 더 악화될 수 있고, 이에 대한 명확한 예상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건강포럼이 1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차 아시아환경보건포럼 학술대회에서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예상을 제시하고 있는 IPCC 제4차 보고서 내용보다 더 극심한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알리스테어 우드워드(Alistair Woodward) 교수는 “최근의 연구들에서 해수면의 상승이나 북극 빙하의 손실량이 IPCC의 예상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온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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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제일병원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임신부의 음주로 발생하는 "태아알코올스텍트럼장애(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 FASD)"를 신생아 태변을 이용해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FASD는 장애가 바로 확인되는 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FAS)과는 달리 아기가 성장하면서 서서히 학습장애, 과잉행동 등의 정신적·신체적 2차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학습장애, 과잉행동 장애, 조정기능 부전, 언어발달지연 등이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되고, 적기에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향후 범죄자, 약물중독자, 사회적 외톨이 등 사회 부적응자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의 경우 학령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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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감기약은 복용해도 되는가. 임신 기간에 촬영한 X-ray, MRI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신종 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부터 최근의 수족구병 등 전염병이 빈번하게 유행하고 있고, 환경호르몬 등 환경 요소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사회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임신부들의 불안이 높아져 가고 있다. 하지만 수족구병 유행에서도 나타났듯이 질병, 약물, 화학물질 등 환경과 임신부와 임신기간의 영향에 대한 안전성 연구 자료는 거의 구축된 것이 없다. 게다가 임신부라는 특성으로 인해 안전성 여부를 가려줄 수 있는 대조군 연구는 진행하기도 쉽지 않은 가운데, 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렬 교수팀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 마더리스크프로그램(Mother Risk Prog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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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더리스크프로그램(Mother Risk Program)은 이제까지 순도가 높은 성장을 이뤄왔다. 캐나다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이 1985년에 시작했고, 국내 연구가 1999년부터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10년 정도 늦은 셈이지만,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꾸준히 연구업적을 쌓아왔고, 캐나다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의 프로토콜을 도입해 자체적인 자료구축을 해오고 있다. 이의 결과물로 "모태독성학" 등 교과서를 비롯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책자들을 발표하고,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을 정도의 논문도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다. "2010 생식발생 독성연구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의 최신동향" 심포지엄에 참석한 기형학의 대가인 토론토대학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운영자인 기데온 코렌(Gideon Kore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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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리스크프로그램은 임신부와 태아의 생명에 직결된 사회적인 필요성이라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으로 장기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는 점과 보건복지부가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도 시선이 간다. 정부, 연구기관, 임상기관·학계의 협력체계, 나아가서는 산업계와의 연계의 필요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각 계의 입장, 방향성, 이해관계의 차이 등 장애물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를 고려할 때 한국 마더리스크프로그램과 복지부의 한국 마더세이프프로그램 사업이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나름의 성과를 얻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비춰지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의 발전과정에 대한 의견이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발전도 기대하게 한다. ▲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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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이 지난 15일 개최한 "2010 생식발생 독성연구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의 최신동향" 심포지움은 캐나다 토론토대학 기데온 코렌(Gideon Koren) 교수의 초청 자체로도 의미있는 자리였다. 코렌 교수는 1254편의 논문을 "PubMed"에 게재하고, 다수의 교과서를 발표하는 등 태아기형학(teratology)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캐나다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 코렌 교수는 캐나다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의 소개와 기형학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형학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표적인 이슈들을 지적했다. ▲기형학의 과제를 이야기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기데온 코렌(Gideon Koren) 교수는 "Pricnciples of Teratology : Treat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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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 교수가 지적했던 FDA 라벨링 문제는 갑자기 제기된 문제는 아니다. FDA의 라벨링 시스템이 발표된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라벨링 시스템의 한계점은 논란이 돼왔다. 물론 제약회사들이 약물에 대한 자체적인 추적관찰 연구가 없고, 자발적이고 후향적인 연구도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FDA의 라벨링 시스템이 체계적인 위험성 분류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FDA도 Draft Guideline 등을 통해 라벨링 시스템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있다.우선 임신부 관련 약물들에 대한 안전성 자료는 관련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동물실험에 주로 의존하고 있다. 안전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분류되고 있는 A군은 "대조군 연구에서 위험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로 정의되고 있지만 대조군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0.08.23 00:00